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중앙지방회(회장 남궁육 목사)는 지난 4월 7일 시목침례교회(박종국 목사)에서 4월 월례회를 진행했다. 정재윤 목사(나무숲)의 사회로 송중헌 목사(노현)가 기도했으며, 박종국 목사(시목)가 10여 년간 교회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인도해 주신 은혜를 간증한 이후, 박보규 목사(청주상록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이날은 최근 청주중앙지방회에 새로 가입한 푸른마을교회(유재춘 목사)와 노현교회(송중헌 목사) 부부가 참석해 지방회에 정식으로 인사하고 ‘한 식구’가 되는 기쁨도 누렸다. 월례회 이후에는 대청댐 금강 로하스 공원에서 벚꽃을 구경하면서 하나님의 창조 역사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교제했다. 공보부장 최영균 목사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오면 교회는 분주해진다. 어린이 주일과 어버이 주일로 이어지는 절기 행사는 어느덧 연례행사처럼 굳어졌고, 강단에서는 가족의 화목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메아리친다. 그러나 화려한 꽃바구니와 선물 꾸러미가 오가는 풍경 뒤편에 가려진 우리 시대 가정의 민낯은 그리 밝지 못하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자행되는 소외와 단절, 그리고 해체 위기는 더 이상 남의 집 이야기가 아니다. 성경적 가정의 회복은 단순히 윤리적인 가르침이나 훈화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마주한 가장 큰 위기는 신앙 전수의 단절이다. 한국교육신문의 지난 3월 5일 보도에 따르면 입학생이 0명인 초등학교는 210곳으로 5년 전과 비교해 80% 이상 늘어났다. 해당 보도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29만 8178명이라고 보도했다. 2021년 42만 7000명과 비교하면 약 12만 9000명 줄어든 수치다. 이는 자연스레 한국교회의 교회학교에도 영향을 미친다. 급기야 부모의 신앙이 자녀에게 흘러가지 못하고, 가정 예배의 제단이 무너지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최근에 발간한 ‘한국교회 트렌드 2026’에 따르면 3040세대의 교회 이탈률은 코로나19 이
빌립보서 4장 5절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필라델피아로 향하는 열차에 한 여성이 올라탔다. 그녀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 그때 그녀 앞에 앉은 남자가 담배에 불을 붙이고 깊이 몇 모금 들이마셨다. 그녀는 담배 냄새를 맡자마자 숨이 막혀서 일부러 창밖으로 머리를 돌리고 기침을 몇 번 하며 남자에게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눈치를 줬다. 그러나 남자는 전혀 개의치 않고 담배를 피웠다. 그녀는 참지 못하고 큰 소리로 말했다. “선생님, 이 열차를 처음 타시는 건가요? 모르실 수도 있겠지만, 이 객차에는 흡연실이 따로 있습니다. 일반 객차 내에서는 흡연하면 안 됩니다.” 남자는 여자의 말에 멋쩍게 웃으며 담배를 꺾어서 버렸다. 잠시 후, 제복을 입은 몇 명의 남자가 객차에 들어왔다. 그들은 곧장 그녀 앞에 와서 “숙녀분, 대단히 죄송합니다. 객차를 잘못 타신 것 같습니다. 이 칸은 그랜트 장군의 개인 객차입니다. 다른 칸으로 옮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그녀는 깜짝 놀랐다. 담배를 피운 남자가 그 유명한 그랜트 장군이었다. 그러나 장군은 조금도 그녀를 나무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부하들에게 함께 타고 가는 것도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선균)는 지난 2월 3일 동신교회(김권수 목사)의 후원으로 말라위에 ‘치체와어 성경’ 3500부, 짐바브웨에 ‘쇼나어 성경’ 35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이번 성경 기증은 동신교회가 지난 2월 22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동신 70년, 감동과 행복의 길을 함께 걷다’를 주제로 전개하는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성경이 절실한 지구촌 이웃들에게 총 7000부의 성경을 전달하며 말씀 나눔에 동참했다. 기증 예식에서 김권수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전파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프리카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성경이 전달될 때, 그들이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될 것이다. 오늘의 전달을 통해 말라위와 짐바브웨에 그런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말라위는 기독교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극심한 빈곤으로 개인이 성경을 구입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높은 문맹률 또한 신앙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번에 전달되는 ‘치체와어 성경’ 3500부는 자신의 성경이 없는 이들에게 말씀을 직접 읽고 묵상할 기회를 제공하며, 교회와 다음 세대 사역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짐바브웨는 12개 이상의 언어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전라남도경찰청은 지난 4월 7일 전라남도 무안에서 ‘범죄피해 회복지원의 지역 통합모델과 제도화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범죄피해자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도적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촘촘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나눠 진행했다. 발제자들은 사건 직후의 단기적인 긴급 지원을 넘어 생계와 주거, 의료, 심리·정서, 법률까지 아우르는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사례관리의 필요성을 강도 높게 제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광역 통합 행정체계 전환에 발맞춘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전라남도의회를 비롯해 경찰, 교육계,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범영수 부장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상철 목사, 부기총)는 지난 4월 5일 동서대학교·경남정보대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26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대회장 박상철 목사, 김형근 목사, 권종오 목사, 송형섭 목사, 준비위원장 백승기 목사, 김영완 목사)를 진행했다. “최강 능력 십자가! 부활 그 이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예배는 부활의 기쁨을 부산 지역 교회가 함께 나누고자 부산 교계 연합 단체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상철 목사)와 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김형근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권종오 목사), 부산교회희망연합(대표회장 송형섭 목사)의 연합으로 함께했다. 준비위원장 백승기 목사(백향목)의 사회로 4개 교계 단체장의 대회 선언, 고신대 태권도 선교단과 CBS 소년 소녀 합창단, 한국목사찬양대, 부산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이 나서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부산 연합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상범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산기독교여성연합회 회장 박인애 권사가 성경을 봉독한 뒤, 부산 교회 연합 찬양대(지휘 이홍길 교수)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설교는 대구 샘깊은침례교회 손석원 목사가 “새 생
대한기독교서회(김보현 사장)는 지난 4월 16일, 서회 회의실에서 ‘다락방 이음 프로젝트’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1890년 설립 이래 한국 기독교 문서선교를 이끌어온 대한기독교서회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에 응답하기 위해 마련한 영적 플랫폼이다. 서회 김보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일 묵상집 ‘다락방’의 ‘한글-아시아 각국어 대조판’을 보급하며 이주민들의 영적 고립을 해소하고 한국 사회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220만 명이 넘는 아시아 이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언어 장벽과 정서적 소외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선교 패러다임의 전환에 있다. 과거 한국교회는 2만 명 이상의 선교사를 해외로 파송해 왔으나, 최근 전쟁과 비자 제한 등으로 해외 선교의 문은 점차 닫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회는 복음 노출 빈도가 낮은 미전도 종족 출신 이주민들이 우리 곁에 와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선교는 더 멀리 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곁에 온 이웃을 품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판단이다. ‘이음 프로젝트’는 믿음과 사람, 언어를 잇는 세 가지 비전을 제
성경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바이블맥아카데미(원장 이욥 목사)가 지난 4월 13~15일 대전극동방송 공개홀에서 무료 ‘성경 맥 잡기’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성경의 핵심을 가장 쉽게 정리하고 기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며 목회 사역자와 사역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성경 맥 잡기’의 가장 큰 특징은 각 성경마다 그림을 통해 각 장의 제목을 암기하는 연상법을 활용하고, 각 장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암기하는 데 있다. 이는 문자로 성경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인 이미지를 활용하고 장 제목을 익히는 방식으로 성경에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대전과 충청 지역 교회 성도들과 사역자들이 이번 공개 세미나에 함께 했으며, 집중해서 필기와 반복 학습으로 성경의 깊이를 함께 풀어내는 시간이었다. 이욥 목사는 “수십 년 동안 성경에 매달리며 성경이 주는 진리를 손목의 맥을 잡듯이 갈 수 있는 길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그 길을 열어준 것이 바로 이 방법이었다”면서 “공개 세미나를 통해 참석한 많은 분들이 한눈에 성경을 볼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간증을 들으며 앞으로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이 성경의 진리를 올
한국어와나(대표 이종국 목사)가 주관하는 다음 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세우기 위한 기독교 교육 축제인 “2026 CDFK(Child Discipleship Forum Korea)”가 지난 4월 11일 서울 고척교회에서 수도권 90개 어와나 회원 교회의 다음 세대 사역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어와나는 그동안 어와나 교사들을 대상으로 콘퍼런스를 진행했지만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한국교회 전 사역자로 확대했다. 이에 수도권 어와나 회원 교회 700여 명 외에도 비등록 교회 참석자까지 150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어와나 대표 이종국 목사는 어와나 교회들이 한국교회를 깨우는 ‘키 처치(Key Church)’가 돼야 함을 강조하며 “인간이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죄의 근원에서 벗어나, 오직 복음의 능력으로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회복해야 한다”면서 “한국어와나의 CDFK가 어와나를 실천하는 500여 교회가 한국교회 주일학교를 깨우는 교회가 되고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백은실 사모(말씀심는)는 “네 마음 판에 새기라”는 주제로 “부모와 교사가 먼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부지런히 가르쳐야 한다”며 가장 좋은 통역자인 가족이
서산에 해 기울고 종착지는 지척이네 살던 집은 낡아지고 대문 밖은 볼 못이니 머물 수도 떠날 수도 내 신세가 처량하네! 눈을 들어 하늘보소 예수님이 부르시네! 천국 문이 닫히기 전 어서 오라 손짓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