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피켓은 지난해 12월 24~25일 서울 홍대와 강남 일대에서 ‘2025 크리스마스 태아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크리스마스 기간 중 증가하는 예기치 않은 임신과 낙태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고,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피켓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예기치 않은 임신은 예방해 주세요’ ‘아기가 생겼다면 꼭 지켜주세요’란 메시지를 전해 오고 있다. 홍대 거리에서는 ‘태아 생명 축하 트리’와 ‘생명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태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트리에 걸고, 태아 발달 과정과 임신에 대한 책임을 배우는 퀴즈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에게는 ‘100% 피임은 없습니다’ ‘사랑은 성관계가 아닌 책임’ 등의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강남역 일대에서는 북극곰 캐릭터 탈을 쓴 봉사자들이 참여해 태아 생명 보호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곳에는 ‘프로라이프 비전 캠프’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이 함께하며, 피켓팅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세대에게 생명 존중의 의미를 알렸다. 범영수 부장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유재수, 본부)는지난 12월 1일을 끝으로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진행한 초등학생 대상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 프로그램 ‘모든 생명은 소중해’를 마무리했다. 올해 교육은 서울 지역 43개 초등학교 86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마지막 수업은 신림초등학교와 을지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화와 체험 활동을 통해 생명의 가치와 장기기증의 의미를 전했다. ‘모든 생명은 소중해’ 교육은 2019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초등학생 대상 생명존중·나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년간 618개 학교, 5만여 명의 학생을 만나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명나눔 교육으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는 교재 개편도 이뤄졌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협업해 생명나눔 그림책 두 편을 새롭게 제작했다. 저학년용 동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푸른 별’은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를 담았고, 고학년용 ‘붉은 돌고래’는 장기이식의 과정과 의미를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이 동화들은 한국영상대학교 미디어보이스학과 학생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돼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교재는 장기의 위치와
미련이 남아 있는가 고통이 끝나는 시간이 다가온다 인생은 고통의 연속인 것 같다 한 걸음씩 내디디고 있는 마지막 길에서 이 고통은 언제 끝날지 모른다 그러나 소풍 가는 심정으로 마지막 길을 주님 만나는 기쁨을 간직하며 걸어가 보라
한국교회봉사단과 KWMA, 글로벌위기대응네트워크는 지난 1월 12~16일, 경기도 양평 두나미스선교관에서 ‘2026 Sphere 교육(국제 인도적 위기대응 매뉴얼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국제 인도적 지원 현장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는 ‘Sphere 핸드북(2018 개정 한국어판)’을 교재로 진행됐다. Sphere 기준은 유엔 산하 기구와 국제 NGO, 각국 정부, 인도적 지원 단체들이 공동으로 합의해 사용하는 국제 인도적 위기 대응의 최소 기준으로, 재난과 분쟁 상황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성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핵심 지침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교육의 취지에 대해 “한국 교회와 선교 현장은 재난과 위기의 현장에 가장 먼저 반응해 왔지만, 이제는 국제 사회와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선한 의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기준과 전문성에 근거한 책임 있는 대응이 요구되는 시대”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미국 IMB 산하 인도적 사역 기관인 Send Relief가 전체 교육을 담당했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 적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도적 지원의 핵심 원칙, 재난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절차, 응급구호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정교분리 원칙 확립과 사회 통합을 위한 한국교회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정부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차별금지법과 정교유착 방지 관련 법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한교총은 앞서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밝힌 ‘정교분리 원칙의 확립’과 신천지·통일교 등 반사회적 종교 집단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 기조에 원론적으로 동감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 윤리를 훼손하는 집단에 대한 법적 제재는 법치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는 점에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교총은 이러한 정책 방향이 일부 국회의원이 발의한 차별금지법과 정교유착 방지법안과 맞물릴 경우, 오히려 정통 교회의 건전한 비판 기능을 위축시키고 신앙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교총은 현재 국회에 상정된 차별금지법안이 종교와 사상을 차별금지 사유로 포괄 규정함으로써, 사이비·이단 집단에 대한 비판조차 ‘혐오 표현’이나 ‘괴롭힘’으로 간주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 경우 정통 교회가 이단의 교리적 문제와 반사회성을 경계하는 정당한 목소리마저 제약받아, 결과적으로 사이비 종교를 보호하는 역차별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명서는 해당 법
전쟁과 분열, 끝이 보이지 않는 갈등으로 얼룩진 시대다. 오늘날 우리가 그토록 갈망하는 진정한 ‘평화’와 ‘안식’의 해답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성경 역사상 가장 완벽한 평화를 누렸던 솔로몬의 생애를 통해 이 시대가 잃어버린 지혜를 모색하는 안내서가 나왔다. 지구촌침례교회 이동원 원로목사의 신간 “너희는 솔로몬에게 배우라”이다. 이 책은 단순히 한 성공한 왕의 전기가 아니다. 저자는 아가서에서 보여준 젊은 날의 뜨거운 열정, 잠언에 담긴 중년 지도자의 치밀한 지혜, 그리고 전도서에서 토로한 인생 황혼의 허무와 통찰을 씨실과 날실처럼 엮어 솔로몬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복원해냈다. 성공과 실패, 환희와 탄식이라는 인생의 양극단을 모두 지나온 솔로몬의 여정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도 유효한 나침반이 된다. 특히 저자는 책을 통해 솔로몬 시대가 누렸던 ‘평화’의 본질에 주목한다. 성경은 당시를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안히 살았더라”(왕상 4:25)고 묘사한다. 저자는 이것이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를 넘어, 백성들이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안전을 누리는 ‘완벽한 평화’였음을 강조한다.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극단 YDP컬쳐베이스(대표 김성한)는 지난 2월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광림교회에서 ‘2026 연극 리턴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으로 연극 ‘리턴’은 본격적인 2026년 시즌의 막을 올렸다. ‘리턴’은 YDP하나교회 담임 목회자인 김성한 전도사의 실제 삶을 모티브로 창작된 휴먼 드라마다. 작품은 비기독교인도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정서를 곳곳에 녹여내며, 지난 2년 연속 인터파크 관람평 만점을 기록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러한 호평에 힘입어 ‘리턴’은 기독교 성극으로는 이례적으로 대학로에서 3년 연속 무대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본 공연의 기획 의도는 현시대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물질만능주의와 성공지상주의 속에서 잊혀져 가는 가족의 소중함, 용서, 연합, 그리고 영혼 구원 등 잃어버린 본질적 가치들을 회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다. 특히 이번 2026년 시즌에는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가 대표이사로 있는 사단법인 ‘코리아 투게더’가 제작과 후원에 동참해 일반 대중과의 접점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제작진은 “최근 K-컬처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듯, 문화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파급력을 가
헤브론의 아브라함은 평화로웠습니다. 롯과 갈라선 이후 재산은 꾸준히 불어났고, 이렇다 할 적의 위협도 없었죠. 유일한 혈육 이스마엘은 어느덧 청소년이 됐고 자신을 포함한 모든 집안사람이 할례를 받은 뒤로는 무언가 새로운 일이 일어날 듯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몸의 징표를 명하실 때는 분명 뜻하신 바가 있을 테니 자연스럽게 기대하는 마음이 생겼겠죠. 그 누구보다 아브라함 자신이 하나님의 증거를 간절히 기다려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8장에서 마침내 증거와 마주하게 됩니다만 아브라함 생각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죠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창 18:1~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찾아오신 시간은 하루 중 햇살이 가장 뜨거운 대낮이었습니다. 하루 중 가장 밝을 때이기도 해서 상대 얼굴을 분간하기 좋은 시간이었죠. 뒤에는 이들이 하나님과 천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성경은 이들을 사람 셋이라고만 쓰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들이 누구
세상은 우리들을 신앙인, 믿는 사람들(believer)이라고 부릅니다. 믿음이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믿음에 강력한 능력이 있음에도 이 믿음을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연 믿음에 이르게 하는 믿음은 무엇일까요? 복음의 능력이 믿음에 이르게 한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로마서 1:16) 사도 바울은 우리의 믿음에 대해 증거하면서 무엇이 우리의 믿음이 된다고 말씀합니까? 복음이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로마서를 시작하면서 복음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로마서 1:12) 복음은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복음을 근거로 합니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기초로 하고 그 믿음으로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복음의 능력이 우리로 하여금 믿음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성
한국교단선교실무대표자협의회(한교선)와 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지난 1월 20일 롯데시티호텔 마포에서 ‘현지 중심 동반자 선교 활성을 위한 한국교단선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 활성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이후 논의돼 온 한국 선교 전략 변화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선교사 파송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교회와 현지인이 주체가 되는 동반자 선교로 전환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구체적인 협력 문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식은 문형채 KWMA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교선 실무 대표들과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한교선 조동제 대표와 강대흥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 선교 생태계를 건강하게 재구축하기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동반자 선교로의 전환 과정이 쉽지 않겠지만, 함께 노력해 선교 현장과 한국교회에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MOU의 핵심은 KWMA가 제시해 온 ‘NEW TARGET 2030’의 구체적 실행과 현지인 중심 동반자 선교 정책의 공동 추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