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도 대한민국에 일어난 뜨거운 성령의 불을 되새기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가 오는 6월 3일 토요일,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1월 10일 극동아트홀에서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대회를 준비하는 한국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발대식’은 1부 예배,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예배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가 대표기도로 문을 열었다. 이어 오정현 목사(사랑의)가 스가랴 10장 6~8절 말씀을 본문으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설교가 끝난 뒤 특별기도회 시간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최남수 목사(광명)가,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극동방송 운영위원장 이일철 장로가, 남북통일과 북한동포를 위해서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가 그리고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를 위해 신용백 목사(시냇가푸른나무)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1부 순서의 끝으로 김삼환 목사의 축도로…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선교사)은 지난 1월 9일 원주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29차 북한구원 금식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차형규 목사는 ‘복음통일과 하나님의 세계 경영’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차형규 목사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서 열방의 억압 받고 묶인 자들이 자유케 되길 바란다. 특히 이 세상 가운데 가장 억압받고 있는 북한 땅의 2500만 주민들이 태양신과 공산주의 억압 가운데 70년 동안 억압받고 있다”며 북한 공산정권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희년이 선포되도록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차 목사는 남북통일을 통해 육로 선교의 시대가 오기를 기대하며 “이제 하나님께서 공산주의를 무너뜨리시고 세계선교를 여실 것이다. 아시안 고속도로도 다 닦아놓고 4차 산업의 전환기에 하나님께서 쓰기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셨다”며 “이 때 누구를 쓰시겠는가, 바로 골방에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범영수 부장
미얀마 한인교회(황범선 목사)는 담임목사를 청빙한다. 미얀마 한인교회는 1993년 미얀마 거주 한인들이 가정에서 시작한 교회로 선교의 최전방 광야와도 같은 미얀마에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소망하며 아름답게 예배를 세워가는 초교파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이다. 교회는 이번에 황범선 목사의 선교사역 집중을 위한 사임으로 새로운 담임목사를 청빙한다. 지원자격은 정규 대학 및 신학대학원 M.Div. 이상 졸업자, 디아스포라 한인목회에 대한 소명이 있는 사람, 미얀마에서 5년 이상 거주 및 목회가 가능한 사람, 목사 안수 후 한인목회 경력 3년 이상 등이다. 서류 제출마감은 오는 1월 31일이며 미얀마 한인교회 청빙위원회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myanmarkoreanchurchinvitation@gmail.com)과 전화(+95 9 5130147)로 하면 된다. 범영수 부장
한국기독교회협의회(교회협)는 지난 1월 1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해 주요 사업들을 공유했다. 교회협은 올해 주제를 “생명의 하나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로 정하고 이를 에큐메니컬 사역을 통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혐오와 차별, 불평등과 배제를 넘어 정의로운 탈성장·탈자본주의 사회로의 전환 △공동체적이며 수평적인 참여사회로의 전환 △생존의 기본조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우주적 생명생태공동체로 전환 등을 목표로 삼았다. 교회협 산하 일치·교육국은 한국교회 시민 아카데미를 올해도 운영하며 에큐메니컬 운동의 전반, 평화, 통일, 생태, 디아코니아, 인문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19 팬데믹의 경험을 통해 본 교회와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교회고백문서를 발표하고 후속 논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의·평화국은 지속적으로 기후위기와 비정규직 노동문제 등을 고민하며 특히 간도학살 100주기 추모예배를 준비한다. 화해·통일국은 한반도 종전평화운동 전개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의 접촉을 통해 국제연대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국제협력국은 올해 9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아기독교협의회를 통해 아시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세기총)는 지난 1월 3일 ‘애기봉 전망대’에서 ‘2023년 세기총 신년하례예배 및 한국교회 화요평화기도회’를 개최했다.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드린 기도회는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의 난타공연과 워십으로 문을 열었으며, 상임회장 이재희 목사(우리민족교류협회 여성총재)의 대표기도, 공동회장 김기태 목사의 성경봉독,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의 특별워십에 이어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가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느헤미야 1장 1~11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은 공동회장 박신영 목사가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북한 복음화를 위해’ 공동회장 김태성 목사가 ‘한국교회와 세계 한인교회를 위해’ 공동회장 성두현 목사가 ‘750만 재외동포와 3만 한인선교사를 위해’ 김진우 장로(우리민족교류협회 북방선교회 실무총재)가 ‘국가와 민족, 경제 안정을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장수형 장로(행복한안디옥)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또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9대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와 전 농림부장관 김영진 장로(우리민족교류협회 조직위원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제창
국회조찬기도회는 지난 1월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신년감사예배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크리스천 국회의원들이 함께 했다. 예배는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그리고 국회조찬기도회 송석준 부회장의 사회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의 대표기도와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의 성경봉독이 이어졌다. 이번 신년감사예배의 설교는 김요셉 목사(수원원천)가 맡았다. 그는 누가복음 10장 17~20절 말씀을 본문으로 “성공의 삶, 성실의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성공의 삶이 아닌 성실의 삶을 추구하자. 국회의원은 하나님과 국민 앞에 성실히 책임을 다하며 중간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선포하며 이번 회기에 당의 성공이나 개인적인 정치적 성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 앞에 부끄럼 없이 원리 원칙에 충실한 의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설교가 끝난 후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과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나라와 국회를 위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드렸다. 김경만 의원의 헌금기도와 국회성가대의 특송에 이어 김요셉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 순서를 마쳤다. 2부 신년축하 시간은 김진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변화된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담은 정체성을 공유하며 로고와 슬로건을 교체했다. 한국CCC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같은 비전으로 하나 되어 생명을 낳고 삶을 변화시키는 공동체’(롬 12:2)란 새로운 정체성으로 캠퍼스 복음화와 지상명령 성취를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CCC 리브랜딩 프로젝트 팀은 CCC 내부적으로 리브랜딩에 대한 필요를 묻는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에 따라 리브랜딩 프로젝트 팀은 수 차례의 미팅을 통해 한국CCC가 추구할 가치와 철학, 비전을 정리하고 C.I 로고 디자인에 착수했다. 이후, 제작된 디자인 시안은 박성민 목사(한국 CCC 대표)를 비롯한 리더십과 CCC VLM 디자인 팀 등 실무진, 학생 대표 등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새롭게 공개된 로고는 보라색과 흰색, 초록색이 어우러진 디자인에 세 가지 의미를 담았다. 캠퍼스를 넘어(Beyond)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의 비전으로, 삶 속에서 변화를 일으키고(Transform),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Grace) 공동체(Life Transforming Communitas)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