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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130억 목표

5만 명 자원봉사자들과 모금활동 시작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지난 121일 서울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2016년 자선냄비 시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지애 아나운서와 신재국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정관주 제 1차관, 서울시청 박원순 시장, 나눔국민운동본부 손봉호 대표를 비롯하여 구세군 홍보대사 양준혁, 이사벨, 박인영, 이희경, 김진향, 현진주, 윤진 등이 참석했다.

2016년 자선냄비 모금은 130억 원을 목표로 시종식 이후 축하 퍼레이드 및 명동 거리 모금을 시작으로 전국 420개 처소에서 약 5만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개되며, 구세군은 거리 모금 외에도 톨게이트, 교회, 온라인, 미디어, 찾아가는 자선냄비, 기업 모금, 자선냄비 사진전 등도 함께 진행 하게 된다.


한편 구세군 자선냄비는 1891,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갑작스런 재난을 맞은 천여 명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조세프 맥피 구세군 사관에 의해 시작됐다. 한국에서는 1928, 서울에서 처음 시작되어 오늘까지 88년간 한국의 대표적인 모금 및 나눔 운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여성·다문화, 긴급구호·위기가정, 사회적 소수자, 지역사회 역량강화, 해외 및 북한이라는 7가지 영역에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구세군에 대한 후원은 후원 문의(1600-0939) 혹은 ARS 모금(060-700-9390)을 통해 가능하다.

/ 제휴=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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