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지방회는 지난 8월 14~16일 충남 당진시 갈산안길 당진테바비전센터에서 중·고등부 및 청년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청소년부장 엄태일 목사(새생활)가 중심이 돼 준비했으며, ‘위너(Winner)’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아산 지역 초교파 청년 모임 ‘캔들스틱스’가 찬양을 인도했으며, 주강사로 서종현 선교사가 첫날과 둘째 날 설교를 했다. 이외에도 여러 강사가 특강을 맡아 참여자들에게 영적 도전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20년 넘게 이어진 전통의 수련회가 각 교회 젊은 집사들의 주도적인 섬김 속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15개 교회에서 청소년과 청년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목회자와 부사역자, 교사와 스태프 30명이 함께했다. 한편, 온양지방회는 지난 8월 8일 기산교회에서 2회 여름성경학교를 열었다. 교육부장 이동만 목사(기산)가 행사를 주관했으며 “나는 하나님을 예배해요”란 주제로 진행됐다. 여름성경학교는 13개 교회 주일학교 어린이 60명이 참석했으며, 교사와 사역자 30명이 함께했다. 오전에는 아산 CGV에서 영화 ‘킹오브킹스’를 관람했고, 이어 전병용 목사(새문화), 류해랑 목사(새생명)가 말씀을 전했다. 공보부장 서
114차 총회 역사편찬․보존위원회(위원장 이욥 총회장, 역사위원회)는 침례교회 역사에 대한 새로운 배경과 신학적 의미를 담아낸 ‘새로 읽은 한국침례교회사’를 발간한다. 지난 4월 15일에 발족한 역사위원회는 ‘새로 읽은 한국침례교회사’ 발간을 위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용국 교수를 저자로 한국침신대 김태식 교수,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 감사 이요섭 목사 등이 편찬 및 감수위원으로, 이정훈 목사를 편집협력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발간 작업에 들어갔다. ‘새로 읽는 한국침례교회사’는 김용해 목사(1964)와 이정수 목사(1990)의 역사책 이후, 35년 만에 총회 감수를 거치는 세 번째 공식 역사책으로 기존의 침례교 역사를 종합하고 새로운 역사를 발굴하며 역사적 사실에 관한 근거 제시, 역사의 객관성을 담보하고 기존 역사책에서 기술한 역사의 배경과 신학적 의미를 풍부하게 담아냈다. 이번에 발간한 ‘새로 읽는 한국침례교회사’는 115차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책의 수익금은 침례교 역사박물관 건립에 사용된다. 이송우 국장
광주지방회(회장 유상철 목사)는 지난 10월 30일 지방회 친교부(부장 임무 목사) 주관으로 지방회 목회자부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함평 국향대전으로 가을 나들이를 진행하며 힐링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지방회 복지부(부장 변의석 목사)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지방회장 유상철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국화향 가득한 축제장을 탐방했으며 다양한 국화 분재와 다육식물관, 수생식물관을 관람했다. 또한 회전목마광장과 하늘보리정원에서 추억을 담은 회원들은 점심식사로 교제하고 돌머리해수욕장과 칠산타워을 잇따라 방문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한 뒤, 사역지로 돌아갔다. 호남․제주지방국장 김경배 목사
선교 미디어 CGN의 퐁당교회학교는 교회학교 운영이 어려운 작은 교회를 돕기 위한 ‘퐁당교회학교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첫 번째 일정은 지난 8월 23~24일 수원한중선교교회(최영철 목사)에서 열렸다. 행사는 교회학교 아이들과 성도, 목회자 부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한중선교교회는 국내 체류 중인 조선족을 섬기고 있으며, 교역자와 교사 부족으로 교회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퐁당교회학교는 기독 OTT ‘퐁당’의 ‘어린이예배’ 콘텐츠를 중심으로 여름성경학교, 예배 컨설팅, 퐁당 세미나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퐁당교회학교 어린이예배’, ‘갓툰’, ‘선교마불2’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말씀을 배우고 소그룹 활동, 달란트 시장, 캐리커쳐 시간 등을 즐기며 은혜를 나눴다. 24일 주일에는 ‘퐁당교회학교 어린이예배’를 활용한 첫 교회학교 예배도 드렸다. 최영철 목사는 “어린이사역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CGN과 퐁당교회학교에 감사를 전했다. CGN 임영광 퐁당제작본부장은 “‘퐁당’은 한국교회와 선교지, 특별히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며 “어린이예배와 신앙교육을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박상규 목사, 기장)는 지난 8월 2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선교의 새로운 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정세 변화 속에서 교회의 평화 선교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첫 발제자인 김동엽 교수(북한대학원대학교)는 “한반도 문제는 단순한 남북 갈등이 아니라 미·중 전략 경쟁과 러시아의 부상, 신냉전 구도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이 종종 희망적 기대에 머물러 정책 실패로 이어졌다”며 “정확한 현실 분석이 없다면 어떤 접근도 성공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선제적 평화’ 전략도 제안했다. 지뢰 제거, 언론 개방 같은 실질적 조치로 신뢰를 축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성과주의에 치우친 단기 전략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평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승민 목사(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원장)는 교회의 평화통일운동을 평가하며 자기 성찰을 강조했다. 그는 “교회가 때로는 이념에 갇히고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론에 매달렸다”며, 앞으로는 일상의 신앙 속에서 평화 감수성을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청년 세대의 평화 인식 약화를 우려했다. 최근 조사에
대경지방회(회장 문기애 목사)는 지난 10월 30일, 경남 합천 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 일대에서 목회자 부부수양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양회에는 지방회 소속 목회자 및 원로목사 부부 등이 참석해,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믿음과 사랑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양회는 합천 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해 함께 추억의 사진을 찍으며 교제를 나눴다. 이어진 일정은 황매산으로 이동해 산책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회가 신앙과 사랑 안에서 더욱 연합하는 수양회였다. 지방회 공보부
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인 보람상조애니콜은 지난 11월 12일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인 ㈜돌봄여행사와 상조상품 판매 위탁 및 제휴 전환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람상조애니콜의 영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상조회에게 폭넓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돌봄여행사는 지난 2009년에 설립됐으며 17년간 교회를 대상으로 성지순례 및 힐링여행을 전문적으로 운영해온 여행사다. 돌봄여행사는 신앙과 삶의 조화를 핵심 가치로 삼아 맞춤형 여행을 기획하고 세심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크리스천 힐링․치유 여행, 소규모 효도․돌봄여행, 지자체 협업 관광상품 등 차별화된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독자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람상조애니콜과 돌봄여행사는 새로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성지순례를 중심으로 한 전환서비스 개발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상조의 영역을 일상과 신앙의 여정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보람상조애니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고객의 삶 전반에서 상조가 함께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힌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가입 회원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대전유성지방회(회장 김태봉 목사)는 지난 9월 14일 성원침례교회(김득원 목사)에서 지방회 가입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전도개척부장 김윤호 목사(은혜와영광)의 사회로 유성한 목사(벧엘)가 대표로 기도하고 지방회장 김태봉 목사(세종새누리)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고전 9:19~23)란 제목으로 축복과 권면을 담아 전통에 매이지 않고 복음 전파의 열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교육부장 남보현 목사(세종베대니)가 축사하며 지방회 가입을 축하했으며 사회부장 권민호 목사(새미래)가 요한복음 20장 21절을 인용하며 격려한 뒤, 유병국 목사(호산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
포항지방회(회장 김만수 목사) 청하침례교회(황태호 목사)는 지난 9월 7일 교회 본당에서 안수집사 및 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예배는 황태호 목사의 사회로 정인용 목사(큰기쁨)가 기도하고 이정일 원로목사(청하)가 “영원한 우정”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은퇴식은 황태호 목사가 은퇴자들(이정철, 하상은 장로, 하상용 안수집사)을 소개하고 은퇴 선포 및 기념패를 증정했다. 3부 임직식은 황태호 목사가 임직자들을 소개하고 시취경과보고를 하였다. 이어서 임직자들의 서약과 교회의 서약이 이어졌고, 지방회 시취위원장 김성철 목사(새영)가 집사 안수기도를, 노성도 목사(충효로)가 권사 취임기도를 하고 황태호 목사가 오영철, 최남득 안수집사와 박명희 권사의 임직을 선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영호 목사(포항제일)와 박태영 목사(고현), 우도환 목사(계원)이 축사하고 권면한 뒤, 지방회장 김만수 목사(주마을)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친교부장 이성환 목사
대전유성지방회(회장 김태봉 목사)는 지난 10월 19일 세종베다니침례교회(남보현 목사)에서 ‘5無 교회가 온다’의 저자인 황인권 대표를 초청해 목회자 세미나를 가졌다. 다분히 과감한 제목이 던지는 호전적인 느낌과는 달리 본서와 저자는 교회를 아끼고 존중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 목회자 연령층의 주를 이루고 있는 세대들의 변화와 유연성을 촉구하며 사회적인 여러 가지 실례를 보여주며 도전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시대를 훑어보며 목회 방향성을 점검했고 가파르게 줄어드는 교회내 다음 세대의 숫자를 바라보며 우리는 어떻게 사역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권 대표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 동문으로 교단내외의 주요 교회들의 브랜딩과 디자인, 기획 등에 참여한 바 있으며, 저서 ‘5無 교회가 온다’는 현재 기독교분야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방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