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이단대책협회,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유사종교대책범국민연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한국이단상담목회연구소 등 총 6개 이단대책단체들은 지난 5월 3일 성명을 통해 한국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한기총)이 “한국이단단체총연합회”로 변질됐다며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단대책단체들은 “이번에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에 취임하면서, 이단전문성이 없는 이들로 구성한 이단대책위원회를 급조해 한국의 8개 교단에서 이단·사이비 규정한 변승우 목사를 이단이 아니라고 해제해주고 이단사이비대책위원, 그것도 ‘신사도대책 분과위원장’으로 임명하는 폭거를 단행했다”고 비판하며 “현재 한기총은 마구잡이식 이단해제 기관으로 전락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단대책단체들은 “한기총은 지금까지 한국교회를 대표해 이단연구에 헌신해온 최삼경 목사, 진용식 목사, 정동섭 목사, 박형택 목사를 이단 또는 이단옹호자로 규정하는 과오를 범했다. 최근에는 한기총의 불법성과 부당성을 지적한 CBS와 교회와신앙, 뉴스앤조이를 반기독교적 이단옹호언론으로 규정하는 반기독교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단대책단체들은 “아직 한기총에 남아 있는 이단성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는 지난 4월 21일 새 예배당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새 예배당 대예배실에서 진행된 입당감사예배는 교인과 외부 초청인사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예장통합 림형석 총회장이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합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이화영 통합 서울노회장이 기도, 장신대 임성빈 총장과 오정호 목사(새로남), 송기성 목사(정동제일)가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성공회 서울교구장 이경호 주교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운성 목사(영락)와 타이삭 태국 기독교 교단총회장, 김명용 목사(장신대 전 총장)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예배당 공동 설계자인 이은석 교수(경희대 건축학과)와 서인건축 최동규 대표 등 건축 유공자들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끝으로 새 예배당 착공을 이끌었던 새문안교회 이수영 은퇴목사가 축도를 했다. 이날 새문안교회는 서울의 도심선교센터로서 기독교 문화의 허브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입당에 임하는 새문안교회 약속’을 발표했다. 새문안교회는 기독교 문화 허브 역할을 감당하는데 최적의 장소인 서울 광화문이란 위치의 장점을 살려 각종 기독교계 모임과 세미나 등을 지원하고 파이프오르간 연주회
예수님의 부활을 기억하는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1만 2000여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드려졌다. 우리 교단을 포함한 국내 70개 교단이 함께한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는 지난 4월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란 주제로 부활절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준비위원장 김진호 목사(기성 총무)가 진행을 맡은 1부 ‘환영과 인사’ 시간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이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대회장 이승희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대회사를, 연합예배 장소를 제공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가 환영사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 축전을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대독했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가 축사를 했다. 2부 예배는 김성복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정동균 목사(기하성 총회장)가 예배기도를, 여로웨나 집사(한국외국인선교회)가 시편 100:1~5절 말씀을, 강명도 선교사(동포사랑전국연합회 대표)가 요한복음 11:25~27절 말씀을 봉독했다.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전명구 감독(기감 감독회장)은 부활은 사망의 권세를 이기는 능력이 있다는 것과 이는 예수 그리스도 그 자체라는 점
국제개발 NGO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은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채승묵)과 함께 미얀마 에야와디 관구 내 미래세대 교육 지원을 위한 신규 공립 고등학교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글로벌비전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4일 주미얀마 한국대사관과 에야와디 관구 교육부를 방문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여되는 이번 사업은 마을 내 고등학교가 없었던 미얀마 짜욱세잇 지역 인근 4개 마을을 포함해 인근 빈곤가정 청소년들이 중학교 졸업 이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상 2층, 교실 4개, 정원 80명 규모의 고등학교로 신축할 예정이다. 짜욱세잇 마을은 지난 2008년 미얀마를 강타했던 사이클론 나르기스의 피해가 집중됐던 지역으로 마을 주민 100여명이 사망하고 학교 및 마을 시설 대부분이 무너지는 등 인명피해가 컸던 곳이다. 글로벌비전은 긴급구호활동에 이어 그동안 미얀마 빈곤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글로벌비전 관계자는 “미얀마 산간 지역 빈곤가정 자녀 중 학업에 의지가 강한 청소년을 선발해 학업과 기숙사 생활을 지원하는 장학 기숙사 사업도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라고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 박종철, 이승희, 김성복 목사, 한교총)이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에 우려를 나타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4월 11일 자기낙태죄와 동의낙태죄를 규정한 형법 제269조와 제270조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한교총은 헌법재판소의 이번 판결에 대해 “낙태 합법화로 이어질 수 있는 판결로 심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교총은 헌법재판소가 임신 중단 결정의 권한이 임신한 여성에게 있다는 시각을 반영하며 태아를 완전한 생명체로 존중하지 않는 한계를 노출했다고 지적하며 “헌재의 판결은 이 시대 국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동 양식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이는 오만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한교총은 “헌재의 이번 판단은 인권의 이름으로 인권을 주장하고 보호받지 못하는 인권을 합법적으로 침탈하게 하는 문을 열었다”며 “앞으로 생명경시 풍조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자기중심적 사고의 확산을 통해 타인의 생명과 삶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유익에 기준을 두는 사회윤리가 만연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교총은 한국교계가 타인의 삶을 보호하고 함께 살아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의 13번째 지사인 전북극동방송이 정식으로 개국을 선언하며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전북극동방송은 지난 4월 13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전북극동방송 앞마당에서 송출식을 통해 주파수 FM 91.1MHz, 출력 1kW로 본격적인 복음방송을 시작했다. 전북지역의 가청인구 130만 명을 대상으로 개국하게 된 전북극동방송은 전주, 익산, 군산, 김제, 부안, 정읍 등 전라북도 전 지역에 전파를 송출하며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된다. 송출식에 이어 진행된 감사예배는 극동방송 익산운영원장인 심순택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사무엘하 23장 15~17절 본문을 토대로 “다윗의 소원”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도경 목사(전북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회 부위원장, 군산양문)는 “군산에서 극동방송이 잘 잡히지 않아 늘 잡음과 함께 들었는데 이제는 깨끗한 음질로 말씀과 찬양을 24시간 끊이지 않고 들을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전북극동방송이 전북도민에게 생수가 돼 수많은 영혼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방송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춘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갑)이 격려사를 하고 우리교단 박종철 총회장(새소망)의 축도로 송출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4월 2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2만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란 주제로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예장합동총회 림형석 목사를 대회장으로 우리교단(총회장 박종철 목사)를 비롯해 한국교회 70개 교단이 참여하며 이날 설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이 말씀을 전한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김진호 목사)는 지난 4월 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선교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준비위원장 김진호 목사(기성 총무)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실내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성만찬을 진행하며 이날 예배 헌금은 다문화가정과 탈북자선교단체 후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송우 부장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한교연)이 한국교회에 화마로 고통당한 강원도를 위해 기도와 화재 피해민들을 향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교연은 화재가 발생한 다음날인 4월 5일 성명을 통해 “‘강도만난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복구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교연은 “먼저 이번 화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아울러 집과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할 강원도 고성 속초 양양 강릉 주민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평강이 임하기를 빈다”며 “지금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누구를 탓하기보다 잿더미로 변한 산림과 전소된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데 모두가 한마음이 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교연은 한국교회가 지난 2007년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를 비롯해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봉사와 헌신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던 점을 언급하며 “전국교회가 강원도민들을 위해 기도할 것과 화재 피해민 돕기 헌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뜨거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는 지난 4월 7일 온양교회에서 충남지부(지부장 오세훈, 이사장 신언석) 창립예배를 드렸다. 창립예배는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이명수 의원, 지역 국회의원인 강훈식 의원 등이 참여했고, 충청남도 관계자와 아산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대한민국이 OECD 국가 중 지난 14년간 자살률이 가장 높았고 충청남도가 대한민국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곳”이라며 “앞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모든 상상력을 동원하고 이를 실현시켜서 자살이 없는 충청남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라이프호프 조성돈 대표는 설교를 통해 “충청남도가 자살률은 가장 높지만 현재 자살예방이 잘 실행돼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는 지역”이라며 “앞으로 라이프호프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함께 지역에서 민관합동의 훌륭한 자살예방의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라이프호프는 좌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상담문의 (070) 8749-2114 강신숙 부장
고난주간을 한 주 앞두고 전국의 9개 교회가 나눔과 헌신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묵상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 부평에 위치한 동암교회(문형희 목사)는 지난 4월 7일 주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를 초청해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이날 1~3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박 목사는 “아름다운 기적”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장기기증은 생명을 나눔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고귀한 일”이라며 “과거 교회가 앞장서 헌혈이 사회운동이 됐듯 장기기증에도 그리스도인들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성도들은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아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결단했고, 그 결과 273명이 생명나눔의 선한 사역에 동참했다. 같은 시간 경남 창원 소재 진해동부교회(김기해 목사)는 사랑의장기기증 서약식을 진행했다. 본부 경남지부 본부장 김종완 목사는 장기기증에 대해 안내하며 생명나눔으로 사랑을 주고받은 이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다. 이에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몸을 이웃에게 나누는 사랑 실천을 다짐했고, 모두 103명의 성도들이 소중한 헌신에 참여했다. 이들 교회 외에도 인천 세움교회(김용원 목사)와 부산 수안교회(엄정길 목
지난 4월 4일 강원도 고성 속초를 휩쓴 대형 화재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당했으며, 산림 250㏊와 건물 140여 채가 전소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NGO단체들이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2000만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한다. 굿네이버스는 지자체와 협력해 피해 상황과 필요 물품에 대해 확인한 결과, 우선 긴급하게 필요한 겨울용 담요 등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를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현장의 욕구에 따라 추가 긴급구호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갑자기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른 시일 내에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수습돼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비전도 2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한다. 먼저 총 1억 원 상당의 구호키트 1000개를 전달한다. 구호키트는 이재민들이 일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식량, 담요,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 및 지역자치단체와 협력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3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실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교계에 생명나눔운동을 확산시킴과 동시에 장기기증이 대사회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효과적인 연합사역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만간 생명나눔예배를 마련,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서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009년 금요철야예배를 생명나눔예배로 드려 3000여 명의 성도들이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한 바 있다. 더불어 매주일 운영되는 순복음의료센터 내 장기기증을 홍보하는 ‘생명 나눔의 집’을 설치해 지속적인 희망등록 참여를 권면할 방침이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88년부터 이어진 ‘사랑의 헌혈 운동’과 1998년 시작된 ‘사랑의 의료 봉사’ 등 각종 사랑 실천 운동을 펼쳐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역시 다양한 홍보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송우 부장
한국교회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전 교회가 함께 전개해 온 ‘나부터’ 캠페인이 제2기 출범식을 통해 조직을 재정비하며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의 개혁을 위한 밀알이 될 것을 다짐했다. 나부터캠페인 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25일 광화문 감리교회관 예배실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모은 백서를 출간하고 새로운 회원 교회들을 영입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출범식 행사를 열었다. 또한 공동대표단을 구성하는 등 새롭게 조직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 등이 공동대표를 맡고 한국 교회 주요 13개 교단장들을 비롯해 제1기 사업을 개척하고 이끈 CBS와 국민일보 양사 사장, 국민문화재단 박종화 이사장, 루터교 김철환 전 총회장 등이 고문으로 참여해 기존의 실행위원회와 함께 제2기 나부터캠페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나부터 캠페인 추진위원회가 이날 발간한 백서는 나부터 캠페인의 지난 활동들을 비롯해 매년 가져온 종교개혁 심포지엄 발제 원고, 1년 동안 ‘나부터 새로워지겠습니다’란 큰 주제로 각계에서 기고한 글 등이 담겼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영상으로 대신한 축사를 통해 “종교개혁이 세상을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지난 3월 27일 상임회장회의를 통해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의 독소조항 삭제와 올바른 개정을 위해 반대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진행하기로 결의하고 회원 교단에 참여를 요청했다. 한교총은 이날 채택된 성명서를 통해 “한국교회 정통 교단들은 창립 이래 ‘인간의 권리’(인권)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가치요 권한이라 믿으며, 대한민국의 독립과 모든 국민의 인권을 옹호하고 신장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면서 “지난해 8월 7일에 정부의 국무회의가 가결해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을 시행하는 것은 도리어 인권 보호에 역행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 명백”하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한교총은 “NAP의 시행은 ‘성차별과 종교차별 금지’를 명분으로 역차별을 낳을 수 있다”며 “정부는 정책의 수립과 시행에 있어서 국민들의 민의를 존중하고 정당성을 확보하는 절차를 바르게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교총은 △동성애는 성경적으로 가증한 죄악이지만 동성애자는 목회적 차원에서 구원과 치유의 대상이라는 점 △성 평등을 양성평등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점 △차별금지의 이름으로 종교차별을 낳을 법률은 제정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 등 기존 한국교회의 입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은 전북극동방송 개국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개국 축하음악회가 오는 4월 12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이리신광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어 13일 토요일 아침에는 조찬감사예배를 비롯한 테이프 커팅식과 송출 감사예배가 이어질 예정이다. 개국 축하음악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는 사순절에 맞춰, 십자가의 의미와 구속사의 은혜를 나누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통해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팬텀싱어 2’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바리톤 김주택’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우승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박하나’ 평양음악대학교 출신 탈북 성악가 ‘팝페라 소프라노 명성희’ 그리고 남성 보컬 4인조의 크로스오버 그룹 ‘크룩스’가 감격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조찬 감사예배가 4월 13일 토요일 오전 7시 이리신광교회에서 열린다. 지역의 목회자, 교계 지도자, 지역 기관장, 운영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예배는 완산교회 유병근 목사의 사회와 익산시장로합창단의 특별찬양, 바울교회 신용수 목사의 설교, 북일교회 김익신 목사의 축도로 진행된다. 조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