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봉군인교회(이동재 목사)가 지난 3월 9일 리모델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2002년 3월에 세워진 선봉군인교회는 25년 이상 노후된 시설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지난 2024년 7월 교회의 새단장을 위해 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10월 첫째주부터 리모델링을 마친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동안 선봉군인교회는 교회 전 성도들을 비롯해 인천지방회 여러 교회들의 후원과 헌신으로 리모델링 비용을 감당했다. 이에 지난 3월 9일 그 수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 이날 예배는 이동재 목사의 사회로 수도군단군선교사회 회장 이용주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 경인지회 이사장 조환국 목사가 설교했다. 이어 선봉군인교회 합창단의 특송과 이순희 집사의 오카리나 특주, 침례교 군선교사회 회장 정용훈 목사(하늘빛사랑)가 봉헌기도한 뒤, MEAK경인지회 회장 이인구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축하행사는 군선교 사역과 예배당 리모델링 사역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은혜와평강교회 GAP워십팀이 찬양했다. 인천지방회장 김철기 목사(새성)와 인천시보수교단총연합회 총회장 이종경 목사가 축사를, 검단기독교연합회 회장 최계식 목사와 우리교단 군경
세계성서공회연합회(United Bible Societies)는 지난 4월 30일, 영국성서공회(British and Foreign Bible Society)와 협력해 글로벌 여론 조사 기관인 갤럽(Gallup)을 통해 전 세계 85개국의 9만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성경 인식 조사(World Bible Attitude Survey)’ 결과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성경에 대한 인식과 참여도를 전 세계적인 맥락에서 파악하고 이를 통한 선교 접점을 제시하고자 시작됐다. 최근 세계성서공회연합회에서 발표한 ‘2024 세계 성서 번역 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 61억 명에 해당하는 인구가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성경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적인 맥락에서 종교는 여전히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었다. 조사 대상자 중 69%가 종교가 그들의 삶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답했으며, 81%가 신이나 초월적인 존재에 대해 믿는다고 답했다. 이는 세속화되는 서구의 분위기와는 달리 전 세계적으로 종교가 사람들에게 여전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전 세계 기독교인의 42%는 적어도 매주 한 번 이상 성경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기독교인 4명 중
운동선수에게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듯, 신앙인에게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기본기가 필수적이다. 최호준 목사의 신간 ‘성경, 그 위대한 말씀’은 이러한 신앙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춘 책이다. 저자는 성경이 무엇인지, 성령님은 누구신지, 구원이란 무엇이며 재림은 어떤 의미인지 등 크리스천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교리를 설교를 통해 명확하게 설명한다.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구원을 가볍게 여기거나 심지어 조롱하기도 한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저자는 진정한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어떻게 누릴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깊이 있는 신학적 통찰과 목회적 경험을 담아냈다. 책은 2부 29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부(1~20장)에서는 ‘앎에 대한 진지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성경 개관부터 삼위일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까지 성경의 핵심 교리를 정리하고,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의미’를 탐구한다. 제2부(21~29장)에서는 ‘삶에 대한 현실적 질문’을 던진다. 로마서 12장을 아홉 부분으로 나눠, 신앙인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단순한 신학적 개념 전달이 아니라, 신앙이 삶 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신사참배 거부에 대한 교단의 결의가 확고하자 일제는 ‘우태호 사건’을 빌미로 원산총부에 들이닥쳤고, 원산의 헌병대도 1942년 6월 10일 이종근 감목(총회장)을 전격적으로 체포했다. 일제는 그에게서 자신들이 얻고자 했던 답을 얻지 못하자 다음날 강원도 울진에 있던 김영관 목사도 체포했다. 이는 그를 통해 교단탄압의 원인을 찾고자 했던 것으로, 김 목사는 이미 1938년 웅기교회 달편지 발각사건으로 3년 집행유예를 받은 상태였다. 이종근 감목처럼 김영관 목사도 일제가 원하는 답을 주지 않으므로 인해 고달픈 감옥살이가 시작됐다. 당시 김영관 목사는 이미 체포된 다른 분들에 비해 비교적 젊은 46세의 나이었으나 일제의 혹독한 고문을 견디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942년 6월 11일에 체포된 이래 원산 헌병대 유치장에서 겨울을 보냈고, 이듬해인 1943년 5월 1일 함흥 교도소로 이감됐다. 15일간의 재판 결과 검속된 32명 중 김영관 목사를 비롯한 이종근·노재천·전치규·백남조·장석천·박기양·신성균·박성도 등 9명의 교단 지도자는 일본의 검사에 의해 예심에 회부되어 재차 투옥됐고, 다른 23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1943년 5월 15일에 석방됐다. 김영관 목사는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한국기독교 140주년을 맞아 2025 기아대책 부활절 캠페인 ‘미션투게더21’을 진행한다. 한국에서 복음을 전한 해외선교사의 발자취를 묵상하며, 복음이 필요한 지역을 지원하는 온라인 나눔프로젝트도 전개한다. 기아대책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한국에 복음을 전했던 21명의 해외선교사의 이야기와 그들의 신앙을 돌아볼 수 있는 21일 묵상집을 제작했다. 선교사 21인의 사역 이야기와 더불어 해외 4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아대책 기대봉사단의 기도제목을 함께 소개했다. 특별히 한국의 개신교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는 서울, 대구, 광주 지역 탐방 안내와 총신대학교 허은철 교수가 연구한 한국 초기 선교사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특집 원고도 수록됐다. 묵상집은 교회 및 단체의 경우 카카오톡채널 ‘기아대책 미션파트너’를 통해 3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어디서나 묵상을 참여할 수 있도록 웹 버전이 제공되며, 오는 26일부터 기아대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시에, 해외 지역을 지원하는 부활절 온라인 캠페인 ‘부활절 나눔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성경책 보내기 △수자원 개발하기 △식량 지원하기 후원하기를 통해 아시아 및 아프리카 말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수요정기기도회는 지난 5월 21일, 페트라홀에서 ‘수요정오기도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예배를 드렸다. 이 기도회는 2005년 5월, 한국침신대 여러 교수들이 뜻을 모아 ‘한국침신대 대각성 수요정오기도회’란 이름으로 시작돼, 단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온 ‘지속적인 합심기도’의 산실이다. 이날 예배는 그간의 기도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신인철 교수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안동찬 목사(새중앙)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드려진 기도들이 얼마나 귀한 축복의 통로였는지를 되새겼다. 피영민 총장은 시편 1편 3~4절을 본문으로 “바람에 나는 겨”란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말씀 위에 뿌리내린 삶이야말로 열매 맺고 형통하게 되는 의인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악인은 결국 시들고 사라질 것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덧입혀진 의인의 삶은 열매 맺는 시냇가의 나무와 같다”며 기념예배에 참석한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들고 살아갈 것을 권면했다. 이어진 축하 영상에서는 114차 총회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와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4월 3일 극동방송아트홀에서 ‘극동방송 미스바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는 12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기도회의 설교자로 미국의 저명한 부흥강사이자 애틀란타 사도교회(The Church of The Apostles)의 담임목사인 마이클 유세프(Michael Youssef) 목사가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유세프 목사는 잠언 18장 10~12절 말씀을 본문으로 “Do you have an emergency plan?”(“비상계획이 있습니까?”)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그는 요즘 전 세계가 두려움과 걱정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3차 세계대전의 우려 소리가 높이지고 있다며 불안정한 세계 정세를 언급했다. 하지만 아무리 세상이 불안하고 암울하다 할지라도 우리는 강한 성루가 되시는 하나님 안에 거할 수 있기에 안전하다며 힘과 용기를 북돋았다. 유세프 목사는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는 잠언 18장 10절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가 의지할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음을 강조하며 세상의 돈이나 명예, 권력은 결국 무너져 버릴 허상에 불구하다고 강조
CGN은 지난 3월 28일 개국 2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박종길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온누리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김용기 장로의 대표기도, 크룩스의 특순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말씀을 전한 이재훈 목사(온누리, CGN 이사장)는 “하나님께서 CGN을 세우셨고 또 CGN에 함께하고 있는 이들이 하나님의 약속과 비전, 믿음을 온전히 순종한다면, 계속해서 하나님의 복음에 전달자로 쓰임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국 20주년 기념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 원로)와 강대흥 사무총장(KWMA)이 축사를, 신철우 장로와 전진국 대표가 감사인사를 했다. 특별순서로 조혜련 집사와 최경주 장로, 이영표 집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권영택 사원에게 21년 근속감사패를 전달했다. 끝을로 강부호 목사의 중보기도와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CGN은 지난 2005년 3월 29일 개국해 전 세계 한인 선교사와 이민자의 영적 충전을 위한 위성방송으로 시작했다. 이후 인터넷, IPTV, 유튜브, 그리고 국내 기독교 채널 최초의 AI기반 OTT 플랫폼 ‘퐁당’ 등을 개발했다. 범영수 부장
쏠티와 함께 4집 - 샬롬노래선교단 (CD)(음원) https://shorter.me/Fb9v-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음악 사역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쏠티와 함께’로 유명한 샬롬노래선교단의 앨범을 소개한다. 팬더믹 등으로 한동안 활동을 못하다가 지난 해에 있던 공연을 시작으로 다시 활동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 더 반가운 그들의 앨범 중 이번에 추천할 앨범은 네 번째 앨범 ‘쏠티와 함께 4집’이다. 샬롬노래선교단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은 뮤지컬 팀이라는 것으로 그들의 앨범 중에서도 가장 뮤지컬적인 넘버들이 가득 포함된 앨범이다. 사랑스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요한복음 3:16’, ‘오 주님 메들리’, 히브리 민속 찬양인 Hine Ma Tov의 어린이 버전 ‘힌네마토브’, 새로운 도전 같은 ‘크리스챤 랩 I.II’, 그리고 정통 뮤지컬 넘버 들 ‘우리 모두 다’, ‘감사해’, 그리고 가장 잘 알려진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까지 아이와 함께 듣기에도 너무 재밌고 신나는 곡들이 가득하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영어찬양(Shout to the Lord Kids!) (4CD) https://shorter.me/3Tj7C ‘내 모든 삶의
한국로잔교수회(회장 안희열 교수)는 지난 4월 21일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왕십리채플에서 춘계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서울 선언문에 나타난 로잔신학”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해 4차 로잔대회 이후 첫 신학 모임으로 서울 선언문을 다시 한 번 살펴보며 서울 선언문의 신학적 의미와 한국교회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부 예배는 로잔교수회 총무 마민호 교수의 사회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박형진 교수가 기도하고 로잔교수회 2대 회장을 역임한 장훈태 교수가 “예수의 복음”(마 4:12~17, 23~25)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로잔교수회 회장 안희열 교수(한국침신대)가 로잔교수회 사역에 힘을 쏟고 지난 2024년 한국로잔대회에서 헌신한 이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김재홍 목사(성광)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한국해외선교회(GMTC) 변진석 박사가 “로잔 문서에 나타난 복음의 총체적 선교신학”을 미션파트너스 한철호 선교사가 “로잔 서울 선언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보편성에 대한 신학적 고찰과 시대적 이해”에 대해 발표하고 서울신학대학교 최형근 교수와 성결대학교 구성모 교수가 각각 논찬했다. 한국로잔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