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지방회(회장 구자춘 목사) 남세종시민침례교회(백현웅 목사)는 지난 10월 12일 교회 본당에서 김덕성, 이석규 목사 안수식을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 서기 백현웅 목사(남세종시민)의 사회로 부회장 성봉권 목사(보배)가 대표로 기도하고 지방회장 구자춘 목사(신광)가 “사명은 복입니다”(행 20:17~24)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2부 안수식은 구자춘 목사가 시취 경과를 보고하고 목사 서약을 진행했다. 이어 8명의 안수위원이 안수한 가운데 한승현 목사(에벤에셀)가 기도하고 시취위원장 윤상호 목사(염광)가 김덕성 목사와 이석규 목사를 기독교한국침례회 형제지방회 남세종시민교회 목사가 됐음을 공포했다. 윤상호 목사와 구자춘 목사, 백현웅 목사가 안수받은 목사에게 성의를 착의해줬으며 형제지방회와 남세종시민교회가 각각 안수패와 예물을 전달했다. 남세종시민교회 성가대가 찬양하고 이종형 목사(심천 원로)가 권면을, 남진석 목사(조치원세종시민)와 지방회 전도부장 윤문용 목사(예닮고을)가 축사했다. 축하의 시간을 가지고 안수받은 이석규 목사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김덕성 목사의 축도로 안수식을 마쳤다. 김덕성 목사는 중앙대학교 생물학과 및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
군경선교회(이사장 정원근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11월 11일 총회 13층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가졌다. 임시 이사회는 정원근 이사장을 비롯해 배태복 목사, 이종봉 목사(신남), 최성균 목사(동백지구촌), 송성태 목사(선두제일), 이진명 목사(하늘), 최재희 목사(신창), 강대준 목사(동행), 서용오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 이사회는 2025년 군경선교회 사역을 보고하고 2026년 주요 일정에 대해 이사들에게 보고 이대로 진행키로 했다. 또한 115차 총회(최인수 총회장)가 파송한 이사인 배태복 목사(희망), 최재희 목사(신창), 강대준 목사(동행)를 그대로 받았다. 또한 오는 12월 4일에 개최 예정인 전국지방회 임원단 초청 군선교의 날에 개교회별 성탄 위문을 적극 독려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군선교사수련회에 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육군훈련소 침례교 문화센터 사역자 파송은 서용오 회장에게 일임하고 육군훈련소 진중침례식 장소였던 수영장을 부대예산으로 철거 진행을 승인해주기로 했다. 이외에도 대전 중동회관 2층을 원데이 콘퍼런스 지원과 청년사역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기 및 난방공사를 결의했다. 군경선교회는 미주지회
존경하는 3500여 침례교회 동역자 여러분께 간곡한 마음으로 기도 요청을 드립니다. 원주대광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오정세 목사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오정세 목사는 1988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해 학업 후 오로지 목양에 전념하다 지난 5월 29일 저녁 뇌출혈로 쓰러져 30일 새벽에 긴급하게 수술했고 현재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에 입원 중에 있습니다. 의식을 잃은 후 3개월 동안은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있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의식이 돌아왔으며 이후 일반 병실로 옮겨져 가족들의 극진한 간병과 재활치료로 지금은 글씨나 몸짓으로 불편하지만 나름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콧줄을 통해 약간의 유동식이 공급되고 있을 뿐인데 역류로 인해 중단되거나 컨디션이 나빠져 재활치료에도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어서기와 휠체어 타는 연습을 하고 있지만 일주일에 3번씩 혈액 투석을 해야 하며 기도삽관한 것을 제거하지 못해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치료를 위한 경제적인 어려움은 오정세 목사의 가정에 극복할 수 없는 짐이 되고 있습니다. 30여년 오직 목회에만 열중했던 오정세 목사는 하나님께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한가운데서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트리가 다시 한 번 밝게 빛났다.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지난 11월 17일 서울광장에서 ‘2025대한민국성탄축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TS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여의도침례교회(국명호 목사), CTS문화재단, CTS인터내셔널, 사단법인 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가 후원했다. 행사는 전기철 목사와 배우 남보라가 사회를 맡아 오후 6시부터 1부 기념음악회와 2부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이어졌다. 전체 일정은 CTS를 통해 전 세계로 생방송됐다. 현장에는 감경철 회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 대통령실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종교계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권위영 부총회장과 CTS 공동대표이사 이철 감독,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한민수 감독이 점등 인사로 함께했다. 1부 기념음악회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인스바움의 무대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현주 교수(숙명여대·여의도침례), J&J선교단, 멜로망스, 밴드 루시 등이 참여해 성탄의 기쁨을 음악으로 전했다.
공주지방회(회장 김은태 목사) 화평교회는 지난 9월 28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김재민 전도사(서보람 사모)와 김재원 전도사(반예진 사모)의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1부 예배는 김경섭 목사의 사회로 조강호 목사(궁원)가 대표로 기도하고 지방회장 김은태 목사(청양)가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에 서라”(민 16:47~4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후, 시취위원회 서기 김석종 목사(한빛)의 시취경과보고, 김경섭 목사가 김재민 전도사와 김재원 전도사, 교회에게 서약을 진행하고 안수위원(한양동 목사, 김석종 목사, 조강호 목사, 조왕연 목사, 이삼희 목사, 정희량 목사, 김은태 목사, 반종규 목사, 김경섭 목사)이 안수한뒤, 대표로 정희량 목사(광정)가 기도했다. 이어 김경섭 목사가 김재민 목사와 김재원 목사를 기독교한국침례회 공주지방회 화평교회의 목사가 됐음을 선포하고 김경섭 목사와 반종규 목사가 김재민 목사와 김재원 목사에게 가운을 착의해주고 지방회와 교회가 목사 안수패를 증정했다. 3부 권면 및 축하의 시간은 김석종 목사(한빛)를 시작으로 조왕연 목사(태성제일), 이삼희 목사(도덕)가 나서 안수받는 이들을 축복했으며 최지성 전도사가 축가하고 홍명재 장로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김옥선, 총무 유미현, 전여회)는 2025년 침례교 세계여성기도일을 맞아 지난 11월 3일 서울 여성선교회관 예배실과 유튜브 온라인으로 ‘서울·경기 시범기도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전 세계 침례교 여성들이 마음을 모아 같은 기도제목으로 7개 대륙을 위해 함께 기도한 지 75주년이 되는 해이며, 전여회는 62년째 이 기도회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릉지방 여선교회가 처음으로 세계여성기도일에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기도회는 임연희 국제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전여회 김옥선 회장은 기도일의 취지를 전하며 “2차 세계 대전 후 전쟁의 폐허 속에서 고통받던 이웃을 위해 무릎 꿇었던 믿음의 선배들의 기도가 오늘 우리에게까지 이어졌다”며 “그 기도의 유산을 이어받아 우리도 세계 곳곳의 분쟁과 폭력의 상처, 특히 태아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전여회 유미현 총무는 “복음을 살아내는 삶”(눅 4:18~1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기름 부음 받은 우리가 세상 속으로 나아가 목소리를 내고, 낮은 자를 높이며,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전하고, 속박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자유를 선포해야 한
안산지방회(회장 김인관 목사) 뿌리깊은침례교회(이민욱 목사)는 지난 11월 3일 교회 창립 15주년 감사예배 및 안수집사와 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1부 감사예배는 이민욱 목사의 사회로 정종빈 목사(뉴송)의 대표기도, 구제영 목사(조이풀)가 성경을 봉독한 뒤, 지방회장 김인관 목사(안산중앙)가 “하나님이 세우신 일꾼”(행 6:1~7)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임직식은 시취위원장 김인관 목사의 사회로 박홍래 목사(밀알)가 시취경과를 보고했다. 임직자인 이승 성도의 안수집사 서약이 끝나고 시취위원들이 안수하고 대표로 장덕수 목사(은혜)가 기도한 뒤, 안수패를 전달했다. 이어 민은경, 박혜영, 우은숙 성도의 권사 취임식을 가졌다. 권사 취임 서약과 김인관 목사의 축복기도후 권사 임직패를 전달했다. 김인관 목사가 이승 안수집사 임직과 민은경, 박혜영, 우은숙 권사 취임을 공포했다. 이민욱 목사가 이승 안수집사에게 장로 취임패를 전달하고 박홍래 목사(밀알)의 축복기도, 우리 교단 79대 총회장을 역임한 이종성 목사(상록수)가 축사를 전하고 이민욱 목사의 광고, 강흥원 목사(시화중앙)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공보부장 김기정 목사
침례교 테니스연합회(회장 이광우 목사)는 지난 9월 1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연합회장배 전국침례교목회자 테니스대회를 진행했다. 연합회는 5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여한 이날 대회를 운동으로 친목을 다지는 장으로 마련했다. 1부 개회예배는 부회장 김경섭 목사(화평)의 사회로, 부회장 최성일 목사(주신)가 대표로 기도했고, 이광우 목사(하사림)가 설교했으며, 피영민 총장이 축사하고, 직전회장 이종성 목사(상록수)가 축도했다. 이어 총무 권민호 목사(새미래)의 진행으로 금배부와 은배부, 동배부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 결과, 금배부는 이강희-김송권 목사가 우승, 권민호-윤영재 목사가 준우승, 김종립-홍두윤 목사와 김요한-윤기석 목사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은배부는 이광우-표성중 목사, 김경섭-서성래 목사, 박동렬-김무건 목사가 각각 1~3위를 차지했고, 동배부는 김영훈-이동현 목사와 김태봉-임진산 목사가 공동 우승, 김진남-조성열 목사와 강홍주-김현수 목사가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목회자 사모가 참여한 번외 경기도 진행됐다. 총무 권민호 목사
지난 2025년 5월 4~8일 온고을지방회(회장 윤석영 목사)는 부부 동반으로 필리핀 잠발레스 침례교지방회 소속 카왁교회(네리 목사) 헌당예배에 참석했다. 현지인 네리 목사가 목회하는 카왁교회는 필리핀 북동쪽의 작은 도시 외곽 지역에 위치하며, 필리핀 내에서도 상당히 낙후된 지역에 속한다. 네리 목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복음의 빚진 자라는 심정으로 지난 15년 동안 예배당도 없이 정글 숲이나 주민이 내어준 마당에서 묵묵히 사역을 감당해 왔다. 이에 감동을 받은 임마누엘교회 배형관 목사의 전적인 헌신과 섬김으로 76평의 대지를 구입하고, 20평 규모의 아담한 예배당을 건축해 카왁크리스천교회(네리 목사) 헌당예배를 드리게 됐다. 배 목사는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셨고, 하나님께 영광만을 올릴 뿐”이라는 축사를 통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온고을지방회가 필리핀 잠발레스 침례교지방회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맺고 선교 사역에 매진하게 된 시작은 지금으로부터 2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새누리교회 정종진 목사는 1997년 필리핀 바기오에서 언어훈련과 선교사역에 집중하다가 1999년 잠발레스 주로 이주하면서 루손침례교총회 산하 잠발레스지방회(Zambal
Q. ‘모라비안 운동’을 주목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기도운동을 하다 보니 그 뿌리를 찾게 됐습니다. 120년 동안 허른후트에서 지속된 모라비안의 기도와 부흥, 그리고 그것이 선교로 확장된 역사를 보면서 깊은 도전을 받았어요. 공부해보니 그 뿌리에 종교개혁자 얀 후스가 있었고, 그로부터 시작된 보헤미안 형제단(모라비안 형제단)의 개혁자적 신앙을 만나게 됐습니다. 오늘의 한국교회는 자유주의신학을 비롯해 수많은 이슈 속에서 본질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얀 후스의 순전한 신앙, 종교개혁 이전의 개혁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그렇다면 ‘뉴 모라비안(New Moravian)’이라는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습니까? A. 본질적인 신학과 신앙은 바뀔 수 없습니다. 하지만 300~400년의 시간과 문화적 격차가 존재하죠. 지금 모라비안 교회를 가보면 여전히 파이프오르간이 있고, 18세기 예배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의 세대 안에 살고 있으니, 본질은 같되 문화적 옷은 달라야 합니다. 그래서 ‘뉴’라는 표현을 붙였어요. 또 우리는 독일이나 미국 모라비안이 아니라 한국인, 아시아인으로서의 새로운 모라비안을 세워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