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차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오 목사, 서기 윤찬호 목사)는 지난 7월 22일 115차 총회 의장단 예비 등록을 시작으로 8. 28일 총회장 본 등록을 마친 후 출정예배를 드리며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8월 28일 본 등록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향후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일정과 공개토론회, 선관위 제안 사항에 대해 선관위원장 홍석오 목사(한빛)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115차 총회 의장단 본 등록을 은혜 가운데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115차 정기총회 선거가 20여 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총회 선거 일정에 대해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 지난 8월 28일부로 정기총회 대의원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각 후보들도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선관위는 오는 9월 4일 총회 의장단 후보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공개토론회는 후보의 출마 동기 및 공약 등에 대한 기조 발언과 후보 간의 질의 응답, 대의원들의 질의 등이 진행되며 대의원 질의는 총회 홈페이지 선거관리위원회 게시판 질의를 받아 선관위에서 선정 후, 후보자들에게 질의하려고 합니다. 선관위는 앞으로 선거 관련 제반 업무 준비를 위해 총회 현장을 방문해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오 목사)는 지난 10월 15일 총회 1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위원장에 윤찬호 목사(우리), 부위원장에 백남천 목사(천안중앙), 서기에 서광선 목사(서광)를 선출했다. 신임 위원장 윤찬호 목사는 “교단의 공명정대한 선거 풍토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최인수 총회장은 신임 선관위원인 방영호 목사(새소망)와 김요한 목사(평택제일), 김익태 목사(아름다운)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송우 국장
군경선교회(이사장 정원근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8월 13일 서울 여전도회관 2층 리루이시홀에서 한국교회 군선교 연합 조찬예배를 인도했다. 이번 8월은 침례교단 인도로 침례교 군목단장 이석곤 목사(육군훈련소)의 사회로 군경선교회 이사 이진명 목사(하늘)의 대표기도, 침례교 군사역자가 특송한 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 군경부장 정희량 목사(광정)가 “이 초라한 나를…”(삼상 17:37)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침례교 군선교사회 회장 정동훈 목사(철원충신)가 봉헌기도하고, 합심기도와 군선교 비전2030실천운동 공동기도문을 함께 고백한 뒤, 정희량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군경선교회 회장 서용오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의 감사 인사, MEAK 총무 양재준 목사가 군선교사역에 대해 보고하고 침례교 군종목사단 총무 나영재 목사(5공병여단)의 조찬감사기도로 마무리했다. 서용오 회장은 “매월 군종목사를 파송한 교단이 한국교회 군복음화 사역을 위해 예배하며 다시금 군선교 사역의 열정을 되새기게 된다. 앞으로 군선교 비전2030이 교단 내에 잘 정착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목단과 군
일제의 억압과 고통 속에서 진정한 독립의 의지로 이뤄낸 해방은 지난 80년 동안 우리에게 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 냈습니다. 대한의 광복과 민족상잔의 비극은 한국전쟁의 깊은 상처 속에서 1955년 8월 20일, 침례신문의 전신인 ‘침례회보’가 기지개를 켜고 한국 침례교회를 알리며 70년간 성경과 복음, 진리를 수호하며 묵묵히 걸어온 발자취와 함께했습니다. 70년의 침례교회 역사를 담아내는 길은 순탄치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신문에 대한 관심과 후원도 여의찮은 상황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으로 교단을 섬기고 헌신하는 이들이 기고한 글과 교단 소식을 담아내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결국 경영난으로 폐간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동역자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1977년 5월 ‘침례회보’가 복간됐으며, ‘침례회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했다가 1999년 ‘침례신문’으로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침례회보’와 ‘침례회신문’을 제작하며 함께한 수많은 목회 동역자와 기자들의 활약은 신문 지면을 통해 함께 울고 웃으며 동고동락하게 했습니다. 때로는 교단의 위기와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교단이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애썼고, 교단의 빛나는 업적을 담아내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상담대학원 이용운 학우(사진 오른쪽, 지도교수 김예나)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책임연구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석사과정생이 연구 경험을 쌓고 학문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최종 선정률은 14.4%였다. 이용운 학우는 ‘한국판 도박장애 회복 척도(Korea Recovery Index for Gambling Disorder·K-RIGD) 타당화 연구’를 주제로, 상담심리학과 김예나 교수의 지도를 받아 12개월간 총 1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학우는 본교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상담대학원에서 상담 및 임상심리를 전공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충남도박예방치유센터에서 근무 중이다. 또 연구실 활동을 통해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치유 프로그램 개발 △복권사업 종사자 건전화 교육 커리큘럼 개발 등 다양한 연구와 실무를 이어가며 상담전문가로서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 김예나 교수는 “올해 처음 시행된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본교 대학원생의 연구가 선정돼 매우
경남지방회(회장 노주하 목사) 사랑진교회는 지난 9월 21일 교회 본당에서 김동녘 담임전도사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지방회장 노주하 목사(찬양산)의 사회로 지방회 시취위원 강한중 목사(창원한사랑)가 대표로 기도하고, 시취위원 조정식 목사(행복한)가 성경을 봉독한 뒤, 우리 교단 제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가 “목사란 무엇인가?”(요 1:6~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후 시취위원 최봉세 목사(삼천포우리)가 시취 경과보고를 했고, 노주하 목사가 안수받는 김동녘 전도사와 교회에 서약한 뒤, 안수위원(노주하, 김영대, 김희주, 조정식, 강한중, 최봉세, 강대열, 안귀모, 고명진, 정상훈, 김종걸, 류철랑 목사)이 안수했으며 대표로 강대열 목사(진해)가 기도했다. 이어 노주하 목사가 김동녘 형제가 사랑진교회 목사가 됐음을 공포했고, 정상훈 목사(창원사랑의)가 목사 예복을 착의해 주었으며, 노주하 목사가 안수패를 전달했다. 이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종걸 교수와 강대열 목사, 안귀모 목사(새삶), 류철랑 목사(세상의빛동광 원로)가 권면과 축사, 격려사를 전하며 김동녘 목사의 안수를 축하했다. 전희성 집사(사랑진)가 광고한 뒤, 김동녘 목사의 인
충서지방회(회장 윤화수 목사) 대산교회(심광식 목사)는 지난 9월 2일 두 달여에 걸친 성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방회 회원들을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렸다. 무더운 여름 폭염 속에서도 성전을 새롭게 하려는 열정으로 심광식 목사가 직접 자신의 건축 기술을 발휘해, 건축된 지 30년이 지난 교회를 아름답게 탈바꿈한 모습에 참석자들은 놀라움과 감격을 드러냈다. 심광식 목사는 그동안 자신이 가진 건축기술로 여러 지방 교회의 공사를 직접 돕고, 타 지방과 타 교단 교회까지 섬겨 왔다. 정작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는 이제야 손을 댈 수 있었던 만큼 이번 리모델링은 더욱 뜻깊은 결실이 됐다. 감사예배는 건축에 도움을 준 이들이 순서를 맡아 진행됐다. 심광식 목사의 사회로 박상재 목사(복된)가 기도하고, 윤화수 목사(주인)가 성경을 봉독했으며, 조용남 목사(서산한뜻)가 스가랴 4장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영으로 되느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어 유시환 목사(신례원)와 정영태 목사(청소)가 축사를 했고, 송윤구 목사(원천)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9월 지방회 월례회가 열렸다. 아름답게 새로워진 성전의 모습 속에 대산교회는 지역 복음화에 귀히 쓰임받기를 다짐하며, 이날
여의도침례교회(국명호 목사)는 지난 9월 7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교회를 오랫동안 지켜온 성도들을 격려하는 ‘근속패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교회는 50년 근속 2명, 40년 근속 22명, 30년 근속 23명, 20년 근속 49명, 10년 근속 69명에게 근속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명호 목사는 로마서 12장 1~5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본질 자체가 사명이고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53주년을 맞은 여의도침례교회가 더 건강한 교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로 세워져야 한다”며 “성도들이 은사와 사명을 따라 서로 섬기고 협력할 때 교회는 무너지지 않고 더욱 든든히 설 것”이라고 당부했다. 예배에는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으며, 찬양대와 오케스트라의 특별찬양으로 감사와 기쁨을 더했다. 한편, 여의도침례교회는 복음 전파와 다음세대 양육, 가정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마더와이즈’ 성경공부, 아기학교, 메리지 코스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경학교와 부흥사경회를 통해 말씀 훈련과 영적 성장을
침례교 전국사모회(회장 염정옥 사모, 총무 이인예 사모)는 지난 7월 10일 부산 백양로교회(장근철 목사)에서 제18차 연차총회 및 교육세미나 평가회를 진행했다. 1부 경건예배는 염정옥 사모(백양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부회장 이영주 사모(일신)가 기도하고, 서기 조은자 사모(생명의빛)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장근철 목사(백양로)가 “은혜로 세워져 갑니다”(고전 15:3~10)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헌금기도는 2부회장 나경순 사모(포도나무)가 맡았고, 새부산지방회 회장 정덕용 목사(기적의)의 축사와 부산침례교목회자연합회 회장 백승복 목사(창성)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사모회 총무 이인예 사모(어린양)가 광고하고, 장근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평가회는 전형위원장 오윤희 사모(새소망)의 사회로 진행됐고, 김민재 사모(하늘)가 기도했다. 이어 이미영 사모(한빛), 이선화 사모(주님의은혜), 최정희 사모(새롬), 김미영 사모(김제)가 각각 총무, 서기, 감사, 재무 보고를 맡았으며, 신임 임원과의 인수인계가 이뤄졌다. 3부 합심기도회는 전 사모회 회장 엄현숙 사모(예사랑)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국사모회를 위해 조은애 사모, △교단과 각 기관을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는 오는 11월 10~13일 판교 성전에서 ‘뉴 모라비안 콘퍼런스(New Moravian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 교회를 섬기고 새로운 선교적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목회자와 선교사를 비롯한 모든 사역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행된다. ‘모라비안’은 18세기 유럽에서 출발한 개혁 신앙 공동체로, 24시간 7일 동안 이어진 100년 넘는 기도운동과 전 세계를 향한 헌신적 선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의 뜨거운 영성과 공동체적 헌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깊은 도전을 주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이러한 모라비안의 정신을 계승해 21세기 한국형 ‘뉴 모라비안(Korea New Moravian)’으로서 교회의 선교적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매일 오후와 저녁 시간에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강의와 토론뿐 아니라 예배와 기도의 뜨거운 은혜를 함께 누리게 된다. 특히 강사진은 역사적 모라비안 공동체를 신학적·역사적·실천적·비즈니스적·선교적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새롭게 확인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박호종 목사(더크로스처치)를 비롯해 김성욱 교수(총신대 명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