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학교, 호프미션스쿨 이영석 선교사는 “호프미션스쿨은 ‘작지만 강한 학교’”라고 말했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행복과 삶의 기초를 세우는 전인 교육 학교로 필리핀 마닐라 근교 안티폴로 시에 위치한 호프미션스쿨(이사장 이영석 선교사)은 기존의 일반적인 학교와는 매우 차별화된 학교이다. 삶의 모든 기간 동안 ‘아이들이 주인인 세상, 교사가 필요 없는 학교와 아이, 행복한 아이, 실력 있는 좋은 사람, 자기 주도적인 전인적 인간’을 모토로 조기 유학의 대안과 공교육의 대안을 동시에 추구해온 이영석 목사는 단순히 학교장이나 이사장의 역할을 넘어 목사와 선교사, 그리고 교사로서 아버지의 역할을 통해 학교를 설립한 교육 전문가이다. 이영석 목사의 고집스러운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한국의 공교육과 조기 유학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전인적 교육 기관인 호프미션스쿨을 탄생시키게 됐다. 호프미션스쿨은 성적 중심의 학교가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는 학교이다. 그렇기에 다른 일반적인 학교와는 달리 서류 전형 없이 누구든지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에서의 성적이 어떤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과 학생 본인의 의지를 본다. 종이 서류로 아이를 판단하지 않고 모두에게 동
본보 사장 신철모 목사는 지난 11월 18일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에서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목회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신철모 목사는 침례신문의 역사와 미주 지사 활동, 교단 현황 등에 대해 먼저 설명했으며 졸업을 앞둔 여러분들은 주님께서 예비하신 폭 넓은 사역의 기회를 만나기 위해 다양한 사역을 펼칠 수 있는 많은 준비를 해야 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온 세계를 향해 사역의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또한 신 목사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네트워크를 가진 침례교회의 위상에 대해 소개하면서 온 세상을 향하신 주님의 마음을 품고 도전정신으로 힘차게 나갈 것을 당부했다.수업을 진행한 이명희 교수(실천신학)는 “우리 교단의 유일한 언론지인 침례신문 사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신문 사역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졸업반 학생들에게 격려와 도전이 되는 시간이 됐다” 말했고,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는 침례신문에 대해 잘 몰랐는데 앞으로는 관심 있게 신문을 볼 것이고, 목회 현장에 나가면 신문 사역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이에 앞서 신철모 사장은 배국원 총장을 예방했으며 침례신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학생상담센터 내 성폭력 상담실(소장 권선중 교수)은 지난 4월 27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에 관한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한국 양성평등진흥원 조수경 강사(예산 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가 나섰으며 80여 명의 교직원 및 사회복무요원, 외부용역직원 등이 참석했다.조수경 강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족폭력등에 대한 교육을 숙지하기 바란다. 사전 예방교육을 통해 아름답고 건전한 직장, 책임과 신뢰가 넘치는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5월 12일 대학예배시간에 네팔 지진 피해자를 위한 후원모금을 진행하여 총 2,854,870원을 모금했다.행사를 진행한 서민아 총학생회장은 “십시일반 학우들의 후원에 감사를 전한다. 어려움을 당한 네팔에 하나님 사랑이 전달되길 희망하며 피해자들이 빨리 극복하고 회복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헌금은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회장 이재경)를 통해 현지 선교사들에게 송금됐으며 앞으로도 필요시 추가로 후원하여 모금할 예정이다.
백마장교회 배진민 목사가 지난 5월 12일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신학생입양발전기금 2천만 원을 약정했다. 수년간 학교를 위해 장학금과 신학생입양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한 배진민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에서 모금하는 신학생입양발전기금 운동에 동참하고자 1천만 원을 추가로 약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부족하나마 앞으로도 대학 홍보와 후원을 위해 협력 하겠다”고 전했다.배국원 총장은 “배진민 목사님의 후원에 학교를 대신하여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훌륭한 목회자 및 기독교 지도자를 배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4월 29일 침신대 아가페홀에서 김신호 건양대 석좌교수(전 교육부 차관)초청 학술특강을 개최했다.“젊음, 세상 그리고 성공적인 삶”을 주제로 1시간 가량 열린 이날 특강은 유아교육과, 상담심리학과, 기독교교육학과 교직관련 학생 및 교직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김신호 전 차관은 “침신대에서 특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크리스천으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을 살기위해 비전을 품고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또한 “21세기가 기회와 잠재적인 시대임을 알고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창조하고 의미있고 가치롭게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전했다.참석한 임하림 학생(유아교육과3)은 “교육자로서, 기독교인으로서 살아오신 삶과 경험을 들으면서 나 또한 훌륭한 교육자가 되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귀한 시간이 된 것 같다. 이번 특강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고 하나님께서 주신 소질과 재능을 깨닫고 도전 받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특강에 앞서 배국원 총장은 김신호 전 차관과 오찬을 함께 했으며 교육자로서, 공직자로서의 경험과 대학협력방안 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삼영기계(주) 대표이사이며 사랑과 비전교회 재단이사장인 한금태 장로가 지난 4월 28일 침례신학대학교(배국원 총장)를 방문하고 신학생입양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대학 예배 강사로 초청받은 한 장로는“세상의 질서를 보고 하나님이 계심을 알 수 있다(롬 1:20)”를 주제로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미래의 훌륭한 기독교 지도자가 되기 위해 통찰력을 지니길 바란다. 하나님을 가슴에 품고 희생과 헌신을 다해 미래의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배국원 총장은 “수년째 대학을 위해 장학금과 발전기금등을 후원해주시는 한금태 장로님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후원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명문 신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세종수산교회 김태식 목사가 지난 4월 16일 배국원 총장을 예방하고 신학생입양발전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태식 목사는 후원 소감에서 “침례신학대학교에서 모금하는 신학생입양발전기금에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교단의 훌륭한 지도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국원 총장은 “김태식 목사님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단차원에서 많은 교회가 더욱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인사했다.
육군 군종실장 김태식 목사(대령)를 비롯한 침신대 출신 군목단은 지난 4월 14일 침례신학대학교(배국원 총장)를 방문하고 함께 예배를 드리며 군종사관후보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군목단 초청 예배는 육군본부 군종실 배동훈 목사의 기도, 육군정보통신학교 정일환 목사가 군목단을 소개했으며“교회가 살아야 나라가 살고 나라가 살아야 세계가 산다”고 역설하면서 재학생들에게 군복음화와 군종장교 지원에 동참을 요청했다.이어 현재 침례교 출신 군목11명(육군 8명, 해군2명, 공군 1명)과 군종사관후보생 7명이 함께 특송을 했으며 이어 김태식 목사가 군종사관후보생 중 박세진 학생(신학과3)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김태식 목사는 “소명자의 확신”(신31:3~8)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나이가 들면서 주변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가 많을수록 성공한다고 한다. 기독교인으로서 더 중요한 것은 믿음이 커갈수록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하나님은 말씀보다 앞서가지 않는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라고 하셨다. 두려워할 필요 없이 소명받은 대로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 하나님은 미리 준비하고 계신다”고 말했다.노은석 학생실천처장은
춘천 한마음교회 담임 목사이며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인 김성로 목사가 침례신학대학교 신학생입양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배국원 총장은 지난 4월 15일 한마음교회를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성로 목사는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신학생입양발전기금 운동에 동참하고 앞으로도 학교를 위해 많은 기도와 후원을 하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배국원 총장은 “김성로 목사님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신학생 입양모금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방문해 교단 유일의 교육기관인 침신대가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침신대가 진행하고 있는 신학생입양발전기금 운동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재학생들에게 침례교 사역자로 준비된 일꾼을 양성하고 개교회와 기관은 이들을 물질로 또는 기도로 후원하며 미래 침례교회의 지도자로 양성하는 프로젝트이다.현재 신학원 이사를 비롯해, 총회 총회장, 주요 교단 목회자와 교회 등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후원하고 있다.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최근 APBTE(Asia Pacific Baptist Theological Education)의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 후원하고 있다.APBTE의 Theological Committee에서 운영하는 이 홈페이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침례교 신학대학들 간의 정보와 자원의 교류와 상호 협력, 교수 교환 등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http://apbte.org/xe)지난해 미얀마의 Peace Forum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학대학 총·학장들의 모임을 계기로 배국원 총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침례교 신학교육기관인 침신대에서 후원 및 지원을 통해 선교 차원으로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됐다”이와관련, 홈페이지 구축에 참여한 이현모 교수는 “한 세대 전과는 달리 이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풍부한 침례교 신학자원들이 있다. 아직은 빈약한 자원이지만 APBTE를 통해 우리 대학 교수진들의 질높은 신학 연구 자료들과 강의자료, 논문, 저술 등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신학교와 교수, 학생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며 “조만간 아시아·태평양 침례교 신학교 간의 최대 정보 교환기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침신대는 지난 4월 2일 대학 도서관 광장 앞에서 송강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 혈액원과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및 재학생 70여 명이 참여했고 50여 명의 헌혈팩과 20여 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배국원 총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들을 헌혈 행사장을 방문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모아진 헌혈증은 침신대 부설기관인 송강사회복지관을 통해 필요로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주제일교회 김이태 목사가 지난 3월 31일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을 방문하고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대학 예배 설교자로 초청을 받아 방문한 김이태 목사는 배국원 총장을 예방하고 학교 현황에 대한 소식 등의 환담을 나눴다.배국원 총장은 “지난해 신학대학발전기금 3천 600만원을 약정하고 이번에 또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김이태 목사도 “앞으로도 교단 신학교를 위해 많은 관심과 기도를 하겠다”고 전했다.대학 예배에서 김이태 목사는 “잃어버린 축복”(창25:27~34)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이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에서는 우선순위의 잘못으로 육적인 것에 눈이 멀어 장자의 축복을 팔았다. 순간의 판단과 맹세로 하나님의 축복을 잃지 말고, 서원하고 명세하는 일에 신중을 기하자”며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있지만 이 시대가 변화하지 않는 것은 세상의 소금인 우리가 맛을 잃은 까닭이다. 더욱 회개하고 노력하여 이 시대를 변화시키는 침신인이 되자”고 전했다.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3월 25일 침신대 총장실에서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있는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Mid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총장 Dr. Jason K. Allen)과 양교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연장 체결했다.2010년 전임총장과의 체결이후 연장을 통한 이번 협정서의 주요 내용은 양교간의 교환학생, 연구실적, 교환교수 교류 등의 분야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세부적인 논의를 거친 후 다양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국원 총장은 “2010년 전임총장시절 협정이후 양교 총장이 새롭게 바뀌면서 새롭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양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Allen 총장도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교가 상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협약 후 배국원 총장은 만찬을 주재하고 양교 관심사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침신대에서는 이형원 대학원장, 이명희 교무처장이 배석했으며,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에서는 박성진 학장, 심민수 교수가 함께 배석했다. 이후 Allen총장은 침신대 수요저녁예배에 참석하여 학생들을 위해 설
2015년 봄을 맞이하는 시기에 기도와 말씀으로 충만한 시간을 보내며 성령의 충만한 열기가 넘쳐가고 있는 곳이 있다.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3~17~18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본질을 회복하는 신앙”이란 주제로 대학 부흥회를 개최했다. 학부 및 대학원생 전체와 교직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부흥회는 미국 타코마제일교회 최성은 목사가 강사로 나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각각 4회 집회를 진행했다.최성은 목사는 첫 집회에서 “십자가의 제자도를 회복하라(막 8:34, 마 16:24~28)”를 주제로 “아무든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의 제자도의 모습을 회복해야한다. 자기부인은 내 힘으로 할 수 없다. 예수님이 구세주 뿐만 아니라 진정한 주인임을 인정해야 한다. 자기부인을 통해 내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 생각과 방식을 내려놓고 예수를 따라야 한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순종하는 것이고 헌신하는 것이다. 죽지않고 부활할 수 없으므로 진정한 제자가 되기 위해 십자가 앞에 Come Die 하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오후 2시에는 “성령으로 다시 시작하라(눅 4:14~21,사 61:1~2)”,18일 오전과 오후에는 “음부의
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배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정부 지침으로 대면예배가 어려워지고 행정조치로 인해 예배당이 폐쇄되는 아픔을 겪었던 팬데믹이 극에 달했을 때 많은 교회들은 예배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예자연)는 서울시장을 상대로 대면예배 금지 처분 취소 소송을 진행했고 최근 6월 10일 1심 승소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대면예배 금지 처분은 교회가 음식점 등과는 달리 생산 필수시설이 아니라는 점에 근거해 집합을 금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교회는 교인들의 심적 위안뿐만 아니라 자신과 타인에 대한 증오를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등 안정된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순기능이 있다”며 “장기간 시행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우울증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이 생산필수 시설에 비해 열등하거나 중요도가 덜하다고 볼 타당한 이유는 없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감염 예방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지만, 이를 통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비례의 원칙이나 평등원칙에 반해 재량권을 일탈, 남용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그동안 교회 예
오는 7월 16일, 서울광장이 음란과 죄악의 장소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한국교회 내에서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동성애축제(퀴어축제)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시민위)는 지난 6월 15일 회의를 통해,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신청한 서울광장 사용 신청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 시민위는 애초 조직위가 신청한 행사 기간(7월 12∼17일)을 7월 16일 토요일 하루로 줄이고, 신체 과다노출과 청소년보호법상 금지된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를 안 하는 조건으로 광장 사용 신청을 받아들였다. 시민위는 무대 설치 등 행사 준비 시간을 주기 위해 행사 전날인 7월 15일 오후부터 조직위가 광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동성애축제가 처음으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것은 2015년부터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오프라인 집회가 금지된 기간을 제외하고 불허된 적이 없이 매번 시민위를 통해 사용신청이 통과됐다. 지난 2019년 당시 서울시의 다수의 공무원들이 서울광장 동성애 축제를 반대하며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서 ‘서울광장은 시민의 건전한
말씀과 기도의 축제인 ‘라이즈 업 뱁티스트’ 침례교 연합기도회는 지난 6월 3일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목사) 집회를 끝으로 1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과 함께한 이번 연합기도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교회와 성도들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적극적인 참여로 말씀을 회복하고 기도로 은혜받은 집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같은 연합기도회가 열릴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인 교회 사역 가운데 나온 돌파구였다. 교회의 모임이 제한을 받고 대면 모임이 사실상 통제되면서 대규모 집회를 치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나온 대안이었다. 그리고 이 대안은 지난해 12일 동안의 연속된 집회를 통해 침례교회가 ‘기도하는 교단’ ‘말씀으로 충만한 교단’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별히 2022년 ‘라이즈 업 뱁티스트’는 주요 지역의 거점교회를 선정하고 인근 지역에 속해 있는 침례교회가 함께 연합으로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하자는 취지로 10개 교회에서 집회가 열렸다. 교단 안팎에서 영향력 있는 목회자들이 말씀 증거자로 나서 침례교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회개를 촉구하고 영혼 구령을 위해 교회 회복을 위해 한
2년 남짓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교회는 심각한 목회 사역의 타격을 입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되고 일상의 회복이 이뤄지면서 외관상으로는 정상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교회의 완전한 회복은 요원해 보인다.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와 기아대책 등이 지앤컴리서치(대표 지용근)에 의뢰해 조사한 목회자와 교인들의 현장 예배 참석에 대한 의식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3명만이 현장 예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앤컴리서치는 또 목회자 981명과 교인 1500명에게 설문한 결과 28.3%만이 ‘곧바로 현장 예배에 참석했다’고 답했으며 57.8%는 ‘일정 기간 지켜본 후 현장 예배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지난 5월 첫째주부터 교회는 마스크 미착용자나 발열증상이 있는 자를 제외하고 모든 인원에 한해 예배당을 개방하고 교회 자체적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교회 사역을 정상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도 안되는 인원만이 현장 예배에 참석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온라인 예배에 길들어진 성도들의 주일 예배에 대한 인식이 현장 대면 예배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대면 예배 참석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
역사학자 에드워드 카는 자신의 저서 ‘역사란 무엇인가’를 통해 “역사는 역사가와 사실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의 계속적인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했다. 그만큼 역사란 단순히 옛날 이야기를 뛰어넘어 현재의 거울이자 미래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 침례교의 역사는 영국의 비국교도운동 및 재침례파에 기원을 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교개혁 시기였던 16세기 당시 영국 국교회였던 성공회와 상충됐다. 침례교는 불세출의 설교가라 불리는 찰스 스펄전 목사(Charles Spurgeon)와 같은 설교가들을 배출하면서 점차 영국 전역으로 확장됐고, 그 세력은 장 칼뱅의 예정설을 극단적으로 해석해 선교가 필요 없다는 기존 영국인 선교사들에 반발, 세계침례회선교회(Baptist Missionary Society)를 세워 ‘개신교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엄 캐리 선교사(William Carey)를 통해 전세계로 확산됐다. 한국 침례교의 기원은 1889년 12월 펜윅 선교사에 의해 함경남도 원산에 설립된 ‘대한기독교회’(1921년 ‘동아기독교회’로 교단명 변경)로 펜윅은 한국인의 특색에 맞춘 선교에 집중했으며, 도시보다 산간 및 해안가 선교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