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방회(회장 이효환 목사)는 지난 2월 20일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에서 2월 월례회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는 15개 교회가 월례회에 참석했다. 지방회 소속교회가 대부분은 경기도 고양에 위치해 있지만 더크로스처치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해 있어 오고 가는 거리가 쉽지 않았지만 지방회를 통해 함께 모이며 협력하는 지방회였기에 거리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았다. 특별히 지방회 모임을 위해 항상 고양 쪽으로 와야 하는 더크로스처치 사역자들의 수고를 생각할 수 있었다. 이날 월례회는 박호종 목사가 예배를 인도했고, 지방회장 이효환 목사(두란노)가 기도하고 지방회 총무 이성규 목사(덕은)가 “야곱의 하나님”(창 28:15)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성규 목사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이해하고 있으나 야곱의 하나님에 대해서는 잘 묵상하지 않게 된다”며 “야곱의 생애를 보면 그가 눈이 어두운 이삭을 속여 에서의 장자권을 빼앗고, 그의 댓가로 어두움 속에 라헬이 아닌 레아를 아내로 맞이하는 결과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 목사는 “뿌린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삶에서 깨달은 후 고향으로 돌아가는 야곱은 얍복강에서 천
홍보지방회(회장 구권환 목사) 여선교회(회장 조미연 권사)는 지난 4월 27일 대천교회(조성훈 목사)에서 소리엘 장혁재 목사를 초청해 간증집회를 진행했다. 여선교회 회장 조미연 권사(대천)의 사회로 최영숙 기도부장(남곡)이 대표로 기도하고 지방회장 구권환 목사(미산제일)가 환영사와 강사를 소개한 뒤, 장혁재 목사가 “사랑하는 자여”란 제목으로 말씀과 찬양으로 함께 했다. 이어 지방회 여선교부장 이동길 목사(천북제일)가 기도회를 인도하고 여선교회 총무 전미자 집사가 광고한 뒤, 지방회 부회장 장동훈 목사(개화)의 봉헌기도와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방회 공보부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오는 4월 12일에 인천 영종국제도시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2025 나눔 콘서트 ‘꽃서트’를 개최한다. 꽃서트는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처럼 소중한 존재로 여기며, 전 세계 취약 계층 어린이들이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특별한 나눔 콘서트다. 지난 2017년 첫 개최 이후 컴패션의 후원 문화를 알리고,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결연을 독려하는 자리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2025 꽃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가 MC로 출연하며, 페퍼톤스의 이장원, 가수 배다해, 범키, 부부천재(커피소년-제이레빗 혜선)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출연자들은 히트곡 공연과 더불어 나눔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과 어린이 후원의 중요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 체험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랜덤 뽑기 머신, SNS 이벤트, 포토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컴패션 굿즈 상품 등도 판매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500명
1973년 여의도광장은 한국교회의 새로운 영적 부흥의 신호탄이 선포된 시간이었다. 세계적인 부흥사였던 빌리 그래함 목사는 1973년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연인원 320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빌리그래함전도대회를 진행하며 놀라운 은혜를 체험했다. 2023년 빌리그래함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를 거치며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신앙의 회복을 부르짖었던 한국교회가 오는 2026년 의정부에서 다시 한 번 모이게 된다. 빌리그래함전도협회(총재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부총재 빅터 햄 목사)와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갑 목사)가 공동으로 오는 2026년 5월 17일 의정부시종합운동장에서 2026 의정부 빌리그래함전도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강권식 목사(한성, 인물사진)는 “빌리그래함전도대회는 단순한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기도와 훈련, 전도 등의 일련의 활동이 전반적으로 이뤄지는 복음 선포 사역”이라며 “이번 전도대회를 통해 의정부 지역에 복음의 열매가 충만하게 맺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본보는 강권식 목사를 만나 2026 의정부 빌리그래함전도대회의 준비와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 빌리그래함전도대회를 의정부에서 열게
수원지방회 예수사랑교회(강태우 목사)는 지난 4월 23일 경북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경북 안동 임하면을 방문하고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예수사랑교회는 지난 4월 2일 1차로 방문하고 상황을 파악한 뒤, 위로금을 전달했다. 임하면은 40여 가구 중 18가구 집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과수원과 주요 농기계 등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했다. 강태우 목사는 미을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교회에 피해 상황을 보고한 뒤 긴금구호헌금을 모았다. 그리고 이날 강태우 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이 임하면을 재방문해 구호물품과 구호금을 전달했다. 강태우 목사는 “하루 속히 산불 피해 지역에 피해복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회 차원에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지방회 공보부
침례신문 창간 70주년을 맞아 창간호부터 신문을 데이터베이스 정리 중에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침례회보, 침례회신문, 침례신문을 보관 중에 있는 독자님의 기부를 받습니다. 신문 기부에 대해서는 사례하겠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침례신문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4월 23일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의 후원으로 시험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총 250명의 학생들에게 쿠키와 빵, 그리고 커피 쿠폰을 배부했으며, 바쁜 시험 일정 속에 잠시나마 쉼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피영민 총장과 총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껏 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 같은 정성 어린 나눔은 중간고사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고, 캠퍼스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김지선 학생은 “매번 시험 기간마다 간식을 준비해주시는 학생처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귄영주 학생처장은 “침신 공동체의 학생회와 동아리들이 대학평가 준비에 성실히 협력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공동체 정신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김진수 총학생회장도 “학우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이 시간 속에서 침신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강남중앙침례교회에게 전했다. 이송우 국장
유수영 목사가 집필한 신간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다’는 성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를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깊이 탐구한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창세기의 내용을 해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창세기를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마음과 그분이 전하고자 하는 본질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책의 프롤로그에서 유 목사는 창세기가 성경 66권 중에서도 특별한 위치에 있음을 강조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창세기 1장 1절의 구절은 성경 전체의 방대한 스케일을 암시하며, 창세기가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를 드러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구성돼 있음을 설명한다. 그는 창세기가 단순한 역사책이나 과학서가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신앙서임을 강조한다. 창세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며, 첫 11장은 세상의 창조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 초점을 맞추고, 나머지 12장부터 50장까지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의 삶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조명한다. 유 목사는 이러한 창세기의 구성에 대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효과적인 이야기 구조”라고 설명한다. 특히 그는 창세기에 등장하는 인물
우리교단 전북지역의 대표 교회인 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는 지난 5월 6일 GGM(Great Global Mission) 선교훈련원 헌당 감사예배 및 개원식을 은혜 가운데 드렸다. 이번 예배는 국내외 침례교 지도자들과 선교 관계자, 교단 산하 목회자 및 성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며,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각인했다. 이날 1부 예배는 박종철 목사의 인도로 진행했다. 새전주지방회 회장 김병곤 목사(전주산돌)의 기도, 이영은 목사(아름다운)의 성경봉독, CBS 전북방송 합창단의 찬양이 이어졌고, 김근중 목사(늘푸른, 105도 선교회 대표)가 “바로 그 교회”(고전 10장 31절)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교회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도구이며, 그 변화의 힘은 말씀과 복음에서 비롯된다”며 “GGM 선교훈련원이 말씀과 기도로 무장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세워가는 본질적인 훈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말씀 선포가 끝난 후 김영옥 찬양선교사의 헌금특송과 함께 주님께 예물을 바치는 시간이 진행됐다. 드려진 헌금을 위해 추병화 목사(늘푸른)가 기도했다. 2부 봉헌식에는 박찬수 장로(건축위원장)가 GGM 선교훈련원의 건축 경
한국침례신학대학교(피영민 총장) 페트라홀에서는 매주 수요일 정오마다 학생들과 교수, 목회자들이 한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다. 때로는 조용하게, 때로는 열정적이고 뜨겁게, 그리고 꾸준하지만 흔들림 없이 이어져 온 이 기도의 시간은 바로 ‘수요정오기도회’(수정기)이다. 2005년 5월, 혼란스러웠던 학교 상황 속에서 소박하게 시작된 기도 모임은 어느덧 20년의 세월을 지나며 1000회를 훌쩍 넘겼다. 그리고 오늘도 변함없이 정오의 종소리와 함께 기도의 문이 열린다. 수정기를 2021년부터 이끌고 있는 신인철 교수를 만나 그 시작과 여정, 그리고 수정기가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들어보았다. 혼란 속에서 피어난 기도의 씨앗 “2005년 5월 하순이었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지만, 학내의 어려운 시기를 지나며 누군가는 이 학교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마음이 모여 시작된 것이 바로 수정기입니다.” 당시 학교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갈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그러던 중 김광수 교수와 김선배 전 총장 등 일곱 명의 교수들이 기도의 자리를 만들었다. 첫 모임에는 30명의 학생이 참석해, 마음을 모아 학교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그렇게 조용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