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중앙교회의 캠프 시작 전까지, 준비할 게 너무 많았습니다. 라벨링 작업, 풍선 꾸미기 등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일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정신도 없었고, 끝이 보일 듯 하면 추가되는 작업에 팀원들도 서서히 지쳐갔습니다. 그러나 묵묵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하는 팀원들을 보며 저의 첫 선교를 이런 멋진 팀원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그들을 보내주심에 감사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캠프 전 날, 제 인생 처음으로 노방 전도를 했습니다. 평소에 전단지를 나눠주며 예수를 믿으라고 하시는 분들을 보며 부담스러운 마음에 그냥 지나쳤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저 또한 아이들에게 전도할 때에, 아이들이 무시하고 지나가면 어쩌지 하는 걱정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걱정 근심을 내려놓고, 주님께 기도하며 학교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밝은 모습으로 전단지를 받아줬고 캠프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전단지가 부족할 정도로 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는 나였지만, 준비해 간 멘트와 바디랭귀지로 소통했던 것 같습니다. 순수하고 예쁜 아이들이 하나님에 대해 알고, 저 아이들을 통해 일본 땅에도 복음화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 씨(22)가 지난 10월 5일 경기 성남분당중앙교회에서 진행된 ‘2024 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인재상’을 수상했다. 유예은 씨는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피아니스트 유예은은 선천적 시각장애를 갖고 있지만 한번 들은 곡을 바로 연주할 정도의 천재성으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이듬해인 2008년에는 만 6세의 나이로 5회 밀알콘서트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에는 20회 밀알콘서트에서 생애 첫 오케스트라 협연을 펼치며 포기하지 않는 도전의 아이콘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밀알복지재단 교회협력 홍보대사로 위촉,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밀알희망예배에 참여해 공연과 간증으로 교회들의 나눔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유예은 씨는 “아프고 슬픈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음악사역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오늘 분중문화상 수상으로 그 꿈을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선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피아니스트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
논자는 목회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고 구원 초청할 때마다 초청에 응하며 손을 드는 성도를 많이 보았다. 더구나 이들 중 적지 않은 성도가 교회에 오래 다녔고, 심지어 직분도 받은 분이어서 당혹스럽기까지 했다. 또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한 분들이 실제 인격과 삶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도 큰 숙제였다. 이런 경험은 저자의 문제의식과 맞닿아 있다. ‘구원의 확신’의 저자인 로버트 A. 피터슨은 저명한 신학자, 교육자, 복음주의 저술가로 복음주의 신학사전의 기고자이며, 커버넌트 신학교의 신학 저널 편집에도 참여했다. 피터슨은 본서를 통해 자신의 구원에 대한 의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적 명확성과 자비로운 지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그는 신자들이 구원에 대한 온전한 확신을 갖는 것을 방해하는 다양한 개인적, 신학적 장벽에 대해 논한다. 저자가 말하는 장벽이란 죄에 대한 죄책감, 개인의 행위에 대한 지나친 강조,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오해를 포함해 일반적인 의심, 두려움, 오해이다. 저자는 이 장벽을 넘기 위해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의 기초로 삼고 그 위에 성령의 증거의 교리와 거룩한 삶의 열매를 세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사도
CBS TV의 신규 프로그램 ‘맨투맨 처치’가 지난 10월 14일 첫 방송을 진행했다. ‘맨투맨 처치’는 설교 프로그램이지만 다수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대신 한 사람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하는 형식을 택했다. 텅 빈 예배당에 한 명의 목사님과 한 명의 사연자 단둘뿐인 낯선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들어도 와닿지 않거나, 말씀을 삶에 적용시키가 어려웠던 사람들이 느꼈을 갈급함을 채워주자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이다. ‘맨투맨 처치’는 목사들에게도 큰 도전이 됐다. 1:1 맞춤형 설교를 마친 한 목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까지는 수많은 이들에게 그냥 어느 정도 적당한 말씀을 준비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는 이 한 영혼 한 영혼을 향해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고 있는지에 집중해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첫 화에서는 예장합동 소속 전주 팔복교회 조광훈 목사가 허종무 집사에게 말씀을 전했다. ‘맨투맨 처치’ 연출을 맡은 조혜림 PD는 “‘맨투맨 처치’는 단 한 사람을 위한 설교이지만, 사실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비슷한 감정을 느껴봤을 모든 사람을 위한 설교”라고 강조하며 “보시는 분들 또한 자신에게 주는 메시지라고
책은 침례교 전국여성선교연합회 70주년을 맞이해 나온 도서로 전여회의 사역에 대한 모든 것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전여회 총무로 사역하며 전여회 부흥과 성장을 이룬 역사의 산 증인이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나오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란 칭호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붙여진 것이다. 제사장들로서의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앞에 설 때는 세상의 아픔과 죄악을 대변하지만, 세상을 향해 설 때는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을 선포하는 전도자로서 서야 한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이며 그것은 교회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전여회는 이러한 교회의 부흥을 돕고 교회 안의 선교기관으로서 선교를 가르치고 참여하며 후원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전여회는 교회 사역 지원, 중보기도, 개인전도 및 지역사회 봉사, 선교 교육, 회원 훈련 및 미래 지도자 양육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분류된다. 첫 번째 파트는 전여회의 태동과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을 소상히 안내한다. 두 번째 파트는 전여회의 운영 매뉴얼로 전여회의 목적과 조직, 사역, 개교회 및 지방회 여선교회의 운영지침 등이 수록돼 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창 7:11~12) 지금도 바다는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넓기도 하지만 가장 깊은 곳 수심이 10km가 넘을 정도니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바닷물 전체 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물로도 지구 전체를 덮기엔 부족합니다. 30%에 해당하는 육지 높이가 바다보다 높기 때문이죠. 육지를 포함해 지구 전체를 모두 덮을 정도로 큰 홍수가 나기 위해서는 육지 뿐만 아니라 나머지 70%를 차지하는 바다 영역까지 덮을 정도로 많은 물이 필요하니 어쩌면 지금 우리가 보는 바닷물 양에 버금갈 정도로 많은 물이 추가로 필요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노아 시대에 홍수를 일으킨 그 많은 물은 어디에서 왔고 지금은 어디로 갔을까요? 혹 홍수 이전에는 육지가 낮았다가 홍수 이후에 지각 변동으로 높아지면서 지금의 바다가 되었기 때문에 물이 많이 필요 없었을까요? 아니면 지하수가 터져 올라온 만큼 육지가 낮아져 홍수가 됐다가 다시 높아진 걸까요? 그도 아니면 창세기 1장에 기록된 궁창(창공) 위의
내 죽은 후에는 큰 은혜 노래한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은데 남길 만한 시 한 편이 없다 평생을 크나큰 사랑받으며 가인으로 살고서도 그 은혜 그려낸 시 한 편이 없다니… 이는 필경, 받은 사랑이 너무 커 큰 은혜 그려낼 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리라.
그리스도인의 지상 최대의 명령은 바로 ‘복음 전파’이다. 마태복음 28장 19~20절과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은 우리가 항상 마음에 새기며 믿지 않는 자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고 있다. 과연 우리는 복음 앞에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우리의 삶에 복음 선포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가?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하며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전하는 일이 쉽지 않음을 깨달았다. 사람을 대면하고 관계를 가지는 일이 점점 더 쉽지 않은 시대이다. 온라인 플랫폼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더 교회와 복음을 멀리하는 도구가 된지 오래이다. 우리 또한 이를 활용한다고 하지만 소위 믿지 않는 자들이 우리를 향해 일컫는 ‘그들만의 리그’에 놓여 있다. 과연 오늘날의 복음 전도는 가능할 일일까? 영국성공회 주교로 헌신하며 영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가르치고 자신 스스로가 복음 전도자의 삶을 살았던 저자는 불가능한 복음 선포의 사역에 희망과 가능성을 역설했다. 이 책은 실제로 이 땅에 구원자, 왕 중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시작으로 그의 사도들과 초대교회 감독, 교회의 지도자 등 세계 기독교 역사에서 굵직굵직하고 격변하는 시대에 교회와 복음에 새로운 희망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의 IT 자회사인 디멕스(DMEX Inc, 대표 김재환)가 기획,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위드바이블’에 전 KBS 아나운서인 신은경 권사(장충단성결)의 성경 66권 전권 낭독 콘텐츠가 업로드 됐다. 이에 CTS와 디멕스는 지난 9월 9일, 미디어선교에 헌신한 신은경 권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성경 읽기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전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동역하기로 다짐했다. 신은경 권사는 “인생의 고난 중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힘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전하며 “주께서 허락하신 달란트로 성경 66권 전권을 낭독한 지난 6년의 시간은 개인에게도 큰 선물이 됐지만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에게 선물이 되어 거룩한 신앙 유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위드바이블’에 업로드 된 신은경 권사의 시편과 잠언 낭독은 각각 3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성경 전권의 낭독 콘텐츠를 업로드한 ‘위드바이블’은 총 누적 조회수 2000만 회를 기록하며 전 세계 85개국의 시청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성경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위드바이블’을 기획 운영하고
선교미디어 CGN에서 장기 기획 다큐멘터리 기획안을 공모한다. ‘콘텐츠로 세상에 말하다’란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2026년 방송을 목표로 하는 ‘기독교 다큐멘터리 기획안 공모전’이다. 접수기간은 2024년 9월 2일 ~ 9월 29일이며 1차 당선작 발표는 10월 11일, 2차 PT발표는 10월 말, 최종 당선작은 11월 초 예정이다.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크리스천, 넌 크리스천 모두 가능). 총 상금은 500만 원으로 대상 1팀(300만 원), 2등 1팀(100만 원), 3등 2팀(50만 원)을 선발한다. 공모 주제는 △선교(선교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 기획 다큐) △사회 이슈 및 트렌트(사회 이슈와 트렌드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풀어낸 기획 다큐) △기타(인물 또는 공동체, 지역, 문화 사역 등을 조명하는 기획 다큐)로 이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접수는 CGN이 제공하는 구글 폼으로 가능하다. CGN은 ‘바울로부터’, ‘신학 하는 요즘 애들’등 참신하고 깊이 있는 다큐멘터리 제작에 힘써왔다. 또한 공모전을 통한 프로그램 제작에도 활발하다. 최근 방영된 ‘휴먼 네 컷’, ‘오 마이 박스’등이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방송들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의 CCM 프로젝트 팀 ‘HASHAV(하샤브)’가 두 번째 싱글 ‘Zechariah(스가랴)’를 발표했다. 엔지니어 겸 팀의 수장인 ‘ANAZAO (아나자오)’가 작사, 작곡과 편곡, 보컬까지 모든 부분을 담당한 앨범으로 성경 구약 스가랴서의 예언에 대해 노래했다. 당시 포로로 생활하던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의 외적인 방해와 그로 인한 자신들의 실의로 성전 건축을 멈췄으나,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결국 성전을 건축하게 된다. ANAZAO(아나자오)는 “궁극적으로 성전을 건축할 통지자 예수를 예언하고 사람들은 몸 된 성전으로 이것을 이뤘다. 이처럼 몸 된 성전인 우리가 삶 속에서 방황하고 세상의 유린으로 성전이 황폐할 때, 이 성전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곡을 쓰게 됐다”며 “하나님께서는 측량할 수 없는 ‘불로 된 성벽’이 되신다. 우리에게 약속하신 성전의 회복을 이 곡을 통해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뜻의 'HASHAV(하샤브)’는 힙합 분야에서 활동하는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의 CCM 프로젝트로 지난 6월 첫번째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창 6:13) 6장 13절부터 하나님께서 본격적인 홍수 심판을 예고하고 계십니다. 13절은 온 세상을 멸망시키겠다는 하나님 의지를 여실히 보여주는데요, 한 가지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라면 손가락만 까딱해도 죄지은 사람만 골라서 죽이실 수 있을 텐데, 왜 하필 홍수라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신 걸까요? 노아는 왜 힘들게 방주까지 만들어 살아남아야 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을 성경에서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누구나 하나님을 전능하신 존재로 여깁니다. 엄청난 힘과 능력이 있으시기에 지구 같은 별을 단숨에 사라지게 할 수도 있고, 하늘과 땅을 뒤바꿔버릴 수도 있으며 생명을 마음대로 살리고 죽일 수도 있으리라는 생각을 막연히 가지게 됩니다. ‘전능하다’라는 단어가 ‘못 하는 일이 없다’라는 뜻이니 무리가 아니죠. 하나님께서 못 하시는 일이 없는 것은 당연한데, 그렇게 하지 않으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께서 자신이 정한 질서에 따라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질서에 갇혀 있다
켰다 껐다 왜 이리 힘든가! 온 몸에 육수 흐르는 밤 선풍기도 없었는데 그저 잘 살았는데 어릴적 어찌 살았나! 오늘밤 열대야 에어컨 켜고 자면 냉방병! 이 밤 어찌 해야 할까요?
예배를 사모하며 예배의 놀라운 감격과 은혜를 나누는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가 지난 8월 22~24일 2박 3일간 경기도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월드사역연구소(소장 최병락 목사) 주관으로 “Utmost Worship Academy(UWA) 예배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UWA”는 “UTMOST WORSHIP ACADEMY”의 약자로 강남중앙침례교회 예배 DNA인 ‘최고의 하나님께 최선을 예배를’(UTMOST WORSHIP FOR HIS HIGHEST)을 반영한 예배 콘퍼런스를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월드회원교회 및 강중침 예배에 관심이 있는 한국교회 예배팀을 대상으로 300명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63개 교회 목회자와 예배 인도자 총 35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강남중앙침례교회의 월드사역인 5년 주기로 진행되면서 올해 6년 차에 다시 ‘Worship’의 ‘W’인 ‘예배로 세상을 움직이는 교회’로 돌아와 진정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집중하는 예배의 사역을 한국교회와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강사로는 월드사역연구소 최병락 목사를 비롯해 강중침 경배와 찬양팀 인도자인 김성민 목사, 어노인팅 예배인도자로 사역했던 전은주 전도사, 2014인천아시안게임 영상
“우리 자녀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이 없다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의미는 없을 정도입니다. 세상은 우리가 아는 그 이상으로 세속적이며 성공중심으로 가기에 믿음의 자녀들이 세상에 나가 이 시대를 역동적으로 바꾸는 사명을 폴앤다니엘이 감당하고자 합니다.” 미국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공인회계사를 역대 최고 점수를 취득해 미국 재무성에서 미국 기업 및 해외기업의 재무분석을 담당하며 세계시장의 흐름과 동향을 파악했던 폴앤다니엘기독교학교(폴앤다니엘) 교장 홍영수 목사는 요한복음 5장의 말씀 앞에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요한복음 5장에는 38년된 병자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예수님은 그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고 그의 믿음을 보고자 하셨는데 병자는 베데스다 못에 천사가 물을 움직일 때, 자신을 물에 넣어줄 사람이 없어서 38년을 이 곳에 머물러 있음을 이야기한다. 예수님은 그 병자를 일으켜 세우신다. 홍영수 목사는 이 말씀을 자신의 나이 38살에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이 이제까지 미 재무성에 다니며 수많은 미국기업과 해외기업을 보고 한국기업이 왜 이러지 못하는지를 불평하고 아쉬워했던 부분을 반성하고 주님의 뜻에 맡기는 삶을 살고자 목회자의 길을 준비했다. 직장생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