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보 김기창 화백의 ‘운보의집’과 ‘운보미술관’을 언제 가보나 하던 차에 우연찮게 다녀오게 됐는데 10월말 쯤 갔으면 좋았을 걸 했다. 수려한 자연경관속에 한옥과 미술관이 함께 있어 힐링공간으로 추천하며 소개해 본다. 운보의집(미술관)woonbo.kr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형동2길 92-41(내수읍 형동리 393-1) 월요일 휴관,(043)213-0570 ❶ 운보의집(아름다운 고풍의 정원) 운보의 집은 故 운보 김기창 화백 모친의 고향으로 1976년 부인(故 우향 박래현 화백)과 사별한 후 1984년 운보의 집을 완공하고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이곳에 정착해 자연을 벗 삼아 작품 활동에 전념하다 세상 떠날 때까지 노후를 보낸 곳이다. 우리고유의 전통양식인 한옥으로 안채와 행랑채, 정자와 돌담, 연못의 비단잉어가 잘 조화돼 운보의 집은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하는 곳이다. 곳곳에 볼거리들이 풍성해 사목 사목 돌아보는 문화예술공간이기도한 이곳은 미래문화유산으로도 지정돼 있다. ❷ 운보미술관 (운보의 예술혼이 녹아있는 곳) 한국 근대 미술사의 거목이신 운보 김기창 화백의 독창적 예술세계와 전 생애에 걸친 주옥같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부인이신…
침례교 총회(총회장 이종성 목사)는 112차 총회 회기에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에 동참한 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그리스와 튀르키예 성지순례를 진행했다. 112차 총회 임원으로 활동한 조용호 목사(칠산)가 단장으로 김창호 목사(새생명)가 총무로 섬기며 일정을 소화했다. 9박 10일간 그리스에서 여정을 시작해 고린도, 빌립보, 네압볼리,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에베소, 사데, 히에라폴리스, 라오디게아 등 그리스와 튀르키예에 사도바울과 초대교회 지도자들이 사역한 교회들을 잇따라 방문하며 사도행전의 여정을 체험했다. 단장 조용호 목사는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의 영혼 구령을 위해 힘써 달려온 동역자들과 사도 바울의 여정을 돌아보며 새롭게 도전을 받는 시간이 됐다”며 “우리 모두 주 앞에 부르짖으며 나아갈 때, 앞으로 귀한 열매들이 맺어지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편집자 주> 우리 교단은 111차 총회와 112차 총회를 통해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을 펼쳐왔다. 많은 교회들이 참여한 전도운동을 통해, 우리 교단 안팎으로 복음전도의 열정을 불타오르게 만든 신선한 도전과 아울러 침례교단의 부흥을 가져온…
수도침례신학교 총동문회(총동문회장 박종규 목사, 사무총장 구용회 목사, 수도침신)는 지난 10월 23~25일 2박 3일간 강원도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수도동문 대축제(대회장 박종규 목사, 명예대회장 박종철 목사, 준비위원장 손영기 목사)를 진행했다. “회복을 넘어, 교회여 일어나 함께 비상하자!”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대축제는 수도침례신학교 동문들이 함께 모요 목회 사역을 위한 세미나와 집회, 자유여행 등으로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제하며 목회 여정의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동문대축제 대회장인 박종규 목사(한마음소망)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은 교회가 다시금 회복의 길을 걷고 있는 이 때에 치유와 회복을 넘어 부흥의 일어나는 역사가 이번에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며 “동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2박 3일 동안 말씀으로 회복되고 은혜에 은혜가 더해지도록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손영기 목사(열린)의 사회로 서정룡 목사(예목)가 기도하고, 총동문회 전도부장 채광호 목사(행복이넘치는)의 성경봉독, 신정우 교수(수도침신)가 특송한 뒤, 이종성 총회장(상록수)이 “연합과 동거”(시 133:1~3)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건강한 교회 성장과 분립 사역으로 착한교회로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있는 멀티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가 가을을 맞아 각 교회별로 전도대상자(VIP)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세대통합 패밀리워십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패밀리워십은 복음 안에 하나된 멀티꿈의교회가 각 교회별로 교회의 비전을 공고히 하며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사명을 감당하고 지역사회에 교회의 문턱을 낮추는 사역 등을 전개하며 진행한 섬김과나눔의 행사였다. 7000여 명이 함께 찬양한 세종꿈의교회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목사)는 지난 10월 22일 충남 정안 에터미오롯세미나장에서 7000여 명의 성도와 함께 패밀리 워십을 드렸다. 총 2부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1부에 임보민 찬양사역자(셀라프랜즈)의 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안희묵 목사가 “예수님과 함께라면 풍성합니다”(엡3:14~21)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안희묵 목사는 “육체적으로 환경적으로 풍요롭지만 마음은 공허하고 허무해 마음을 채우기 위해 잘못된 길로 가는 이들이 있음을 보게 되지만 이는 채울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을 더 넘치게 주시는 분이기에 예수님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제법 쌀쌀한 아침 공기였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도 있었다. 하지만 논산한빛교회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시작하자마자 비가 쏟아져 걱정이 됐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니 이내 햇살이 얼굴을 비추며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논산한빛교회(강신정 목사)는 지난 10월 21~22일 유·초·중·고등학생을 위한 한빛랜드를 개장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한빛랜드는 테마파크의 옷을 입은 어린이 전도축제이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1만 명 어린이 전도축제(와토토페스티벌)를 열기로 한 논산한빛교회는 “1만 명 집회를 하기 전에 미리 1000명 집회를 해봐야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에 지난해 첫 한빛랜드를 오픈했다. 당시 한빛랜드에 방문한 아이들은 1329명이다. 강신정 목사(논산한빛)의 설명에 따르면 논산시의 아이들 숫자는 7749명으로 대략 15%의 아이들이 한빛랜드에 참여한 것이다. 이 1329명 가운데 908명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고 200명이 교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곳저곳에서 다음세대의 위기라며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성과는 진정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수도권이 아닌 지방 소도시의 개
침례교 족구연합회(대표회장 김정배 목사, 수석부회장 남진식 목사, 상임부회장 서광선 목사, 사무총장 이만행 목사)는 지난 10월 19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운동장에서 6회 침례교 전국 목회자 족구대회를 가졌다. 목회자의 연합과 화합을 위해 함께한 이번 족구대회는 11개 팀이 함께 했다. 1부 개회예배는 연합회 서기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수성회 이병호 목사가 기도하고 수석부회장 남진식 목사(대광)가 “흠없게 보전되길 원하시는 하나님”(살전5:2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남진식 목사는 “참여하는 우리에게 영과 혼, 육이 흠없기를, 보전되기를 원하며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거룩함을 유지해야 한다”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거룩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려지기를 원하며 목회할 때도, 운동할 때도 어디서나 화평과 거룩함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연합회 대표회장 김정배 목사(경일)가 환영사를 전했다. 축하의 시간은 연합회 상임부회장 서광선 목사(서광)와 총회 직전 1부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가 격려사를, 총회 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신탄진)와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축사를 전하며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
침례교 대전연합회(연합회장 구재석 목사)는 지난 9월 14일 대전 유성 상옥체육공원에서 대전지역 15개 지방회 500여 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족구와 배구, 윷놀이 경기를 지방회별로 A, B, C조로 나눠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대전연합회 1부회장 박주현 목사(낮은자)의 사회로 대전연합회 2부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기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피영민 총장이 설교했다. 피영민 총장은 “인생의 정의는 이기기를 다투는 것과 같으며 우리도 영혼 구령을 위해 영혼을 구하기 위해 이겨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이기기 위해 영적인 쉼과 충전이 이뤄져야 한다. 무엇보다 썩을 면류관을 기대하며 추구하는 삶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 나라 면류관을 소유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장 홍석훈 목사(신탄진)와 대전시중구의회 의장 윤양수 목사(오송봉산),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축사하고 대전연합회 사무총장 노승경 목사(꿈이자라는)가 광고한 뒤, 곽철종 원로목사(옥계)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모든 경기를 마치고 진행한 폐회예배는 진행위원장 이제진 목사(찬양영광)의 사회로 새둔산지방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는 9월 9일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한강문화 축제”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연달아 열린 이번 축제는 서울시가 후원했으며, 여의도교회 성도들이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함께했다. 사회는 영화배우 신현준 씨와 KBS 앵커 이윤희 씨가 맡았다. 밴드 몽니, 가수 김미진·이오늘, 소프라노 강진희·박현주, 테너 김충희·정의근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여의도교회의 YBC 오케스트라, YBC 어린이 찬양대, YBC 솔리스트 중창단도 무대에 올랐다. 교회 성도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교회를 찾아 함께 공연을 즐겼다. 여의도교회 국명호 목사는 “개신교인들이 교회 안에서만 교제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도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며 “교회 창립 5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는 일에 교회가 동참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교회는 창립 51주년을 맞이해 9월 3일 창립기념예배를 드렸으며 9월 4~6일 김서택 목사(대구동부)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사경회를 진행했다. 범영수 부장
영적 갈급함의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것이 멈췄을 당시, 한국교회의 모든 공동체 또한 이 위협에 직격탄을 맞았다. 정부 당국의 현장 대면예배 금지는 많은 교회들이 예배당의 문을 걸어 잠그도록 했다. 현 세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크리스천들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이 사태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그들의 영적 상태는 그 끝을 모르고 바닥으로 치닫는 수순을 밟을 수 밖에 없었다.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의 데이빗캠프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크리스천들의 영적 갈급함을 해갈하기 위해 기획한 ‘뜨거운 예배 운동’이다. 박호종 목사(더크로스)는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막힌 예배를 향한 열정을 되살릴 불이 필요해 보였다. 이 불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예배의 열정을 회복하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기를 원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72시간 기도 운동, 전세계가 함께하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첫 번째 캠프는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오프라인 캠프는 지난해부터 막을 열었다. 온라인 캠프의 경우 동시 접속자가 1000명을 계속 유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과 영국 등 해외 여러나라에서 데이빗캠프에 동참했기에 가능했던 역사였다. 박호종 목사는
경기도침례교연합회(대표회장 차보용 목사, 수석상임회장 최성은 목사, 사무총장 이길연 목사, 경침연)는 지난 8월 27일 수원 영통영락교회(고요셉 목사)에서 3회 경침연의 밤을 진행했다. 경침연의 밤은 연합회 소속 교회 목회자부부를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2021년 당시 경침연 회장인 김광호 목사(수정)의 제안으로 1회 경침연의 밤을 처음 시작했으며 2022년에는 원천교회(이계원 목사)에서 2회 경침연의 밤을 진행했다.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사1:26)이란 주제로 열린 3회 경침연의 밤은 1부 찬양과 말씀, 2부 사랑과 섬김으로 진행했다. CBS 김윤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고요셉 목사(영통영락)가 환영인사를 영통영락교회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으로 영광돌리며 경침연 대외협력위원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기도하고 경침연 대표회장 차보용 목사(월드베스트프랜드)가 개회사를 전했다. 차보용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보낸 경침연 회원 교회 목회자와 사모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경침연의 여러 교회들의 후원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사역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함께 해준 550개 교회
샘깊은교회(손석원 목사)는 다음세대를 향한 영적인 부르심과 복음의 일꾼을 세우기 위한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샘깊은교회는 필리핀열방교회(김종태 선교사)와 함께 지난 7월 26~28일 500여 명의 젊은이(한국 173명, 필리핀 340여 명)들이 함께 한 가운데 “RISE UP(일어나라)”이란 주제로 필리핀 라구나주 우드랜드에서 다음세대 연합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연합 캠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수년 동안 예배가 중단되고 선교의 길이 막혀서 눌리고 지쳐 있던 한국교회와 필리핀 선교지, 더 나아가 세계 교회들을 깨우는 강력한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기폭제가 됐다. 특히 캠프 주제인 “RISE UP”은 샘깊은교회가 파송한 김종태 선교사가 세운 열방교회의 로고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이번 캠프의 주제로 삼았다. 국내에서 3년째 진행중인 ‘라이즈 업 뱁티스트’의 물결이 필리핀까지 이어진 것이다. 총 20개 조로 편성된 한국과 필리핀의 청소년들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으로 하나 되어 공동체 훈련과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졌다. 또한 필리핀과 한국의 여러 목회자들을 통해 구원, 제자훈련, 사역, 미래의 경로 등 청소년들에게…
다음세대와 한국교회 영성을 깨우는 유스비전 미니스트리(대표 장용성 목사)가 지난 8월 3~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전국 70여 교회, 6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3 여름유스비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음세대들이여 성령으로 비상하라”란 주제로 유스비전 미니스트리 대표 장용성 목사를 주강사로 이승제 목사, 문지현 선교사, 김성중 교수, 박광식 선교사, 류한상 선교사, 멘토힙합선교단, 듀나미스워십이 말씀과 찬양으로 섬겼다. 특히 이번 캠프는 태국, 베트남, 아프리카, 미국 등 해외 참가자들도 많아 동시통역으로 진행했다. 유스비전캠프는 초창기부터 해외 참가자들을 위해 동시통역 집회를 진행해 왔다. 유스비전캠프는 오직 말씀 찬양 기도로만 진행하는 캠프를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10년 이상 참여하는 교회도 많이 있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프에 가자고 하는 캠프로 유명하다. 그 비결에 대해 장용성 목사는 “예배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도 둘째날은 16시간 동안 쉬지 않고 예배함으로 은혜의 열기는 식지 않았고, 새벽 1시가 됐는데도 계속 찬양과 기도를 이어가자는 다음 세대들의 열정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았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강중침)는 지난 7월 24~29일 5박 6일간 전남 진도군 조도 지역 7개 교회와 외도의 4개 교회와 강중침 성도와 사역자 270여 명이 연합해 ‘미션 2000 조도 선교’를 진행했다. 강중침은 지난 2003년 첫 선교축제를 진행해 왔으며 2008년은 교회 성도 2000명이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물질로 후원하는 헌신자를 세우는 ‘오퍼레이션 2000’을 선포했다. 그리고 지난 2022년 12월 2066명의 선교 후원자가 세워지면 ‘오퍼레이션 2000’을 달성하고 2023년 최병락 목사는 2000명의 성도를 선교지에 보내는 ‘미션 2000’을 선포했다. 최병락 목사는 “2000명의 성도가 세계와 미국과 한국을 그리스도께로 올려드리기 위해 주님께서 주신 지상대명령을 수행하고자 한다”면서 미션 2000의 첫 출발지로 국내 땅끝인 전남 조도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최 목사는 “하나님께 조도 선교에 대한 마음을 우리에게 주셨기에 이제 교회 전 구성원이 한 마음으로 조도교회연합회와 함께 걸어갈 것”이라며 “‘미션 2000’이 달성되면 ‘미션 3000’을 선포하고 이후에는 ‘미션 10000’을 선포해 전 성도가 움직이는 교회가 선교적 교회…
케냐는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하며 적도 상에 있는 국가이다. 종교 상황은 기독교가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슬람과 토착 신앙이 그 뒤를 잇는다. 케냐는 1884년 베를린 회담으로 인해 영국의 보호령이 된 후 1963년 독립했다. 케냐에서 아프리카선교회가 선교 대상으로 집중하고 있는 이들은 마사이족으로 이들은 유목민족이자 강력한 전투민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백인이나 아랍인 등 다른 민족이 노예사냥을 하면 죽어라 덤벼들어 엄청난 사상자를 내는 일이 흔했고, 힘들게 마사이족을 붙잡았다 하더라도 반란을 일으키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노예상 입장에서는 손해만 보니 결국 학을 떼며 완전히 물러서야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며 이런 전투적인 면모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아직도 케냐 오지에 살면서 소나 양 등을 키우며 살아가고 있는 마사이족들이 있다. 아프리카선교회는 이들을 찾아 학교와 교회를 지어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 늦은 밤, 케냐 나이로비공항에 도착했다. 탄자니아에서의 경험 때문에 이번에도 세관에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큰 문제 없이 통과할 수 있었다. “매주 월요일, 목요일마다 나이로비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는 지난 7월 17~24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복철 목사)와 전주시성시화운동(회장 서화평 목사)과 협력해 국내전도사역 프로그램인 MET2023 ‘블레싱 전주’를 진행했다. 지구촌교회는 지난 2022년 ‘블레싱 제주’를 진행하며 제주지역 교회를 섬기며 1만여 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1500여 명이 영접하며 결실을 맺었다. 이번 ‘블레싱 전주’는 전북 전주를 중심으로 김제와 익산, 군산, 정읍, 남원, 임실, 순창, 완주, 진안, 서천 등 11개 지역 68개 교회에 3600여 명의 성도들이 방문해 지역복음화를 위한 노방전도와 마을잔치, 여름성경학교, 이미용 봉사, 마사지, 가족사진촬영, 농촌봉사활동 등의 사역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구촌교회의 협력교회인 동백지구촌교회(최성균 목사)와 라온지구촌교회(송주영 목사), 신동탄지구촌교회(박춘광 목사), 죽전지구촌교회(이은복 목사), 충주비전교회가 함께 참여했다. ‘블레싱 전주’ 사역을 준비하며 최성은 목사는 “선교 사역의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전주지역의 복음화율 30%로 다른 도시들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지구촌교회가 전주지역을 섬기기로 한 이유는 여전히 복음을 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