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오는 4월 12일에 인천 영종국제도시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2025 나눔 콘서트 ‘꽃서트’를 개최한다.
꽃서트는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처럼 소중한 존재로 여기며, 전 세계 취약 계층 어린이들이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특별한 나눔 콘서트다. 지난 2017년 첫 개최 이후 컴패션의 후원 문화를 알리고,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결연을 독려하는 자리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2025 꽃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가 MC로 출연하며, 페퍼톤스의 이장원, 가수 배다해, 범키, 부부천재(커피소년-제이레빗 혜선)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출연자들은 히트곡 공연과 더불어 나눔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과 어린이 후원의 중요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 체험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랜덤 뽑기 머신, SNS 이벤트, 포토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컴패션 굿즈 상품 등도 판매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500명을 선정해 개별 공지한다. 공연 현장에서 1대 1어린이 후원 결연을 신청한 후원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꽃서트 공연 장소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무료 제공했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이 한 어린이의 삶에 얼마나 큰 희망을 꽃피울 수 있는지 ‘꽃서트’를 통해 함께 느껴보셨으면 한다”며, “세상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범영수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