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6일 늦은 저녁 열린 115차 총회 전국지방회 의장단 워크숍 현장에서, 한국침례신학대학교(피영민 총장)의 향후 존립과 직결된 현실이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피영민 총장은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에 따라 학교의 존립 구조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며 “올해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최인수 총회장의 공약을 지방회에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으나, 마침 교육부가 한국침신대 학교법인 이사회 전·현직 이사 7명에 대한 ‘임원 승인 취소’ 결정을 통보하고 임시이사(관선이사) 파송 절차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현장 분위기는 급격히 무거워졌다. 이에 총회 교육부장 윤종기 목사(서정)가 공약 설명에 앞서 피 총장이 직접 학교의 상황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피 총장은 “어제 늦은 밤 교육부 문서를 받았고, 오늘 아침 학교에도 공식 전달됐다”며 “현재 11명 체제인 법인 이사회는 총장 당연직 이사 1명과 최근 선출된 이사 2명 등 3명만 남고, 나머지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임시이사로 파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인 취소와 임기 종료는 법적 효과가 다르다. 피 총장은 “승인 취소는 향후 10년간 해당 법인의 이사가 될 수
우리 교단 30대 총회장을 역임한 지덕 목사(강남제일 원로)가 지난 2월 11일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에 카니발(하이브리드) 승합차를 기증했다. 지덕 목사는 “그동안 총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헌신이 차량 기증이 되는 것 같아 이번에 사재를 털어 기증하게 됐다”면서 “총회가 3500여 침례교회를 다 방문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사역을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중한 일인지 알아야 한다. 왕이 민의를 듣는 것처럼 총회장으로 동역자들이 목소리에 귀기울일 때, 우리 교단은 반드시 성장하고 부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지덕 증경총회장의 마음이 이 차량에 담겨 있기에 총회가 교회와 목회 동역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총회가 돼서 변화와 희망을 이뤄내는 115차 총회가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덕 목사는 65차 정기총회에서 30대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1975년 9월부터 1976년 8월까지 교단을 대표해왔다. 또한 지 목사는 1998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6대 대표회장으로 한국교회에 침례교 위상을 높이 세우는데 이바지했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법인 이사장, (사)기독교한국침례회 미래포럼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회가 또 다시 교육부 파송 임시 이사 체제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지난 2020년 관선이사체제를 마무리하고 학교를 정상화시켰지만 결국 6년 만에 교육부는 전·현직 이사 7명을 징계하고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임기 2년의 8명의 이사를 파송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행정 조치를 넘어, 이사회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부의 강한 불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신학교 이사회는 피영민 총장을 비롯해, 윤양중 이사, 임원주 이사 등 3명이기에 8명의 임시 이사가 파송되면 이사회를 통해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실상 기존 이사회는 수적·구조적으로 운영 주도권을 상실하게 되며, 학교의 주요 정책과 방향성 역시 임시 이사 중심으로 결정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우리는 지난 2018년 이사회 파행으로 교육부에서 임시 이사를 파송 받아 학교를 운영했으며 2020년 3월 13일 이사회를 정상화 시켰다. 당시 코로나 팬데믹 시기로 신학교도 위기에 직면해 있었지만 정상화의 노력을 기반으로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위기의 학교를 다시 세우는 일에 전력을 기울였다.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으며, 교단과 학교 구성원 모두가 감내해야 할 행정적·재정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1월 26일 대전 구노리더십연구소에서 미래교회목회 집중과정 AI활용목회(목회자를 위한 생성형 AI활용) 원데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2월 1~3일 115차 총회가 주관한 미래교회 목회세미나의 후속조치 사역으로 창업과 돌봄, AI 등을 주제로 나눠진 세부 집중 훈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워크숍은 총회 평신도부장 김상수 목사(새순)의 사회로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김 총무는 “첫 시작이니 만큼 시작이 쉽지 않지만 AI를 목회 사역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급변하는 목회 환경에서 AI를 활용해 다양한 목회 사역이 이뤄지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총회 재무부장 이병탁 목사(시온성)가 기도한 후, 구노리더십연구소 소장 박군오 목사가 강의를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노트북에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를 설치하고 구노리더십연구소 홈페이지(www.gunoleadship.com) 자료실에서 프롬프트 생성기(설교 프롬프트, 강해설교 프롬프트, 목회행정 만능비서 프롬프트, 이미지․영상 프롬프트)를 직접 실습하며 AI를 목회에 어떻게 접목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한 예시들을 나눴다. 박군오 목사는
다음세대부흥위원회는 2026년 첫 사역으로 지난 1월 12~14일 제주도에서 목회자 자녀(PK, MK) 영성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2박 3일간 기도하고 말씀의 은혜를 경험하며 진정한 회복의 의미를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었다. 최인수 총회장을 비롯해 손석원 목사(샘깊은), 김형근 목사(춘천한마음), 박성훈 목사(신동탄지구촌), 임헌규 목사(자성), 김진혁 목사(뿌리), 손경민 목사, 현진주 간사 등이 수련회를 인도했다. 상처는 치유로, 의무감은 기쁨으로… 제주서 확인한 ‘다음세대의 희망’ ‘회복’의 여정 이끈 다음세대부흥위원회 구재석 위원장과 일문일답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 다음세대부흥위원회(위원장 구재석 목사)가 주관한 ‘2026 PK·MK 영성수련회’가 지난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을 은혜 가운데 마쳤다. 이번 수련회는 ‘회복’을 주제로, 목회자 자녀(PK)와 선교사 자녀(MK)들이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무너진 마음을 일으키는 치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를 진두지휘하며 다음 세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보여준 위원장 구재석 목사(대은)를 만났다. ◇ 주제가 ‘회복’이다. 아이들이 가장 회복했으면 하는
“다음 세대가 희망이라는 구호보다, 목회자가 이들을 위해 무엇을 감당할 수 있을지 실제적인 대안을 찾아 함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2주년을 맞이한 모퉁이돌교회는 튼튼한 건물을 지탱하는 ‘모퉁이돌’처럼, 다음 세대를 품고 이웃과 소통하며 섬기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5평의 기적, 예배로 깨어나는 아이들 모퉁이돌침례교회(허용석 목사)는 2014년 11월, 상가의 작은 공간에서 5~6명의 학생과 함께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개척자인 허용석 목사는 부모를 따라 수동적으로 교회에 오는 아이들에게 주목했다. 그는 기존의 정형화된 교회학교 교육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아이들 간의 깊은 친밀함과 유대감을 이끌어내는 사역에 집중하며 교회의 기틀을 다졌다. 허 목사는 사역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를 ‘예배’에 뒀다. “예배의 가치를 알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예배를 통해 영적으로 깨어나 은혜를 경험하고, 그 은혜를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며 사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확고한 목회 철학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모퉁이돌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예배를 중심으로 모임을 가졌으며, 예배 후에는 성경 공부와 세대별 사역을 통해 신앙의 깊이를 더해왔다. 개척 당시 무상 임대
하늘비전침례교회(오영택 원담목사, 장충만 목사)는 지난 3월 8일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6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는 60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목사 안수 및 장로 권사를 임직하고 지난 44년간 목회자의 부름을 받아 1999년 하늘비전교회 담임으로 26년 동안 헌신한 오영택 원담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장충만 목사의 사회로 하늘비전교회 경배와 찬양팀의 찬양, 예루살렘찬양대가 찬양한 뒤, 오관석 원로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오관석 원로목사는 “60주년을 하루 같이 보살펴 주신 고마우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리며 교회가 부흥하고 계승하는 역사를 잘 이어 받아 오늘 주님의 사명자로 세워지는 귀한 일꾼들과 이를 축하하기 위해 원근각지에서 교회를 방문한 모든 이들을 축복한다”고 말했다. 하늘비전교회 총장로회장 유혁상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코람데오 중창단이 헌금특송하고 오영택 목사가 “하나님을 목자 삼자”(시 23: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영택 목사는 “여호와 하나님을 목자 삼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놀라운 일이 펼쳐짐을 경험해야 한다”며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하나님이 함께
재단법인 엘피스(이사장 안희묵 대표목사)는 지난 2월 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 침례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재단법인 엘피스는 안희묵 목사가 우리교단 73대 총회장 재임시, 다음세대 양성을 위한 공약으로 세운 장학재단으로 현재까지 침례교 다음세대를 위해 장학 후원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장학 후원은 지정 및 미지정 장학금을 포함했으며 교단 신학교에서 다음세대 사역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엘피스 재단과 멀티꿈의교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희묵 대표목사(멀티꿈의)와 배창효 목사(공주꿈의), 정임엘 목사(대전꿈의), 이은호 목사(세종꿈의)가 함께 했으며 피영민 총장과 교무처장 허준 교수가 배석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안희묵 대표목사는 “한국침신대가 여러 모양으로 힘든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지금 학생들을 위해 후원하고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교정에서 하나님의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귀하게 펼쳐나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영민 총장도 “재단법인 엘피스와 멀티꿈의교회의 후원과 기도가 학교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여의도침례교회(국명호 목사)는 지난해 12월 28일 주일예배에서 미자립 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여의도침례교회가 진행한 선교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국내선교회(유지영 회장)를 통해 미자립 교회 목회자 가정 50곳에 전달된다. 국명호 목사는 이날 “섬김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마 20:26~28)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예수님은 섬김을 받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 오신 분”이라며 “섬김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구원받은 성도의 마땅한 응답이며 예배의 연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드리는 섬김이 인정과 보상을 기대하는 세상의 봉사가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사랑에 대한 순종의 응답이 될 때 그 섬김은 예배가 된다”고 말했다. 국 목사는 또 “지난 여름 선교바자회에서 성도들이 1만 원, 2만 원씩 십시일반으로 모은 헌신이 50개 미자립 교회 목회자 가정의 희망이 됐다”며 “작아 보이는 섬김이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또 하나의 오병이어의 기적”이라고 말했다. 여의도침례교회는 이번 장학금 지원 외에도 CPR프로젝트를 통해 미자립교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선교바자회를 통한 국내외 선교 후원, 나섬재단을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의 핵심 사역으로 미래교회 목회 방향을 제시하고, 돌봄목회와 창업목회, AI 목회 활용 등의 집중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5일 새서울교회(이길연 목사)에서 돌봄목회 집중과정이 열렸으며, 지난 2월 6일에는 대전 지저스글로리교회(김대경 목사)에서 창업목회 집중과정이 시작됐다. 돌봄목회 집중과정은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를 주강사로 초청해 강연과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의 사회로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개회 기도로 시작됐으며, 공보부장 박진웅 목사(뉴라이프)가 돌봄 목회의 중요성과 총회가 이를 미래 교회 핵심 어젠다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돌봄통합지원법과 돌봄목회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한 장헌일 목사는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에 국한된 사안이 아니라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 정신질환자를 포함한 생애주기 전체를 아우르는 과제”라며 “특히 통합돌봄지원법은 장애인과 정신질환자까지 포괄하며, 교회가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한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길을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장헌일 목사의 지도를 받으며 워크시트를 작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