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매우 가슴이 뜁니다. 우리 교회와 기관, 그리고 모든 사역의 현장 가운데 하나님께서 새로운 변화를 이루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어두운 과거가 아니라, 매 순간 우리의 길을 밝혀 오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를 통해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며, 역사의 방향은 언제나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2026년이 시작됩니다.새해를 맞이한 지금, 우리는 복음의 내일을 기대하며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 복음은 살아 있고, 언제나 내일을 향해 나아갑니다. 가슴 뛰는 한 가지 사실은 2000년 전 우리에게 주신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역사가 2026년에도 여전히 우리를 통해서 역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6
경기평안지방회(회장 이장환 목사)는 지난해 12월 18일 예수사랑침례교회(김동문 목사)에서 3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 해 사역을 정리하며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목사와 사모를 포함해 26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지방회 25개 교회 중 17개 교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김동문 목사(예수사랑)가 사회와 설교를 맡아 인도했으며, 기도는 성백수 목사(거성)가, 헌금과 축도는 이종서 목사(사랑의)가 담당했다. 총회는 김바울 목사(기쁨의)의 기도로 개회됐다. 회의에서는 먼저 11월 월례회 회의록을 인쇄물로 보고하고 회원들의 가결로 원안대로 채택했다. 이어 감사보고를 비롯해 총무부, 전도부, 사회부, 재무부, 교육부, 친교부, 시취위원회, 복지위원회, 서기부 등 각 부서 보고가 제31차 총회 회의자료 책자를 통해 이뤄졌으며, 모든 보고는 그대로 받기로 결의됐다. 이어진 임원 선출에서는 지방회 임원 선출 규정에 따라 부회장이던 김동문 목사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이종서 목사가, 총무에는 박정일 목사(온고을제자)가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각 부서와 시취위원회, 복지위원회, 감사 등을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요 현안도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한국침례교회사’(이정수, 1990)가 출간된 후, 35년 만에 총회 공식 역사로 ‘새로 읽는 한국침례교회사’(김용국 지음)를 발간했다. ‘새로 읽는 한국침례교회사’는 한국침례교회의 시작, 일제강점기 한국침례교회, 교단의 재건과 남침례교회 한국 선교 시대, 교단분열시대, 한국침례회연맹총회 시대, 기독교한국침례회 시대 등 시대 구분에 따라 서술했으며, 부록에 역대 총회장과 총회 시대 구분과 한국침례교 순교자 명단 등을 수록했다. 이 책은 한국침례교회 136년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다뤘는데, 저자 김용국 교수(한국침신대)를 만나 이번 집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 ‘새로 읽는 한국침례교회사’의 집필 계기와 소감, 이 책의 출간 의의에 대해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 114차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가 지난 2025년 4월 초에 총회 공식 역사 저술을 의뢰한 것이 집필 계기가 됐습니다. 저는 교회사 교수로서 한국침례교회사 저술을 꼭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 생각했는데, 총회가 먼저 제안해 주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지면을 통해 114차 이욥 총회장과 총회 임원, 감수위원, 저술에 도움을 주신 여러 동역자
포항지방회(회장 김만수 목사)는 지난해 11월 24일 포항중앙침례교회(김중식 목사)에서 8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박효걸 목사(신계)의 사회로 지방회 사회부장 윤영민 목사(화진)가 기도하고 지방회장 김만수 목사(주마을)가 “옛날을 기억하라”(신 32:7)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이항복 목사(새소망)가 축도했다. 2부 회무는 회장 김만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각부보고와 규약수정, 임원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신임회장으로 김중식 목사(포항중앙)를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부회장에 박효걸 목사(신계), 총무 박승용 목사(산서) 외 주요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원 인사 후, 사업 및 예산안은 신임원들에게 일임하고 김차곤 목사(송라)의 기도로 총회가 은혜 가운데 잘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
“교회, 꼭 다녀야 하나요?” 이 질문은 더 이상 교회 바깥에서만 들려오는 물음이 아니다. 오늘의 청년 세대는 교회를 향해 이 질문을 던지며, 동시에 교회 안에 남아 있는 이들 역시 마음속으로 같은 질문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출간된 동명의 기독교 신간은 이 물음을 가볍게 넘기지 않는다. 오히려 이 질문을 통해 오늘 한국교회가 무엇을 잃어버렸고, 무엇을 회복해야 하는지를 정면으로 묻고 있다. 한국교회는 오랫동안 교회 출석과 신앙의 성실함을 거의 동일한 기준으로 여겨왔다. 주일 예배 참석 여부, 봉사 참여, 헌신의 정도가 신앙의 잣대처럼 사용돼 왔다. 그러나 오늘의 다음세대는 이러한 공식에 쉽게 동의하지 않는다. 교회를 떠나는 청년들 가운데 상당수는 신앙을 버렸기 때문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 신앙의 의미와 공동체적 경험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문제는 청년들이 공동체를 원하지 않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다. 청년들은 누구보다도 관계와 연대, 진정성 있는 공동체를 갈망한다. 다만 그들이 찾는 공동체는 위계적이고 일방적인 구조가 아니라, 질문이 허용되고 실패가 품어지며,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그러나 현실의 교회는 종종 답만 제시하
22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의 특별 프로그램인 “킹 오브 킹스” 포럼이 지난 10월 30일 서울 서대문구 필름포럼 2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킹 오브 킹스” 이후, 기독교영화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다뤘다. 아울러 국내 130만 관객을 동원하며 ‘공감과 참여의 문화’로 확장된 현상을 짚어보고 ‘영화를 통한 문화선교’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포럼에는 장성호 감독, 윤성은 영화 평론가, 이무영 집행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했으며, 사회는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조현기 프로그래머가 맡았다. 각 패널은 ‘제작자’, ‘비평가’, ‘스토리텔러’의 시선으로 발제를 이어갔다. 장성호 감독은 ‘제작자’ 발제에서 “관객이 ‘월터(주인공)’가 돼 그 감정을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라고 밝혔다. 그는 “기독교인만의 ‘외계어’가 되지 않도록 세상의 언어로 소통하려 했다”고 강조하며, 어린아이나 비신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화, 그리고 시대가 흘러도 다음 세대가 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윤성은 평론가는 ‘킹 오브 킹스’가 “한국 기독교 영화의 하나의 롤모델”이라고 평가하며, “종교 영화의 문법을 따르면서도 애니메이션 특유의
침례교 농어촌선교회(회장 박영재 목사, 수석부회장 최성림 목사, 사무총장 조용호 목사)는 지난 1월 16일 충남 강경 그린브라우니에서 2025년 실무진 하반기 사역 점검과 2026년 사역 시무 모임을 가졌다. 이날 경건회에서 농선회 회장 박영재 목사는 “우리의 수고와 섬김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농선회를 만들어가며 2026년 새해는 생기와 빛이 회원 교회에 가득하도록 힘써 분발하자”고 전했다. 이어진 회무는 사무총장 보고를 시작으로 회계보고, 서기보고를 진행하며 건강검진 진행 과정과 결과, 유·무료 달력신청 과정 및 결과, 농어촌선교주일에 3개 교회 수리비 지원을 보고했다. 이어 2월에 진행 예정인 상임 이사회와 3월 원데이 영성 부흥성회, 5월 정기총회, 6월 세미나 등에 대해 제반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농선회 공보 김경배 목사
멀티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는 지난해 12월 19일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목사)에서 김요셉 전도사(더꿈의)와 이용만 집사(세종꿈의)의 목사․집사(호칭장로) 안수예배를 드렸다. 세종꿈의교회 물댄동산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글로벌지방회 시취위원 송명섭 목사(신영)가 대표로 기도하고 안희묵 목사가 “좋은 물건이 되십시오”(딤후 2:20~21)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안희묵 목사는 설교를 통해 “종은 주인의 쓰임이 합당한 자가 돼야 한다. 오늘 안수 받는 이들은 종으로 하나님의 물건이 됐다. 이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을 의미한다”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이 꼭 필요한 좋은 물건이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 목사는 “오늘 안수 받는 이가 진정으로 신의 한 수였다는 자랑스러운 물건, 사랑스러운 물건이 되기를 소망하며 하나님께 좋은 물건으로 멋진 하나님의 리더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목사 안수례는 지방회 시취위원회 서기 이강희 목사(운궁)가 목사 시취 경과를 보고하고 안희묵 목사가 김요셉 형제에게 목사에 대해 서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사 안수는 안수위원(안희묵 목사, 한민호 목사, 이강희 목사, 황순규 목사, 문제정 목사,
권서인의 사명은 설교나 교회 개척이 아니라 성경을 보급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피터스는 한양에 머물기보다 항구도시, 교역로, 새로운 지역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며 성경을 보급시키려 했다. 인천 제물포를 시작으로 군산과 목포를 거쳐, 마침내 그의 발걸음은 제주도로 향했다. 그 시대의 제주는 본토 조선인 조차 접근이 쉽지 않은 특수한 지역이었고, 복음도 전해지지 못한 곳이었다. 피터스 선교사가 제주를 탐방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영국 성서공회 한국 총무‘였던 ’켄모어‘의 후원이 큰 역할을 했다. 그의 권유와 지원에 힘입어 피터스는 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 당시 서양인들에게 ‘켈파트(Quelpart)’라 불리던 제주도를 향하게 된다. ‘켈파트’라는 이름에는 흥미로운 역사가 담겨 있다. 17세기 초 동아시아를 오가던 네덜란드 갤리선(함선의 한 종류) 가운데, 1630년 무렵 제작된 배의 이름이 ‘켈파트 드 브락’이었다. 이 배가 1642년 제주를 발견해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에 보고했고(1648년), 그 기록을 통해 제주가 처음으로 서구에 알려졌다. 이후 유럽에서는 이 배의 이름이 섬의 이름으로 오해되었고, 특히 1668년 하멜 표류기가 출판된 뒤 서양 지도들에
정치와 이념, 진영 논리가 뒤엉킨 한국 사회와 교회 현실 속에서, 예수가 가르친 ‘황금률’이 다시 소환됐다. 권수경 교수(일원동)는 지난 12월 19일 자신의 저서인 “황금률”의 출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관통하는 기독교 윤리의 본질에 대한 문제의식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 교수는 “황금률은 동서고금 어디에나 존재하는 보편 윤리이지만, 예수가 가르친 황금률은 그와 전혀 다른 차원의 깊이를 지닌다”며 “한국교회가 이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너무 오래 지나왔다”고 진단했다. 권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황금률은 ‘대우받고자 하는 대로 대우하라’는 상호성의 윤리에 기반을 둔다. 이는 공존과 정의를 추구하는 데 중요한 원리지만, 궁극적으로는 ‘서로에게서 받는 것’을 전제로 한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예수가 가르친 황금률은 출발점부터 다르다. 권 교수는 마태복음 7장 12절을 중심으로 “예수의 황금률은 이미 하늘 아버지로부터 모든 것을 받았다는 전제 위에서, 받은 은혜를 이웃에게 흘려보내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상호성의 윤리’가 아닌 ‘은혜의 윤리’로 규정했다. 특히 권 교수는 “예수의 황금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