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과 CJ온스타일은 지난 1월 16일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2026 CJ온스타일 임직원과 함께하는 희망상자’ 나눔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했다. 이번 희망상자 전달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과 CJ온스타일이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생필품 마련에 부담을 겪는 취약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CJ온스타일과 기아대책 행복한나눔이 협력해 서초구 방배동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희망상자는 CJ온스타일이 행복한나눔에 기증한 물품 판매 수익으로 마련된 라면·즉석밥·곰탕·세제·마스크 등 생필품 22종을 비롯해 CJ온스타일이 기부한 ‘테일러센츠 비건밤’ 1종,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로 구성됐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최창남 회장은 “이번 희망상자 전달은 현장에서 직접 이웃을 만나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생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지원은 일상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파트너십을 통
하지만 2016년 총회장 선출 과정에서 양 진영을 대표하는 후보자들이 보여주었던 태도는 교단 총회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하나의 분기점이 됐다. 그 당시 43세로 칼빈주의 진영을 대표했던 그리어 목사(James David Greear, 노스캐롤라이나 주 Ddurham의 The Summit Baptist Church)가 총회의 연합을 위해 전통주의자인 게인즈 목사(Steve Gaines, 테네시 주 Cordova의 Bellevue Baptist Church)가 총회장이 될 수 있도록 결선투표를 포기했다. 그리어의 양보에 게인즈도 사퇴하기로 결심했지만, 그리어와의 대화 후 총회장직을 맡기로 수락하는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됐다. 이 총회에서 게인즈는 교단의 복음 전도 분위기 쇄신을 위해 영혼을 구원하는 태스크포스(a soul-winning task force)를 결성하고 사퇴한 그리어를 회원으로 선출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일에 집중하는 일입니다. … 만약 당신이 칼빈주의자이거나 비-칼빈주의자라면, 당신은 누가 구원을 받고 누가 구원받았는지 알지 못합니다. 나는 당신이 칼빈주의자가 되려면 스
하갈이 돌아온 이후 아브람 가족에게도 희망이 조금씩 엿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걱정했던 외부 침입은 일어나지 않았고, 살림도 점점 더 나아졌으며, 상속자가 될 이스마엘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아브람, 사래, 하갈 모두 이대로 늙어가다가 다음 세대 주인공 이스마엘에게 남은 재산과 딸린 식구를 물려주고 떠나면 된다고 여겼을 테지만 하나님은 다르게 생각하셨나 봅니다. 17장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찾아오셨을 때 다시 한 번 파문이 시작됩니다. 16장은 하갈이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 아브람의 나이가 86세였다고 기록합니다(창 16:16). 17장 1절에서 아브람이 99세가 됐으니 16장 마지막 절과 17장 첫 번째 절 사이에 무려 13년이 흐른 셈입니다. 어떤 상태가 13년간 지속됐다면 누구라도 더는 삶의 변화가 없으리라 생각할 만하죠. 100세가 가까워진 아브람에게 남은 과제라고는 성장한 이스마엘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세상을 떠나는 일뿐이었는데 13년이나 지난 때에 하나님께서 다시 나타나신 겁니다. 15장 1절을 읽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근거로 아브람이 처한 상황을 추측했던 방법을 17장 첫 구절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자신의 전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해 12월 30일 한교총 회의실에서 9-1차 상임회장회의를 개최했다. 대표회장 김정석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예배와 개회를 시작으로, 제9회 총회 결의 사항 이행 보고와 2025년도 예산 심의, 사무실 확장 등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회무에서는 대표회장단 업무 분장이 보고됐다. 대사회 법률 대응은 예장백석 김동기 목사, 재난 위기 대응은 예성 홍사진 목사, 저출산·기후 위기 대응은 예장대신 정정인 목사가 각각 맡아 주요 과제별로 공동대표회장들이 역할을 나눠 시기적절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 제9회 총회 회의록 공증 완료와 법인 등기 변경 절차 진행 상황도 함께 보고됐다. 한교총은 8회기 총회 결의 사항 이행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예산심의위원회는 직원 급여를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전 직원 일괄 3% 인상하기로 했으며, 사무총장 및 법인사무총장의 급여 지급 방식도 정비하기로 했다. 기존 적립금은 이번 예산 상황에 따라 일부 축소·조정하고, 예비비는 일부 증액하기로 했다. 예산 중간 결산 보고에서는 현재 가용 자산 규모와 재정 현황도 공유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관개정위원회 설치를 대표회장단에
이렇게 좋은 선물 주시고 떠나시는군요 정신없이 씨름 샅바를 붙잡고 맞는 거야 안 맞는 거야 그 저울질의 갈등을 이 한 해가 툴툴 털어내 주며 선명하도록 두둑이 쌓아 주었던 선물이 행복이었고 보람이었네요 질기도록 떠나지 않았떤 근심거리들 고르지 못한 영혼 기후의 불안 불안에도 보약 같은 가르침의 저울 위에 하루하루를 다 모아 측량해 보니 부하지도 가난하지도 않은 먹을 것과 입을 것만으로도 만족했던 이 한 해의 포만감 행복은 지나갈수록 뒤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여 왔었고 근심이 멀어질수록 훨훨 날개 달아 날아가는 오 오 끝날 것 같은 끝자락에서도 끝나지 않은 순간순간 숨 막히는 먹구름들도 언제였는지 다 거둬져 맑고 맑음으로 돌아왔던 이 기막힌 한 해의 행복의 선물이여
극단 YDP컬쳐베이스(대표 김성한)는 지난 2월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광림교회에서 ‘2026 연극 리턴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으로 연극 ‘리턴’은 본격적인 2026년 시즌의 막을 올렸다. ‘리턴’은 YDP하나교회 담임 목회자인 김성한 전도사의 실제 삶을 모티브로 창작된 휴먼 드라마다. 작품은 비기독교인도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정서를 곳곳에 녹여내며, 지난 2년 연속 인터파크 관람평 만점을 기록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러한 호평에 힘입어 ‘리턴’은 기독교 성극으로는 이례적으로 대학로에서 3년 연속 무대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본 공연의 기획 의도는 현시대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 속에서 잊혀져 가는 가족의 소중함, 용서, 연합, 그리고 영혼 구원 등 잃어버린 본질적 가치들을 회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다. 특히 이번 2026년 시즌에는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가 대표이사로 있는 사단법인 ‘코리아 투게더’가 제작과 후원에 동참해 일반 대중과의 접점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제작진은 “최근 K-컬처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듯, 문화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파급력을 가
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 박물관, 그 중에서 고고학박물관에 가신다면 반드시 만나게 되는 사람 아닌 사람이 있다. 박물관 입구에 전시된 사람 모양의 토관들이다. 이 유물은 지금부터 3300~3100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이 이용한 것이다. 그 사람들의 관이 오늘날 팔레스타인 가자에 있는 텔 테이르 엘-발라(tel Deir el-Balah)에서 1967년 6일 전쟁 이후 이스라엘의 유명한 군인이자 정치인이었던 모세 다얀(Moshe Dayan)이 개인적으로 무단 발굴해 소장했다가 1981년 박물관에 기증․판매된 ‘다얀 컬렉션’의 일부이다. 이 토관은 보통 사람 키보다 크고(160~195cm), 이집트 오시리스 수염과 팔 모양을 한 모습으로 마치 이집트 미라를 위한 관 모양과 유사한데 관 안에서는 고인의 유골과 함께 사후 세계에서 사용할 토기, 장신구, 청동거울, 무기 등이 함께 발견됐다. 이 토관의 주인공들에 대한 규명은 명확하지는 않다. 이집트 사람과 밀접한 교류 지역이니 이집트 사람일수도 있고, 아니면 이집트 장례문화의 영향을 받은 블레셋 사람 또는 가나안 사람일 수도 있다. 아직 DNA분석까지 했다는 사실은 확인된 바 없다. 그런데 고고학 박물관에 갈 때마다
약속이나 한 듯 어김없이 찾아온 더위 어쩌면 풍덩 빠질만한 계곡물마저 메말랐을지 모를 우리들의 윗동네 소낙비라도 주룩주룩 윗동네 사람들을 적셔다오 산보다 더 큰 구름, 둥둥 어디론가 날아간다 어쩌면 북에서부터 왔을지도 모를 저 구름 그네들에게 그늘 되어 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왜 날아왔을까? 지구는 둥그니까 그네들에게 다시 가렴 두근두근 내 심장만큼이나 뛰는 아이의 걸음마 뜀박질 어쩌면 윗동네 아이들도 저렇게 천진스런 모습일텐데 그네들은 어찌 뛰어놀고 있을까? 저네들이 손을 잡고 함께 노는 그날도 어서 뛰어오길 태양보다 더 뜨거운 하나님의 사랑, 나에게 임하였다 어쩌면 그 옛날 동방의 예루살렘 평양에 임하였을 뜨거움이리라! 다시 한번 부흥의 불길 그곳에 번져 가길 그 또한 부흥의 관문 되어 북방대륙 열게 되리
겨울이 길었던 추운 폐광촌 태백에도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겨울이 길고 마음까지 얼어붙은 이 땅에도 눈이 녹으면 길이 보이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한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매년 3월부터 시작될 경로 무료 도시락 사역입니다. “어르신 꼭 식사하세요.” 그 한 마디 속에 예수님의 사랑을 담고 싶습니다. 밥 한 끼가 복음의 씨앗이 되고, 기도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이 주님이 보여주기 위한 일이 아니라 영혼을 살리는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필요한 재정과 일꾼을 붙여 주시고 섬기는 우리 마음이 먼저 뜨겁게 하옵소서. 폐광촌 태벽 작은 골목마다 다시 웃음이 흐르게 하시고 어르신들의 입술에서 “고맙다”는 말 대신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고백이 나오게 하옵소서. 3월부터 시작되는 이 작은 사역을 통해 태백 땅에 생명의 씨앗이 뿌려지게 하옵소서. 아멘. 마대원 목사 신태백교회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유재수, 본부)는 지난 2월 23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7회 D.F(도너패밀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을 통해 뇌사 장기기증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인의 유자녀 21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았다. 본부에 따르면 2020~2024년 5년간 뇌사 장기기증자 2205명의 평균 연령은 49.1세로, 40~50대 비율이 45.6%에 달했다. 이는 학업 지원이 필요한 자녀를 둔 가장의 기증 사례가 적지 않음을 보여준다. 또한 2024년 한 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한 환자는 3096명으로, 하루 평균 약 8.5명에 이른다. 2020년 하루 평균 6명에서 5년 만에 약 40% 증가한 수치다. 장기이식 외에는 치료법이 없는 환자가 매년 2~3천 명씩 발생하는 상황에서, 생의 마지막 순간 타인을 위해 장기를 기증한 이들은 사회의 숨은 영웅으로 평가된다. 올해 장학생은 대학생 15명, 고등학생 4명, 중학생 2명 등 총 21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대표 장학생으로 소감을 전한 정지산 씨는 2010년 뇌사 장기기증으로 세상을 떠난 고 정성길 씨의 아들이다. 그는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