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경 성경은 하나님께 영감받은 사람들에 의해 기록됐으며, 하나님의 가르침을 완벽하게 담고 있는 보물입니다.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시며, 그것의 목적은 인간의 구원이고, 그 내용에 어떤 오류도 섞여 있지 않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모든 구원받는 지식과 믿음과 순종의 유일하고 확실하며 권위 있는 규칙입니다. 성경은 지금부터 세상 끝날 때까지 기독교적인 연합의 참된 중심이며, 모든 인간의 행동과 신조들과 종교적 견해들을 검증할 최고의 표준입니다. 모든 성경 말씀은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으며,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계시의 초점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2. 하나님 만물의 조성자이시며 보존자이시고 통치자이신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며, 자신 안에 모든 완벽하고 무한한 속성들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지적이시며, 영적이시고, 인격적인 분이시며, 창조주요, 심판주요, 구원자요, 보호자이시며, 우주의 통치자이십니다. 하나님은 무한히 거룩하시고 모든 면에서 완전하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전지하십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지식은 그의 자유로운 피조물들의 미래의 결정들을 포함하여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것까지 미칩니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 최고의 사랑과
넓은 지역의 교회들을 순회하며 돌봤던 신성균 목사는 하루에 100리 길을 걸으며 예배를 인도했고, 교회와 교인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 1927년부터는 충청북도 제천구역에서 사역하면서 인근 예천구역과 경상북도 포항구역까지 순회했다. 1942년 9월 6일 경상북도 점촌에서 활동하던 신성균 목사는 일본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이는 신사참배 거부로 인한 교단의 지도자급 인사들에 대한 체포의 일환이었다. 그는 체포되어 이내 원산으로 압송이 됐는데, 이때 경상북도 점촌에서 함께 활동하던 김주언 감로와 이덕상 감로도 함께 압송됐고, 이곳 헌병대 유치장에서 혹독한 겨울을 보냈다. 신성균 목사가 체포되었을 당시 45세로, 체포된 다른 분들에 비하면 젊은 나이었으나, 일제의 고문에 따른 탄압과 열악한 옥중생활을 견디기에는 어려웠다. 그는 이듬해인 1943년 5월 1일 함흥 교도소로 이감되어 15일간 재판을 받았는데, 그 결과 함께 검속된 32명 중 그를 비롯한 이종근·김영관·전치규·노재천·장석천·박기양·백남조·박성도 등 9명의 교단 지도자는 일본의 검사에 의해 예심에 회부되어 재차 투옥됐고, 다른 23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1943년 5월 15일에 석방됐다. 신성균
경동지방회(회장 하종현 목사)는 지난 10월 19~20일 연일침례교회(정성섭 목사)에서 2025년 경동지방회 선교연합집회를 가졌다. 이번 연합집회는 K국에서 사역 중에 있는 신재주·김희진 선교사를 후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바이블동서남북교회 협동목사로 사역하고 있는 노승춘 선교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지방회 소속 23개 교회 중 17개 교회가 참여했다. 노승춘 선교사는 중앙경찰학교 경목실장과 울산소리교회 개척자로, 도미니카공화국과 C국 선교사로 활동했다. 노 선교사는 “선교는 교회의 선택이 아니라 존재 이유이며, 복음을 들고 나아가는 교회만이 살아있는 교회”라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도전과 감동을 전했다. 집회를 통해 모아진 헌금 전액 720만원은 신재주 선교사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연합집회는 20일 오전은 지방회 정기모임으로 연일교회에서 지방회 회원들을 섬겼다. 아울러 2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지방회 목회자 부부 조찬 모임을 진행했다. 지방회장 하종현 목사(은혜의)는 “이번 선교연합집회를 통해 경동지방회가 다시 한 번 선교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교회들이 마음을 모아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게 된 것은 큰 은혜”라며 “앞으로도 경동지방회가 지역과 세계를 향
한국교회의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탐구하는 ‘좋은이웃콘퍼런스’가 오는 10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본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Brand New: 한국교회, 새로운 여정(Journey)의 시작’을 주제로, 전환기를 맞은 교회의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굿네이버스와 좋은이웃교회, 목회사회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교회가 직면한 현실적 과제를 신학적·사회적 시각에서 풀어가는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주제 강의에는 ‘5무 교회가 온다’의 저자로 주목받고 있는 황인권 대표(인앤파트너스)와 제주에서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 교회를 세우고 있는 박광리 목사(우리는)가 강사로 나선다. 황 대표는 ‘5무 교회가 온다: 십자가가 없는 MZ교회의 등장’을 주제로 전통 교회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세대 교회의 흐름을 분석하고, 박 목사는 ‘우리는, 우리는교회’ 강연을 통해 실천 공동체로서의 교회를 재정의한 경험을 나눈다. 패널 토의는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와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가 참여해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과 목회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논의한다. 좋은이웃콘퍼런스는 2023년부터 시작된 ‘좋은이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교총)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2025 국제 다문화 합창대회’가 지난 11월 8일 백석예술대학교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강서다문화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이주민·다문화 합창대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국제 다문화 합창대회’로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 팀인 태국 메콩라후합창단이 처음 참가해 다양한 문화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국제적 무대를 이뤘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9개 팀이 참가했다. 충주친구들교회합창단은 ‘그의 빛 안에 살면’을, 강서다문화합창단은 ‘Praise’를, 인천다문화합창단은 ‘아름다운 나라’를, 나섬필리핀합창단은 ‘Way Maker’를, SJC여성합창단하모니는 ‘흐르는 강물처럼’과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했다. 또한 양주진리합창단이 ‘꽃들도’, 천안태국인합창단이 ‘Living Hope’, 메콩라후합창단이 ‘큰 소망’, 인천글로벌합창단이 ‘홀로 아리랑’을 선보이며 각자의 개성과 조화를 뽐냈다. 심사위원단은 정선화 교수(위원장), 이선우 교수, 김민숙 교수가 맡았으며, 소프라노 이해원의 특별공연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수상 결과 대상은 강서다
경기남부지방회(회장 김익태 목사)는 지난 10월 20~21일 강원도 속초에서 지방회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회 친교부장 고성윤 목사(푸른나무)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대관령 산양목장체험과 마리나 요트투어, 설악산과 척산온천을 계획했지만 날씨 관계로, 첫째날 낙산사와 주변 바다 경치를 돌아보고 둘째날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 트래킹과 요트투어로 쉼과 회복을 만끽했다. 특히 신영균 목사(에덴)는 ‘경기남부’로 4행시를 지은 내용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경건한 믿음 위에 세워진 공동체, 기도로 시작하고 말씀을 나아갑니다. 남김없이 사랑으로 섬기며, 부름 받은 사명 따라 달려갑니다.). 이번 지방회 행사는 숨가쁘게 달려온 목회 현장에서 몸과 마음의 쉼을 얻고 서로의 사역을 함께 공유한 시간이었다. 공보부장 이재관 목사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은 지난 10월 27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서울총회를 개막했다. 이번 총회는 “The Gospel for Everyone(엡 2:13~18)”이란 주제로 연합예배와 본회의, 패널·워크숍을 통해 복음주의 연합과 사명을 재확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 일정은 ‘We LIVE the Gospel’로 복음을 ‘삶’으로 드러내는 증언에 초점을 맞췄고, 28일은 ‘We PROCLAIM the Gospel’로 이어져 선포의 본질을 다뤘다. 개막 현장은 축하공연과 함께 대륙별 대표단이 국기를 들고 입장하며 연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개회 설교는 굿윌 샤나 의장이 전했다. ‘한국교회 섬김의 날(한교섬)’과 연계된 일정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와 오정현 목사(사랑의)가 메시지를 전하고, 저녁 연합집회에는 릭 워렌 목사(새들백)가 참여했다. 총회는 둘째 날인 28일은 박해 상황의 선포, 아프리카와 한반도 분단 주제, 성경참여와 데이터, 낙태법과 목회자 훈련, 신학 토픽, 신학위원회 50주년 기념 등으로 세션이 펼쳐졌다. 오후는 부흥과 제자훈련, 선교동원 관련 연합 모임과 한국교회 지도자 환송 순서가 이어졌고, 저녁에는 국가·지역별 기도회가
2026의정부빌리그래함전도대회준비위원회(대회장 김용갑 목사, 위원장 강권식 목사, 이하 UBGC)는 지난 10월 19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가을 예수 축제’(JESUS FESTIVAL)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6년 5월 17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릴 ‘2026의정부 빌리그래함전도대회’의 사전대회로, 지난 한 해 동안 안드레전도법을 활용해 의정부지역 교회들의 전도 사역이 맺은 열매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가을 예수 축제는 1부 다음세대 페스티벌, 2부 복음 페스티벌, 3부 찬양 페스티벌로 꾸며졌으며, 4000여 명의 의정부지역 교회 성도들이 함께했다. 1부는 의정부광명교회 찬양팀 ‘로드 스피어스’와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2부는 박정호 목사(순복음의정부)의 사회로 서재운 목사(의정부제일)가 기도하고, 황광 목사(녹양)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연합성가대(지휘 강옥민 권사, 반주 이정화 집사)와 양주시립교향악단의 찬양, UBGC 대회장 김용갑 목사의 환영사, 뉴욕타임스퀘어교회 찬양인도자 리카르도 산체스의 특별찬양이 있었고, 팀 딜레나 목사(뉴욕타임스퀘어)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요 3:
‘성경, 신화인가 역사인가?’를 주제로 한 2025 기독교변증콘퍼런스가 오는 11월 8일 청주서문(박명룡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변증선교연구소와 변증전도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성경과 기독교 신앙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지성적으로 응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오늘날 사회 전반에 확산된 ‘성경은 신화에 불과하다’는 주장에 대해 역사적 근거를 들어 반박하고, 성경의 신뢰성과 복음의 진실성을 분명히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젊은 세대의 교회 이탈이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신앙에 대한 합리적 확신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목회데이터연구소와 예장 합동 총회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교회를 떠난 미혼 청년과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이탈 의향이 있는 미혼 청년 모두 교회 이탈의 주요 요인으로 ‘신앙 문제’를 꼽았다. 응답자들은 종교에 대한 회의감(52.3~65%)과 확신이 없는 신앙(48~61%), 정체된 신앙 성장(53%)을 공통된 원인으로 지적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신앙 부진이 아니라, 한국교회가 성경과 복음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충분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이번 콘퍼런스는
CTS기독교TV(대표 감경철)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2025 CTS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한 기독교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CTS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역량 있는 크리스천 제작자들과 협업하며 미디어 선교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TV프로그램 부문(20~60분, 시즌제 4~16편 이내) △디지털 콘텐츠 부문(5~30분 이내)으로 나뉜다. 장르의 제한은 없으며, 기독교적 가치관을 담아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획안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총 지원 규모는 약 1000만 원으로 다수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파일럿 1편 제작비가 지원되며, 완성된 콘텐츠는 CTS 방영은 물론 내부 심사를 거쳐 정규 편성 기회도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11월 15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 결과는 11월 24일, 최종 선정작은 12월 3일 발표된다. 이후 12월 중 협약 체결과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다. CTS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제작지원 사업을 넘어 건강한 기독교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창의적 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