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는 지난 10월 6일 밀레니엄힐튼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를 고 조용기 목사의 뒤를 이어 신임 총재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이영훈 목사는 전 세계 25개국 목회자와 교회성장학자 등으로 구성된 CGI를 이끌게 됐다. CGI는 1976년 11월 조용기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비결을 전 세계 교회와 공유하고 세계의 교회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목회자와 지도자들이 성경 원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회 성장 전략들을 제시해 왔다. CGI는 매년 또는 2년에 한 차례 서울을 비롯한 세계 100여개 국가의 주요 도시에서 600차례가 넘는 교회 성장 관련 콘퍼런스를 열어왔다. 올해는 10월 10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을 주제로 ‘2022 보드 콘퍼런스(Board Conference)’를 개최했다. 또한 10월 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열린 ‘CGI 목회자 콘퍼런스’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프랑수아 포슐레(프랑스) 밥 로저스(미국) 헨드릭 볼스터(호주) 존 밀턴 로드리게스(콜롬비아)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에 대한…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소장 이봉석 목사)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2~4시 종로5가에 위치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한국교회 발전을 위한 교회재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는 이봉석 소장이 맡아. 새로운 정부 시작에 따른 앞으로의 재개발 전망과 재개발 교회의 성공 및 피해사례, 재개발 종류별 대처 방안 등을 설명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전화(010-4342-7009)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번 교회재개발세미나는 서울지역 뿐만아니라 대구지역 세미나로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서대구교회(김진홍 목사)에서 이어진다. 범영수 부장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 교회성장대학원은 오는 10월 17~18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STU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건강한 교회를 위한 분립개척, 선교적 개척”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주강사로 영국 옥스포트 위클리프홀 교수인 마이클 모이나 박사,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성장대학원 특임교수 김인중 목사,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성장대학원장 최동규 교수가 나선다. 이밖에도 최현종 교수와 신승범 교수가 목회자 이중직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선택강의로 총신대학교 양현표 교수와 침례신학대학교 허준 교수와 교회 개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학자로서 한국 교회의 교회 개척이 나아갈 방향과 핵심 역량을 강의한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참가비는 10월 10일까지는 1만 원에 사전 등록할 수 있고, 현장 참여는 2만 원이다(신학생은 1만 원). 온라인 참가자에게는 PDF 자료집이 제공되며, 현장 참석자에게는 인쇄된 자료집과 함께 강의와 관련된 도서 2권을 무료 증정한다. 이송우 국장
광성라이프호프는 지난 9월 24일 경기도 일산 거룩한빛광성교회(곽승현 위임목사)에서 생명보듬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이 땅에 소외되고 외로움과 고독감으로 삶을 살아가는 지역사회 이웃들의 생명을 교회가 관심을 갖고 그들의 생명을 따뜻한 돌봄으로 생명을 잃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삶을 살아가기 위해 기획됐다. 거룩한빛광성교회 곽승현 목사는 “한국사회의 사회 큰 문제인 고독사 예방을 우해 우리 교회가 관심을 갖고 교육을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독사 예방 뿐만 아니라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등 교회의 본질과 책임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이 땅에 생명의 가치가 올바르게 세워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파주2)은 “평소 고독사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교회에서 귀한 자리와 교육의 장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강의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이 많아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경기도민 가운데 외로움과 고독감으로 살아가는 취약계층 도민분들의 생명을 살피고, 고독사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겠다”라고 강조했다. 광성라이프호프는 교육 이후 연계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1인 가구 및 취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8월 1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ICC)에서 ‘2022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와 7시 30분으로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이번 행사는 7000여 명의 전국 각지에서 온 관객들과 함께 진행했다. 극동방송은 한반도의 최남단, 제주에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모든 관객들은 마음을 모아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극동방송 전국어린이합창단의 대연합으로 진행한 이번 축제는 서울을 비롯해 제주, 대전, 창원, 목포, 영동, 포항,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전남동부, 그리고 전북지사에 소속된 13개의 합창단원 650여 명이 하나 돼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노래했다.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눠 공연 총감독 최혜심 국장의 지휘 아래 총 6개의 테마로 진행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오던 나라사랑축제가 코로나로 인해 안타깝게 잠시 멈췄다. 하지만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돼 그 어느 해 보다 감회가 뜨겁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나라사랑축제를 통해서도 참석한 모든 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 기도의 바람이 대한민국 최남단 제
우리교단 해외선교회 소속 세계선교훈련원(원장 유관재 목사)은 지난 8월 11일 MUT-pro(missionary upgrade training-professional) 훈련 수료예배를 드렸다.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5주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약 6~12년의 사역 경력을 가진 선교사 8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과 연이은 비소식으로 인해 내부적으로 진행된 이번 수료예배는 김동성 선교사(FMB)의 기도와 주민호 회장(FMB)의 격려사, 신갈렙 선교사(FMB 총무)의 축도로 진행했다. 조수동 목사(동상제일, FMB 이사)는 “대장부가 되어라”(왕상2:3)는 말씀을 통해 “인생의 갈림길이라고 부르는 중년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존경받는 선교사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 이를 위해 각 가정마다 허락하신 자녀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키우고, 날마다 개인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주인 되심을 확증하면서, 말씀과 기도로 사역의 돌파를 이루어내는 선교사가 되시길 축복한다”고 권면했다. MUT-pro는 만 6~12년차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훈련으로서, 선교사들로 하여금 자신의 사역을 돌아보고 세상의 변화와 새로운 선교의 흐름 속에서 앞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8월 1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광복 77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가졌다. 공동대표회장 이상문 목사(예성 직전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기념예배는 김주헌 목사(기성 총회장)의 대표기도와 김명희 목사(예장보수개혁 총회장)의 성경봉독, 베데스다 찬양대의 특별찬양의 순서로 진행했다. 설교를 맡은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는 “야드바셈, 꿈엔들 잊을건가?”라는 제목으로 한민족과 유대인의 역사를 설명하며 “해방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한국교회를 눈물로 지켜야 한다. 그리고 사회적 약자, 다음세대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혀야 한다”고 선포했다. 김원광 목사(예장합신 총회장)의 헌금기도 후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가 환영사를 했다. 우리교단 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일제의 강제 병합과 침탈에 항거하며 위대한 꿈을 꾼 한국교회의 신앙의 선배들이 있었다. 광복 77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이 더 나은 나라가 되는 위대한 꿈을 꾸길 바란다”라고 기념사에서 밝혔다. 이어 배광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인사를 했다. 특별기도시간은 참석한 교단장과 교단의 총무·사무총장들이 단상에 올라가 광복에 대한 감사, 나라를 위한 기
다음세대 믿음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는 호프미션크리스천스쿨(이사장 이영석 선교사, Hope Mission Christian School, 호프미션)은 지난 7월 23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400여 명의 호프미션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2년 호프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호프 패밀리 페스티벌은 1년에 한 번씩 호프미션 재학생과 졸업생,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졸업식과 함께 재학생들의 축하공연과 간증, 이영석 선교사 특강 등으로 진행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푯대를 향하여”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간을 보낸 이들이 함께 자신들의 재능을 뽐내며 호프 미션 페스티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1부 학부모 총회는 허문행 학부모 회장과 학교 이사장 이영석 선교사의 개회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최영희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최영희 목사는 “진짜 존경해야 할 사람은 다른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의 부모님이다. 학생들은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드려야 하고,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믿는다는 말을 자주해야한다”며 “호프미션의 학생들은 당당함과 밝음 그 자체이기에 믿을 수 있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장경동 목사)는 지난 7월 22일 대전CBS(대표 지영한)와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기 위한 출산돌봄 국민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쇼크와 급격한 고령화라는 국가적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고, 교회의 다음 세대를 이어 나가기 위한 '출산돌봄 캠페인'을 범교회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정책 제안과 대안 마련 등 출산돌봄 캠페인의 실질적 운영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출산돌봄 캠페인 관련 메시지를 교계 및 사회에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대전기독교연합회 장경동 대표회장(중문·사진)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복이 아니고, 권력이 높아지는 것도 복이 아니고, 하나님이 최초로 주신 복은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라며 “지금 이 시대에 그 복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주신 진정한 축복을 연합회와 CBS가 꼭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범영수 부장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지난 7월 21일 광화문 진진수라에서 2022년도 2차 정례모임을 가졌다.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고명진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모임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따른 한국교회 선제적 대응과 서울시 퀴어축제 허가에 대한 서울시의 답변이 안건으로 올라왔다. 코로나19 관련 안건에 대해 간사장 김종명 목사(예장백석 사무총장)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주기적 환기 및 소독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자 지정을 통한 운영 등을 실시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이 왔다며 각 교단이 선제적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음 서울시 퀴어축제 허가에 대한 서울시의 답변과 관련해 서울시는 “서울광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신고제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한국교회가 지적하고 있는 광장 조성목적 위배 여부와 관련해 위원회 심의 결과, 행사일은 7월 16일 하루만 실시하고 신체 과다노출 등 청소년보호법 상 유해 음란물 판매 및 전시 등을 안하는 조건을 부여해 사용신고를 수리했음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날은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조직위) 법인설립 허가와 관련한 내용도 뒤따랐다. 조직위 측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