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최근 일부 이단·사이비 단체의 정치권 연계 의혹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정교유착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기장은 지난 11월 11일, ‘이단의 정교유착과 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사법부·정치권·시민사회에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기장 총회는 성명을 통해 “최근 일부 종교단체가 정치권과 조직적으로 결탁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며 “이는 특정 단체의 일탈이 아니라, 한국 사회가 방치해 온 구조적 문제이며 한국 교회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기장 총회는 일부 단체가 신도들의 조직적 정당 가입, 불법 정치자금 제공, 선거 개입 등 정교분리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를 반복해 왔다고 비판했다. 성명서는 이러한 활동이 강제 개종, 인권 침해, 가정 파괴 등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으며 “민주사회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성명서에는 한국 교회 내부를 향한 자성도 담겼다. 기장 총회는 “한국 교회가 사회 정의를 외쳐왔지만 내부의 권위주의, 물질주의, 정치권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청산하지 못했다”며 “이단의 폐해를 견제하지 못한 책임도 있다”고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공동으로 실시한 ‘한국교회 돌봄 실태와 과제 조사’에 따르면, 성도 71%가 “교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를 돌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돌봄 대상은 육체적 질병에 국한되지 않고, 영적 침체와 심리적 어려움, 상실과 위기를 겪는 성도 등으로 폭넓게 나타났다. 조사 결과, 교회 안에서 돌봄이 가장 시급한 대상으로는 ‘영적 침체를 겪는 성도’와 ‘우울감·공황장애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성도’가 꼽혔다. 목회자의 57%는 영적 침체자를, 44%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성도를 핵심 돌봄 대상으로 인식했으며, 성도들 역시 이 두 대상을 거의 비슷한 비중으로 중요하게 인식했다. 그러나 돌봄의 필요성에 비해 실제 실천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체적 질환을 겪는 성도에 대한 돌봄은 비교적 잘 이뤄지고 있었지만, 심리적 어려움과 영적 침체를 겪는 성도에 대한 돌봄은 필요성 인식 대비 실천율이 각각 –15%p, -12%p 낮게 나타났다. 눈에 보이는 문제에는 반응하지만, 내면의 고통에는 여전히 교회의 손길이 충분히 닿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돌봄의 주체에 대한 인식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성도의 56%는 “교회에서
2월은 총회 기도의 달이다. 총회는 이 한 달 동안 매일 다른 기도제목을 제시하며, 전국에 있는 침례교회와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총회를 위해 기도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는 침례교 공동체가 다시 한 번 ‘기도로 서는 공동체’임을 고백하는 영적 요청이다. 총회는 침례교회의 신앙공동체다. 결의와 회의, 제도와 정책으로 운영되지만, 그 중심에는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교단의 영적 태도가 놓여 있어야 한다. 기도가 약해질 때 총회는 조직으로 남고, 기도가 살아 있을 때 총회는 공동체가 된다. 그래서 총회를 위한 기도는 일부 리더들의 몫이 아니라, 침례교 전체가 함께 짊어져야 할 책임이다. 이번 2월 기도제목을 살펴보면, 그 구성 자체가 총회의 현실과 과제를 정직하게 반영하고 있다. 월초에는 총회 임원과 위원회, 부서별 사역을 위한 기도가 집중된다. 이는 총회가 개인의 역량이나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따라 섬기는 구조가 되도록 붙드는 기도다. ‘지혜와 사명’ ‘능력과 겸손’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감당함’이란 표현들은 총회 리더십이 어떤 영적 토대 위에 서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이어지는 내용들은 교회 현장으로 시선을 옮긴다. 개척교회와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사장 맹주완)은 지난 11월 11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2025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유엔(UN)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이었던 이날 음악회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과 한미동맹 72주년을 기념하며 유엔 연합군과 미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한국과 미국의 우정을 되새기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음악회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성악 천재 테너 존 노를 비롯해, 소프라노 최정원, 베이스 바리톤 유명헌이 출연했으며,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와 극동방송 연합 어린이합창단(서울, 광주, 창원, 포항, 부산)도 무대에 함께했다. 김석현, 김수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슈퍼맨 행진곡 O.S.T’ 연주로 서막을 연 뒤, 소프라노 최정원이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와 ‘주님여 이 손을 &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로 따뜻한 무대를 선사했다. 테너 존 노는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을 전주로 편곡한 ‘은혜’로 객석에 감동을 전했다. 또한 ‘아리랑 & 나
지구촌 미니스트리 네트워크(이사장 김우준 목사, 대표 장재훈 목사, GMN)는 지난 12월 11일 성남시 판교 더블트리 바이 힐튼에서 지구촌교회 설립자인 이동원 원로목사의 성역 55주년 팔순 감사 신·구약 설교집 출판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장재훈 목사의 사회로 김우준 목사(지구촌)가 대표로 기도하고 최성균 목사(동백지구촌)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재훈 목사(온누리)가 “에스라의 여정 55년”(스 7:10)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이재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학사 에스라는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세우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공동체를 회복하는 일에 제사장으로서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율법을 연구하고 백성을 가르치는 소명을 포기하지 않고 감당해 왔다”며 “강해설교조차 생소했던 한국교회에 양육이 무엇인지, 분명한 목회 철학이 무엇인지 분별하기 어려웠던 시대 속에서 55년 동안 한결같이 한국교회와 목회자, 선교사들을 사랑해 온 그 마음을 우리도 깊이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부는 이동원 목사의 삶의 여정과 신·구약 설교집 출판에 대한 소개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설민석 대표(단꿈아이)의 사회로
홍성침례교회(최윤종 목사)는 지난 1월 13일 홍보지방회(회장 장동훈 목사) 소속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섬김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모임은 홍보지방회 총남선교회 회장 방승윤 장로(홍성)가 인사하고 총남선교회 행사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홍성교회는 점심식사와 디저트를 대접하고 교회로 돌아와 지방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윤종 목사는 “2026년 시작하며 함께 연합하고 협력하는 자리로 섬기게 됐다”며 “앞으로 홍보지방회가 주님의 기쁨이 되며 은혜가 넘치는 지방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방회 공보부
청주지방회(회장 이정만 목사)는 지난해 11월 11일 비손강교회(이근우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경건 예배는 최원석 목사(원남제일)의 사회로 이광희 목사(좁은문)가 정기총회를 위해 기도했으며, 이근우 목사(비손강)가 시편 23장 1절을 중심으로 설교하고 이정만 목사(북한산)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이정만 목사(북한산)의 인사 및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회원 점명, 회순 통과, 전 회의록 낭독, 각부 보고, 규약 수·개정, 신 임원 선출, 신 안건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2026년 청주지방회 신임원 선출결과, 회장에 이근우 목사(비손강), 부회장에 최영윤 목사(청주), 총무에 이정훈 목사(빛과소금)를 선출하고 각부 부장과 시취 위원은 회장단이 임명한 후 정기총회를 폐회했다. 지방회 공보부
멀티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는 지난해 12월 19일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목사)에서 김요셉 전도사(더꿈의)와 이용만 집사(세종꿈의)의 목사․집사(호칭장로) 안수예배를 드렸다. 세종꿈의교회 물댄동산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글로벌지방회 시취위원 송명섭 목사(신영)가 대표로 기도하고 안희묵 목사가 “좋은 물건이 되십시오”(딤후 2:20~21)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안희묵 목사는 설교를 통해 “종은 주인의 쓰임이 합당한 자가 돼야 한다. 오늘 안수 받는 이들은 종으로 하나님의 물건이 됐다. 이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을 의미한다”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이 꼭 필요한 좋은 물건이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 목사는 “오늘 안수 받는 이가 진정으로 신의 한 수였다는 자랑스러운 물건, 사랑스러운 물건이 되기를 소망하며 하나님께 좋은 물건으로 멋진 하나님의 리더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목사 안수례는 지방회 시취위원회 서기 이강희 목사(운궁)가 목사 시취 경과를 보고하고 안희묵 목사가 김요셉 형제에게 목사에 대해 서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사 안수는 안수위원(안희묵 목사, 한민호 목사, 이강희 목사, 황순규 목사, 문제정 목사,
한국구약학회는 지난해 12월 26일 새성동침례교회(김호경 목사)에서 130차 송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새한글성경과 한국교회의 창의적 성경 읽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기민석 박사(한국침신대)의 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와 함께 김회권 박사(숭실대), 배정훈 박사(장신대)의 은퇴 찬하식이 열렸다. 개회예배는 기민석 박사의 사회로 김한성 박사(영남신대)의 기도 후 김호경 목사(새성동)의 설교로 드려졌다. 김 목사는 “꿈꾸는 자”(창 37:19)란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언제나 ‘꿈꾸는 한 사람’을 통해 역사를 움직이신다”며 “다음 세대를 향한 믿음의 결단과 꿈이 있을 때 교회는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새롭게 회장으로 취임한 기민석 박사를 비롯한 신임원진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기 박사는 “부족한 사람이지만 앞으로 2년 동안 한국구약학회를 맡아 섬기게 됐다”며 “구약학회가 학문에 머무르지 않고 교회와 현장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하나님의 말씀을 섬기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원진에는 회장 기민석 박사 외에도 김기영 교수(한국침신대)가 국제학술이사로 참여한다. 이어진 학술대회 본 순서에서는 새한글성경
1984년 수도침신 83학번(6기) 기도모임으로 시작한 ‘목동들선교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태국과 라오스 국경에 거주하고 있는 쁘라이족을 방문하고 쁘라이 부족 선교 30주년 목사 안수식, 집사 및 권사 임직식을 비롯해 섬김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목동들선교회는 1984년 수도침신에서 함께 공부했던 동역자들의 기도모임인 ‘목동들’에서 출발했다. 선교회를 조직해 동역자들의 사역지를 방문하고 격려하며 함께 은혜를 나누고 있다. 이번 쁘라이족 방문은 정태영․홍선주 선교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쁘라이 부족의 거주 지역은 태국과 라오스 국경 지역으로 해발 2000m가 넘는 오지 산골이다. 정태영․홍선주 선교사는 수도침신 11기로 1995년 목동들선교회 회원 함광옥 목사가 시무하는 일본오사카중앙침례교회에서 파송했다. 이번 선교 30주년 행사는 빠글랑 교회에 진행됐으며 정태영․홍선주 선교사와 목동들선교회가 함께했다. 이번 30주년 행사는 10월 20일 빠글랑교회에서 원주민 사역자에게 교회를 이양하기 위해 남짜이와 돈 원주민 형제에게 목사 안수를 줬으며 부족교회인 남창교회와 넉뿐교회, 끼우짠교회, 빠글랑교회, (가)길거리교회의 집사와 권사를 세우며 태국인 교회인 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