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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34회 정기총회·목회자 체육대회 성료

신임 회장에 장길현 목사 선출, 익산지방회 종합우승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연합회장 편용범 목사, 사무총장 변남식 목사)는 지난 5월 26일 정읍 신태인실내체육관에서 34회 정기총회 및 목회자 체육대회를 은혜 가운데 개최했다. 신록이 짙어가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호남·제주 지역의 침례교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함께해 친교와 연합의 의미를 나눴다.


1부 경건예배는 수석부회장 장길현 목사(성광)의 사회로 시작해, 연합회장 편용범 목사의 환영사, 상임부회장 조영배 목사(김제)의 기도, 체육부장 양탁연 목사의 성경봉독(히브리서 12:1~2)에 이어 직전 회장 조규선 목사(이리)가 “예수를 바라보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편용범 목사는 조규선 목사에게 그간의 헌신에 감사하며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이어 상임고문 조대식 목사(신태인)와 박종철 목사(새소망)의 축사 및 격려사, 이종봉 목사(신남)의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체육대회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수도침신총동문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덕봉)의 인사 후, 사무총장의 광고에 이어 체육부장 양탁연 목사의 진행으로 배구, 족구, 수족구(사모 대상), 윷놀이 등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은 익산지방회가 차지했으며, 2위는 군산·전북·전남연합팀, 3위는 광주·빛고을연합팀, 4위는 전주지방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진행된 경품 추첨과 교제의 시간을 통해 회원 간 친밀감을 더욱 높였다.


오후에 열린 정기총회는 차기 연합회를 이끌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됐다. 신임 연합회장에 장길현 목사(광주지방회·성광), 수석부회장은 조영배 목사(김제), 선임부회장은 임영식 목사(와초), 사무총장은 최기돈 목사(황산)가 각각 선출됐으며, 각 부서 부장들도 함께 인준됐다.


장길현 신임 연합회장은 “막중한 연합회장의 직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연합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현장 운영과 섬김에는 신태인교회 조대식 목사와 성도들이 나서 차와 음료로 참석자들을 따뜻하게 섬기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호남·제주지방국장 김경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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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