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10월 22~23일 양일간 교단 산하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기관 현황과 건의사항을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눴다. 22일 전국남선교연합회(회장 김인봉 장로)를 시작으로 교역자복지회(회장 황인정 목사), 뱁티스트(이사장 김승진 목사), 국내선교회(회장 유지영 목사), 침례신문사(사장 강형주 목사), 군경선교회(회장 서용오 목사), (재)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이사장 조대엽 목사) 등을 방문했다. 23일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와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김옥선)를 순방했다. 또한 기관 방문시에는 해당 총회 주무부장이 함께 동석해 총회와 기관의 협력 부분에 대한 의견을 함께 공유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기관의 현황을 파악하며 115차 총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총회와 기관, 지방회, 전국교회가 공존하는 협력 사업들이 전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15차 총회는 오는 11월 10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아가페홀에서 전국지방회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총회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청년다
115차 총회 규약위원회(위원장 박종서 목사, 서기 홍삼갈 목사) 지난 10월 20일 총회 13층 회의실에서 규약위 정기총회를 가졌다. 경건회는 서기 홍삼갈 목사(대구)의 사회로 민종욱 목사(진광)가 기도하고 위원장 박종서 목사가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요 6:27~29)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김원정 목사(우리꿈)가 축도했다. 경건회 후 115차 총회에서 파송한 김경섭 목사(화평)와 이승욱 목사(북고)를 소개하고 총회장을 대신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한 회무에서 신임 위원장에 3년차 홍삼갈 목사를 선출하고 민종욱 목사를 서기로 지명했다. 규약위는 총회 규약과 각기관, 위원회의 규정과 운영 내규를 살피고 수 개정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규약위는 오는 2026년 3월 중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규약위는 이번 총회에서 통과한 신앙고백서의 해설집 발간을 위해 총회와 진흥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신임위원장 홍삼갈 목사는 “115차 총회장 및 임원회와 협력해 총회와 각 기관 위원회의 규약 규정 내규 등을 잘 정비해서 교단총회가 원만하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행정과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규약을 보완수정 하는데
침례교 전국사모회(회장 염정옥 사모, 총무 이인예 사모)는 지난 10월 16일 대전시 경하온천호텔에서 “우리는 사모입니다”란 주제로 안나부 행복수련회를 가졌다. 사모회 안나부는 남편 목회자를 먼저 천국으로 보낸 사모들의 모임으로 매년 전국사모회가 1박 2일로 초청해 위로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1부 예배는 사모회 재무 이미영 사모(한빛)의 찬양 인도로 염정옥 회장(백양로)의 사회로 2부회장 이선화 사모(주님의은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조은자 사모(생명의빛)가 성경을 봉독한 뒤, 장근철 목사(백양로)가 “하나님이 완성하시는 나의 이야기”(유1:24~25)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근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우리가 세상을 더 가까이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예수를 믿고 구원받는 것이 시작이 아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그 삶을 실천하며 감사함으로 살아가자”고 전했다. 이어 서기 김미영 사모(김제)가 헌금을 위해 기도하고 안나부 장동숙 사모가 헌금특송했다. 사모회 전 회장 조은애 사모(경일)와 홍문주 사모(새남산), 엄현숙 사모(예사랑)가 환영과 격려,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장근철 목사가 축도한
우리교단 교회진흥원(이사장 이학규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은 교단 공과인 ‘Jesus Lights 4-1: 빛을 따라가는 사람들’의 교단 소속 교회의 무상 보급을 진행한다. 이번 보급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신청한 교회에 한해 진행하며 다음 세대의 말씀 교육을 강화하고 교회학교 사역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Jesus Lights 4-1’은 “아이스브레이크–레디–SET–GO”의 4단계 구성으로, 학습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아이들이 말씀을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위클리 미션을 통해 실천을 강화하고, 셀프 체크리스트로 스스로 신앙을 점검하게 함으로써 말씀을 행하는 세대로 자라나도록 돕는다. 이번 교재의 제목은 “다음 세대가 교회학교 기간 동안 성경을 한 번 이상 훑고 지나가며,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하는 교육적 의도를 담고 있다. 교회진흥원은 교단 공과 사용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3년간 공과를 무상으로 보급해 왔으며, 새롭게 시작되는 2026~2028 3년 커리큘럼에서도 동일하게 무상 보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교단의 다음 세대 부흥과 미자립교회의 교육 사역 지원을 위한 장기적 투자이자, 교회 교육의
사도바울에게 안수해서 눈을 뜨게 한 아나니아 선지자처럼 한 시대 부흥을 일으키고 사라져간 많은 주의 종들을 기억합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저희 아버지 염충섭 목사님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안에서 주님께 쓰임받고 세상의 시간 속으로 사라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 있을 동안 주님을 위하여 가치있게 쓰임 받았다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이며 자랑스러운 일인지요. 큰 교회든 작은 교회든 상관없이 귀한 일입니다. 그 대단한 모세도 광야 40년 주님을 위해 사환으로 일했고 가나안 땅을 멀리 보고서 그의 인생을 끝냈습니다. 우리는 아무리 이 세상에서 대단하다 해도 겸손히 하나님 앞에서 피조물인 것을 자각합니다. 매일 매순간 세월을 아끼며 복음전하는 사명을 위해 살아갑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조용히 주님의 주권 속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우리가 이전 세대를 기억하지 않듯이 이후 세대도 우리를 기억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주님이 우리를 기억하시고 영접하시며 상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기대합니다. 아버지! 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합니다. 염정옥 사모 백양로교회(장근철 목사) 전국사모회 회장
침례교 농어촌선교회(회장 박영재 목사, 이하 농선회)는 지난 10월 13일 대전 유성에서 농선회 실무진과 증경회장단 연석모임을 가졌다. 경건회는 농선회 회계 방효길 목사(동산)의 인도로, 침례신문사 사장 강형주 목사(선장중앙)가 대표기도하고 회장 박영재 목사(하늘동산)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고전 4:1~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영재 목사는 지난 사역을 돌아보며 “2025년 ‘다시 한 번 새롭게’, ‘희망과 소망’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선회가 출발한다. 농선회 임역원과 모든 회원이 주께 충성하자”고 말했다. 이어 115차 총회 농어촌부장으로 선출된 조정환 목사(창리)에게 박영재 목사가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농선회 감사 정종학 목사(함께하는)와 재무 방효길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후 사무총장 조용호 목사(칠산)가 광고하고, 조정환 목사가 축도했다. 식사와 교제는 박영재 목사와 수석부회장 최성림 목사(성은)가 섬겼으며, 참석자들에게는 박영재 목사와 대구한림광학 임병직 사장이 기부한 미즈노 선글라스와 영양제를 전달했다. 한편 농선회는 하반기에 건강검진, 농어촌선교주일, 원데이 영성집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선회 공보 김경배 목사
물댐침례교회(황일구 목사)의 5성전인 서울 뉴라이브즈침례교회(황소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교회 본당에서 전도와 정착을 주제로 한 양육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10월 25일·11월 1·8일 ‘새가족의 삶 교재 세미나’를 시작으로, 11월 22·29일·12월 6일 ‘확신의 삶 교재 세미나’, 12월 20일 ‘새가족 정착 매뉴얼 교재 세미나’까지 이어진다. 주강사는 황일구 목사(물댐)가 맡는다. 각 과정에는 평신도 전도자 및 양육 강사, 새가족 사역팀, 목회자와 사모가 참여할 수 있다. 등록비는 ‘새가족의 삶’과 ‘확신의 삶’ 각 10만 원, ‘정착 매뉴얼’ 4만 원이며, 과정별 선착순 50명으로 마감한다. 등록비는 교재 제공과 간식에 사용된다. 문의) 010-4054-8290 이송우 국장
평택침례교회(옥정하 목사)는 지난 9월 14일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73주년 감사예배 및 안수집사 임직식을 가졌다. 1부 감사예배는 옥정하 목사의 사회로, 홍석오 목사(한빛)가 대표기도하고 오모세 목사(주님의)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평택교회 청년부가 찬양한 뒤, 김만천 목사(세우리)가 “시한부 인생, 영원한 임직”(빌 1:20~2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임직식에서 옥정하 목사가 임직자 강세화 성도를 소개했고, 이상수 목사(새소망)가 시취 경과를 보고했다. 서약 후 순서자들이 공동 안수하고, 안도엽 목사(경기중앙)가 안수기도했다. 이어 옥정하 목사는 강세화 성도의 평택교회 안수집사 임직을 공포했고, 서정룡 목사(예목)가 임직패를 증정했다. 성도들이 축하 꽃다발을 전한 뒤, 김익태 목사(아름다운)가 권면하고 한경동 목사(예안)와 김필동 안수집사(평택)가 축사했다. 특주(김이은·이경희) 후 강세화 안수집사가 인사했고, 서정룡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공보부장 이재관 목사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선교사)는 지난 10월 12일 충주한가족침례교회(임종록)에서 28회 ‘만만세 선교축제’를 진행했다. 한가족교회는 20여 년 전 임종록 목사가 개척한 교회로 지역아동센터 사역을 시작했으며, 여기서 성장한 청년들이 지금도 서울과 홍성 등지에서 주일예배에 함께하고 있다. 이번 만만세는 “나의 기쁨, 나의 자랑, 나의 면류관”(빌 1:3~11)을 주제로 장년예배를 시작으로, 유초등부와 중고등부의 ‘토끼 저금통 헌신예배’, 청장년부 인턴선교 간증, 전 성도를 대상으로 한 선교지 음식 체험과 포토제닉 시상까지 전 세대가 함께 선교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가족교회는 3년 단기선교 사역 후 해외선교회 인턴선교사 제도를 제안해, 현재 인턴선교 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한 박찬미 자매를 후원했던 교회다. 교회는 박 자매의 뒤를 이을 헌신된 청년들을 찾고 있다. 이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선 결단의 자리였다. 임종록 목사는 “교회 부채를 다 갚은 후에 선교하겠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예배 설교를 통해 도전을 받았고 빌립보교회처럼 이제라도 선교에 동역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교회가 자체 성장만을 추구하기보다 열방을 품
미사강변침례교회(류익태 목사)는 지난 10월 9일 임직을 앞둔 성도들과 함께 충남 강경 일대 침례교 유적지를 찾아 신앙의 뿌리를 탐방했다. 이날 일정에는 현지에서 도슨트로 섬기고 있는 조용호 목사(칠산)가 동행해 강경 옥녀봉의 침례교 최초 예배지와 이종덕 목사 순교터를 안내했다. 조 목사는 당시의 역사적 사건과 상황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조용호 목사는 “엘라씽기념선교회를 통해 폴링 선교사 일행이 강경에서 복음을 전하며 침례교회가 시작됐고, 강경을 비롯해 공주·칠산에서 지병석·오긍선·장기영을 통해 침례교회가 성장했다”며 “특히 옥녀봉 첫 예배터는 처음 5명이 앉아 기도하고 예배드린 곳으로 침례교회의 발원지라 할 수 있다. 이번 역사 탐방을 함께한 미사강변교회 성도들도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꿈과 계획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설명을 들은 뒤 합심해 ‘순례자의 노래’를 부르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 목사는 일제 강점기 침례교회의 전신인 동아기독교가 총회장 김영관 목사의 달편지(1935년 10월 5일)에서 신사참배와 황궁요배의 부당성을 강력히 지적하고 끝까지 거부할 것을 당부한 이유로 일제의 탄압을 받았고, 교단이 폐쇄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