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는 지난 12월 1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공동으로 ‘한국 선교 140주년 비전 선포식: 다시 빛과 소금으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40년 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조선 땅에 뿌린 복음의 씨앗을 기억하며, 한국교회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CBS 나이영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아 우리는 다시 그 부르심 앞에 서 있다”며 “한국교회가 하나 돼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시대의 희망을 밝히는 비전을 함께 품어달라”고 밝혔다. 1부 기념예배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으며,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각각 축사를 전하며 한국 선교 140주년을 축하하고 ‘빛과 소금’의 비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설교를 전한 CBS 재단이사장 소강석 목사(새에덴)는 “CBS와 한국교회가 이념 편향과 대립의 겨울 광야를 지나 연합과 일치, 빛과 소금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
청현재이 말씀그라피선교회(회장 청현재이, 청현재이 선교회)는 오는 2월 28일까지 서울 청현재이 아트센터 갤러리 1·2관에서 ‘2026 말씀그라피 신년기획전’을 진행한다. 청현재이 선교회는 2012년 설립돼 하나님의 말씀을 감성적인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전하는 기독교 문화 선교단체다. 매년 사순절·부활절에 진행하는 ‘말씀깃발전’과 각종 ‘말씀그라피 나눔행사’ 등을 통해 한국 교회와 협력하며 건강한 기독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성도들이 새해를 맞아 말씀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정기전으로 말씀을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을 넘어, 마음에 깊이 새기고 묵상하며 삶으로 살아내도록 이끄는 데 목적을 둔다. 전시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갤러리 1관은 ‘하나님의 선물’을 주제로 말씀선교사 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새해를 살아갈 성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 같은 말씀을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형상화해 선보인다. 2관에서는 ‘축복’을 주제로 한 정기전시 ‘아르카 루하’가 열린다. 17명의 선교사가 참여한 ‘아르카 루하’는 ‘말씀을 담는 그릇’, ‘말씀으로 숨 쉬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작가들은 말씀그라피를 통해 성경 말씀을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해 12월 23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기독교 종교문화자원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학술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교총이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기독교 종교문화자원 조사·목록화·관광자원화 사업의 성과를 보고하고, 한국기독교 초기 선교사인 제임스 게일, 호머 헐버트, 아서 체스넛에 대한 학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 김철훈 사무총장은 “우리 민족의 고난과 희망의 현장마다 남겨진 신앙 선배들의 발자취는 한국교회의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를 다음 세대에 전승하는 것은 중요한 과업이며, 한교총은 지난 5년간 교단과 교파를 넘어 연합의 정신으로 종교문화자원 발굴과 보존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이어 “발굴된 자료를 국민이 함께 향유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학술 심포지엄은 김주용 목사(연동)가 ‘제임스 게일의 생애와 선교사상’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일환 교수(서울장신대)가 논찬을 맡았으며, 김상백 박사(순복음대학원대학교)가 ‘체스넛 선교사의 생애와 영성’을, 허은철 박사(총신대학교)가 ‘헐버트의 선교 활동과 의의’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김재희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는 지난 11월 27일 서울 서초 성서회관에서 144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성서 출판·보급과 번역 사역 전반을 점검하며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권의현 사장이 출판·보급 보고를, 호재민 총무가 모금 현황을, 이두희 총무가 성경번역연구소 사역을 각각 보고했다. 또한 성서 사역을 위해 유산을 기부한 고 신영오 후원자의 유족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오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고에 따르면, 올해 국내 성서 보급은 총 34만 9341부로 집계돼 전년 대비 3만 4767부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새한글성경’은 5만 2288부가 보급되며 점차 현장에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성서 보급은 101개 나라, 154개 언어로 413만 7088부가 제작·보급됐으며, 1973년 이후 누적 보급 수는 2억 289만여 부에 이르렀다. 해외 기증 사업도 이어졌다. 대한성서공회는 80개 회원 성서공회에 약 미화 380만 달러 상당의 성서 114만 7724부를 무상으로 기증했으며, 세계성서공회연합회에 미화 25만 달러를 지원했다. 모금 보고는 올해 헌금 총액이 약 60억 8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4억
최근 ㈜지앤컴리서치가 조사한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조사 결과는 한국교회가 직면한 현실을 냉정하게 보여준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19%에 그친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75.4%에 달했다. 신뢰와 불신의 격차는 56.4%포인트에 이른다. 이는 단순한 호감도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교회를 향한 구조적 불신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에 갑자기 나타난 현상도 아니다. 조사 추이를 보면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는 몇 차례의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으며, 뚜렷한 반등 없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특정 사건이나 논란 때문이라기보다 한국교회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점차 굳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교회 내부에서는 여전히 교회 성장이나 교세의 문제를 이야기하지만, 사회가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이미지는 이미 다른 차원에서 형성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교회 조직뿐 아니라 교회를 대표하는 인물과 신자들의 행동에 대해서도 같은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조사에서는 목회자의 말과 행동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3.7%로 나타났으며, 개신교인의 말과 행동 역시 불신 응답이 7
동청주지방회(회장 박종욱 목사) 성화침례교회는 지난 2월 7일 교회 본당에서 송재관 2대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취임식은 성화교회 창립 23주년을 맞아 개척자인 고(故) 주효종 목사의 신앙 유산을 계승하고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여는 뜻깊은 자리였다. 1부 감사예배는 지방회장 박종욱 목사(변화)의 사회로 김길중 목사(흥덕)가 대표로 기도하고 전용길 목사(제자들)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덕만 목사(청원)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 4:7~15)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덕만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이 공동체 안에 온전히 이루어질 때 성화교회가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이라며 취임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을 격려했다. 2부 취임식은 지방회 총무 임승길 목사(광명)가 취임하는 송재관 목사를 소개했다. 송재관 목사는 청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Ph.D.)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관광대학교 교수와 청주대 창업교육센터 총괄매니저를 역임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마쳤다. 이후 상당교회를 담임하며 지방회와 교회를 섬겼다. 이어 박종욱 목사의 집례로 서약과 공포가 진행됐으며, 송재관 목사가 성화교회 2대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는 지난 2월 3일 동신교회(김권수 목사)의 후원을 받아 말라위에 ‘치체와어 성경’ 3500부, 짐바브웨에 ‘쇼나어 성경’ 35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이번 성경 기증은 동신교회가 오는 2월 22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동신 70년, 감동과 행복의 길을 함께 걷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기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동신교회는 성경이 절실히 필요한 지구촌 이웃들과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위해 총 7000부의 성경을 후원했다. 김권수 목사는 기증 예식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전파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며 “아프리카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되길 바라며, 오늘 이 성경 전달을 통해 말라위와 짐바브웨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말라위성서공회 총무 음팟소 벨로는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 후원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날 기회를 얻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과 아낌없는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짐바브웨성서공회 총무 냐샤 마푸바도 “전달된 성경은 짐바브웨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품게 하며, 삶을 더 나은 방향으
화평지방회(회장 최권능 목사)는 지난 1월 20일 부천 한사랑침례교회(한선애 목사)에서 1월 지방회 및 임시총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한선애 목사(한사랑)의 사회로 김영성 목사(산성중앙)가 대표로 기도하고 화평지방회 목회자가 특송하고 지방회 부회장 한선애 목사가 “비판하지 말라”(눅 6:27~3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이재청 목사(베들레헴)의 축도로 예배 순서를 마치고 2부 임시총회를 진행했다. 의장 최권능 목사(충만)의 사회로 의장 인사,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상정안건(각부 부장 및 시취위원회 인준, 2026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 심의 인준, 회원 관리)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임시총회 장소와 식사는 한사랑교회가 섬겼다. 이송우 국장
세종지방회(회장 손경희 목사)는 지난해 12월 9일 세종주향침례교회(양동순 목사)에서 48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방회 소속 29개 교회의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원호 목사(석삼)의 사회, 임명성 목사(세종송담)의 기도, 손경희 목사(희망찬)의 설교, 이창호 목사(세종수산)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손경희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를 능하게 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부족한 우리를 충성되이 여겨 목회자로 부르셨음을 강조하며 사명을 잘 감당하자고 권면했다. 회무는 손경희 목사(희망찬)의 사회로 정해진 식순대로 감사보고와 재무보고 및 각부의 보고 등을 통해 지난 1년을 결산하고 규약 수개정 및 신임원을 선출했다. 신임원으로 회장에 남철우 목사(나성), 부회장에 박종호 목사(함께하는), 총무에 강신욱 목사(소망주는)를 선출하고 신 안건 토의 후 임공열 목사(세종송담 원로)의 폐회기도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
(사)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회장 김기중 목사, 한국농선회)는 지난 12월 30일 농어촌은퇴목회자를 위한 일터공동체인 서천 옹기종기 공동체에서 조영웅 피아니스트 초청 송년 음악회를 진행하며 1년 사역을 마무리했다. 조영웅 피아니스트는 러시아 그네신국립음악대학교와 미국 보스턴음대 박사과정을 거쳤다. 현재 미국 몽클레어주립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미국과 한국에서 연주 활동을 전개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공연은 쇼팽의 야상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베토벤의 피아노곡 등을 연주했으며 또한 찬양 연주는 ‘갈보리 산위에’ ‘손경민의 은혜’ ‘주님 내길 예비하시니’ 등 연주하며 청중들과 다함께 호흡하고 합창을 부르기도 했다. 마지막 곡으로는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연주하며 은혜와 감동의 송년 음악회를 마무리했다. 대전충청지방국장 박영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