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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배․최인수 목사 115차 총회장 예비후보 등록
115차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오 목사, 서기 윤찬호 목사)는 지난 7월 22일 총회 13층 회의실에서 의장단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이날 김선배 목사(디딤돌 협동)와 최인수 목사(공동중앙)가 각각 총회장 예비후보로 동시 등록했다. 1부총회장과 2부총회장 예비후보는 등록하지 않았다. 선관위는 관련 서류를 접수하고 검토한 뒤, 가나다순으로 김선배 목사와 최인수 목사에게 예비후보 등록증을 전달했다. 홍석오 위원장은 “115차 총회 의장단 예비후보에 등록한 후보자들의 서류를 꼼꼼히 살펴보고 정식 예비후보로 등록을 받게 됐다”며 “이번 선거가 건전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경쟁보다 축제의 총회가 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비 등록을 마친 선관위는 이어서 후보자의 공식 선거운동원과 감시원을 대상으로 선거운동 지침 교육을 진행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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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차 세계침례교대회, 135개국 3천여 명 참여
전 세계 침례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음의 본질과 선교적 사명을 다시금 확인했다. 23차 세계침례교대회(Baptist World Congress)가 지난 7월 9~12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됐다. “복음을 살아내는 삶(Living the Good News)”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135개국에서 3000여 명의 침례교인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우리교단 이욥 총회장을 포함한 114차 총회 임원 및 관계자 25명이 공식 참가했다. 개회예배는 세계 각국의 국기를 앞세운 입장이 이어졌고, 대표자들은 복음 안에서 하나 됨을 고백하며 함께 예배했다. 대회는 찬양과 기도, 설교와 선포, 간증과 보고, 그리고 교제를 통해 복음의 현재적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BWA, 새로운 리더십 체제로 전환 이번 대회를 전후해 세계침례교연맹(Baptist World Alliance, BWA)은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출범시켰다. 기존의 회장, 1부회장 체계가 아닌, 글로벌 이사회가 선출하는 의장(Chair), 부의장(Vice Chair), 이사회 위원장(Trustee Committee Chair) 체계로 개편됐다. 이는 구조적 유연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