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지난 9월 2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고 옥한흠 목사 10주기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번 10주년 예배는 옥한흠 목사의 사역 기반이 된 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 목사)와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김찬곤 목사)가 함께 협력했다. 온라인생중계 현장에서 사회를 맡은 오정현 목사는 “말씀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옥한흠 목사님의 제자훈련의 정신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대를 회복시킬 목회의 본질임을 믿는다”며 “우리 모두가 옥 목사님의 목회철학을 이어받아 제자훈련 교회의 본질을 온전히 지키고, 말씀으로 무장된 성도들을 통해 대한민국에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기도는 지형은 목사(한목협 대표회장)가 맡았으며 박희천 목사(내수동 원로)가 “있었으나, 안보이는 하나님의 발자국”이란 주제로 설교를 담당했다. 박 목사는 “옥한흠 목사님은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한국교회에 역사적인 사실로 남겨 주셨다. 세월이 흘러 더 이상 옥 목사님 육신의 발자국은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이는 사라지지 않는 역사적 사실”이라며 “오늘 우리들도 옥한흠 목사님을 본받아 우리의 기도, 활동들로 인하여 역사적 사실을 남기는 삶을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9월 3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에 있는 교회 소유 영산수련원 2개동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유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3월초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할 때 자발적으로 영산수련원을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유센터로 내놓은 적이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최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서울시가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교회에 요청해 옴에 따라 다시 결정하게 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영산수련원은 본관과 신관 2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객실 89개에 수용 인원은 832명에 이른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수용 인원과 절차, 방식 등 구체적인 실무 내용을 서울시 보건당국과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9월 3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 서울의 중증환자치료병상은 10개이고, 감염병 전담병원은 5개소를 운영 중이며 1개소를 추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생활치료센터는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주 중에 1개소를 추가할 방침이다. 범영수 차장
한국교회 연합기관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 추진위원회는 9월 현장기도회를 취소하고, 기도회 자료는 전국교회와 공유하기로 했다.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된 기도회는 오는 9월 16일 사랑의교회에서 예장 합동교단이 주관해 진행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서 현장기도회 진행에 무리가 있다고 보고, 현장기도회 취소하는 대신 기도회 자료를 전국교회에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기도회 지역 교회 진행을 위한 자료는 주관기관인 한교총에서 제작해 연합기관과 회원교단을 통해 전달한다. 한국교회기도회 추진위원회가 제공하게 될 9월의 주요자료는 △설교문(예장합동 김종준 총회장) △강의안 및 강의동영상(법무법인 산지 남윤재 대표변호사) △차별금지법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보고서 등이다. 범영수 차장
중앙예닮학교(이사장 고명진 목사)는 9월 12일 온라인을 통한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시작으로 신입생 전형을 진행한다. 지난해 입학설명회는 15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실시하게 됐다. 단 사전 신청한 이들은 학교에 방문해 소규모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1학년도 중학교 1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전형일정과 모집인원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예닮학교는 2018년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가 온 성도의 마음과 뜻을 모아 설립한 인가형 기독교 대안학교이다. “꿈으로 세상을 품어라”란 모토 아래,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라나고 있다. 설립자이며 이사장인 고명진 목사는 “치열한 입시 경쟁과 성공지상주의 아래 꿈을 잃어버리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푸른 날개를 달아주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중앙예닮학교는 중1부터 고3까지 전체 학생 360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앙예닮학교는 자기주도학습을 강조한다. 학원 등의 사교육을 의지하지 않고 느리지만 스스로 인생의 마스터프랜을 짜고 학습계획을 세우
중앙예닮학교(이사장 고명진 목사)는 9월 12일 온라인을 통한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시작으로 신입생 전형을 진행한다. 지난해 입학설명회는 15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실시하게 됐다. 단 사전 신청한 이들은 학교에 방문해 소규모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1학년도 중학교 1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전형일정과 모집인원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예닮학교는 2018년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가 온 성도의 마음과 뜻을 모아 설립한 인가형 기독교 대안학교이다. “꿈으로 세상을 품어라”란 모토 아래,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라나고 있다. 설립자이며 이사장인 고명진 목사는 “치열한 입시경쟁과 성공지상주의 아래 꿈을 잃어버리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푸른 날개를 달아주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중앙예닮학교는 중1부터 고3까지 전체 학생 360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앙예닮학교는 자기주도학습을 강조한다. 학원 등의 사교육을 의지하지 않고 느리지만 스스로 인생의 마스터프랜을 짜고 학습계획을 세우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백송교회(이순희 목사) 봉사단이 고추밭에서 부족한 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백송교회 이순희 목사와 성도 20여 명은 지난 8월 18일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경북 안동 소재 농가를 찾았다.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긴 장마 등 여러 사정으로 시름에 빠져 있는 농가를 위해 고추 수확과 주변 정리 활동을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은 풍년 농사의 바람을 가득 담아 정성스레 손길을 움직이며 붉은 고추를 땄다. 이날 백송교회 성도들이 하루 종일 고추밭에서 고생한 덕분에 올해 햇고추 750㎏를 수확했다. 농장주는 “농사를 짓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일손 구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농촌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서준 백송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백송교회는 이번에 수확한 고추를 현장에서 전부 매입했다. 코로나 19로 농산물 판로가 막힌 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기 위해서다. 이번에 구매한 고추도 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김치를 담글 때 사용할 계획이다. 백송교회는 매년 보령에 있는 수양관에서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김치를 담궈 성도들과 이웃들과 나누고 있다. 한편 백송교회는 지난 8월 8~9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27일 청와대에서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교회가 방역의 모범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교계 지도자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다독이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한국 교회 지도자들이 용기를 나눠주고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은 신앙의 영역이 아닌 과학의 영역인 점을 거듭 강조하며 대면 예배 자제와 방역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교회의 이름으로 일각에서 벌어지고 있다. 일부의 몰상식이 한국 교회 전체의 신망을 해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한국교회총연합 김태영 공동회장은 “정부는 코로나19를 종식하고 경제를 살려야 하고, 교회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예배를 지켜야 한다. 신앙을 생명같이 여기는 이들에게 종교의 자유는 목숨과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교회 등 종교시설을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급을 하지 말아 달라”며 대신 정부와 교회의 협력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김 목사가 제시한 협력기구는 정부와 교회가 협의를 통해 방역 인증제도 같은 것을 시행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교회에 대해 현장예배가 가능하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교회 모임이 중단되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교회 본연의 사역인 복음 전도 사역의 길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광고선교단체로 우리에게 친숙한 (사)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은 복음전파의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전국 각 지역 성시화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지역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코로나19바이러스로 비대면의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기존의 복음 전도 방식이 한계에 봉착한 상태이다. 이는 교회 환경에도 큰 영향을 끼치며 교회 사역에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에 복음의전함은 전국 10개 권역으로 나누고 전국에서 동시에 복음광고를 집행하고 복음을 접한 비기독교인을 온라인 전도플랫폼으로 양육하고 지역교회에 인도하는 과정으로 전개된다. 이 캠페인에는 성시화운동본부 뿐만 아니라 국민일보, 다니엘기도회가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시화운동본부는 현 상황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비대면 선교를 활성화시켜 대한민국 복음전파 동력의 재점화와 한국교회가 다시 복음으로 하나되어 회복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교회와 교단, 교파를 초월하는 운
코로나19 예방에 환기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 환기시스템 전문제조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이 스탠드형 환기시스템 휴벤S2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전 모델인 휴벤S1이 탁월한 환기 성능으로 교회,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인정받은 것에 이어 필터 기능 강화, 소음 개선이 이루어진 최신 모델이다. 최근 밀폐된 공간 내 환기가 가장 중요한 방역 수단임이 널리 알려지면서 종교시설, 콜센터,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휴벤S2는 고성능 2단계 필터시스템(프리필터 10T+헤파필터 69T)이 장착돼 있어 초미세먼지부터 각종 유해 물질 차단은 물론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가 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에어컨, 선풍기를 사용할 경우 2시간마다 주기적으로 꼭 환기를 해야 한다며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본부장은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교회를 조사한 결과 지하에 위치하거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밀폐된 환경이었고 비말이 많이 전파될 수 있는 활동이 많았다”면서 종교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활동할 경우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렇듯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코로나19의 감염 및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지난 8월 18~20일 ‘믿음이 이긴다’란 주제로 2020 CCC 온라인 여름수 련회를 개최했다. 수련회는 사흘간 매일 저녁 7시 수련회 특별 페이지(ccconline.kr)를 통해 저녁집회가 공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섭외된 100명의 화상 참가자가 LED 스크린에 띄워져 실시간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이뤄졌다. 수련회 둘째 날인 19일은 오전부터 선택특강도 진행했다. 특강은 화상회의 앱(Zoom, Google Meet) 을 통해 진행했으며, 11개 분야 80여 개 강좌가 준비돼 참가자들의 관심분야에 대한 유익한 강의를 제공했다. CCC는 온라인 수련회란 취지에 맞춰, 인스타그램 라이브 기도회, ‘온나온나 챌린지’ 등 다양한 SNS 전략으로 2020 CCC 온라인 여름수련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