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에드워즈 지음 박상은 옮김 생명의말씀사 272쪽 14000원 사도행전을 기초로 한 이 책은 바울의 모험적인 여정에 초점을 맞추며 디모데의 시각으로 바울의 3차 전도여행을 기술하고 있다. 바울의 3차 전도여행은 바울이 에베소에서 자신의 뒤를 이을 젊은이들을 훈련시키고자 하는 꿈을 이뤘다는 점에서 다른 전도여행들과는 다르다. 바울은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교회 성장을 도울 제자들을 뽑아 훈련시킴에 있어 그리스도의 본을 따랐다. 이 책에 등장하는 바울의 10명의 제자들은 모두 바울의 2차 전도여행 중에 세웠던 교회들을 대표하는 젊은이들이었다. 바울은 이들을 에베소에서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이 책은 바울과 이들의 관계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바울의 제자들은 모두 후에 바울을 대신해 바울이 세웠던 교회의 중요 지도자들이 된다. 그리고 이들에 의해 1세기 교회는 계속된다. 이 책은 1세기 교회에 닥친 위기와 그 위기를 대처하는 바울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시간을 로마로 간다. 이 책을 복음을 위한 바울의 이상과 비전이 무엇이었는지를 알게 해준다. 큰 그림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가는 사역자로 바울의 모습을
1517년 10월 31일 독일의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시작한 날이다. 그로부터 정확히 500년 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오후 2시 강남요단서적(침례교진흥원소유)에서 서울, 경기지역 ”침례교목사독서학교”를 시작하려 한다. 목사들에게 “독서” 즉 책 읽는 행위는 성경(冊)으로 부터 필수적이다. 그래서 목양, 주님이 맡겨주신 양떼들을 잘 먹이기 위해서는 규칙(습관)적 독서, 다양한 독서는 결코 양보할 수가 없는 일이다. 그러나 지난 10년 “대전침례교목사독서학교”을 이끌면서 들어본 다양한 목사들의 독서 세계는 결코 규칙적이지도, 다양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더욱 지역마다 “침례교목사독서학교”가 필요하다고 절규를 하는 분들을 여러 명 만났다. 대전 “침례교목사독서학교”는 필자가 주도하여 2008년부터 시작됐다. 그간 173차까지 진행됐고 30여 차례의 북 콘서트(특강)가 있었다. 100권이상의 책들을 함께 읽었다. 그간의 읽은 책들, 책 요약 자료들, 사진들은 http://cafe.naver.com/rcbc “대전침례교목사독서학교” 란에 저장되어 있다.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 고민하는 침례교목사들은 들어가서 보고, 참고하길 바란다. 몇 년 전부터 교단총회나
너무도 괴로워하는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견딜 수 없는 슬픔에 짓눌려 있었다. “어찌해야 하나요? 도대체 어찌해야 하냐고요!” 그녀는 심방을 온 목사님을 향해 계속 울부짖었다. “당신의 모든 시험과 무거운 짐을 우리 주 예수님께 아뢰세요.” 그는 더 이상 해줄 수 있는 말이 없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엘리샤 호프만(Elisha Hoffman) 목사는 설교를 준비하고 있지 않을 때는 가난한 자를 섬기며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했다. 정이 많은 그는 설교를 유창하게 하지는 못했지만 섬김에 뛰어난 훌륭한 사역자였다. 호프만 목사가 펜실베이니아 레바논 지방에서 교회를 섬기고 있을 때였다. 그곳에서 50킬로미터쯤 떨어진 그의 고향 마을인 오윅스버그(Orwigsburg)에 사는 한 성도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슬픔이 극에 달한 여인을 위해 기도했다. 그리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는 말씀으로 위로했다. 하지만 그 여인의 울부짖음은 그칠 줄 몰랐다. 여인은 호프만 목사를 바라보며 계속해서 “어찌해야 하나요?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하며 소리쳤다. 그 때 호프만 목사는 다시 한 번 차분하게 말했다. “성도
임지연 지음 생명의말씀사 200쪽 14000원 1517년,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당 문에 95개조 논제를 붙이면서 전 유럽을 뒤흔들었던 종교개혁. 그로부터 50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왜 종교개혁의 정신을 기억해야 할까? 종교개혁은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도 낯설고 먼 이야기로 여겨진 지 오래다. 지금 우리가 교회에서 찬양을 부르고 우리말로 된 성경을 읽으며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은 신기할 것 없는 그저 당연한 일이기에 예배가 죽어가던 중세시대의 이야기엔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럼 왜 루터를 비롯한 종교개혁가들이 목숨까지 걸면서 그토록 “오직 말씀”을 외쳤던 것인가? 이 책을 통해 루터의 길을 걸으면서 자신의 신앙생활을 점검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임동환 지음 북랩 142쪽 11000원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한다. 그러나 다양한 인간관계를 경험하면서 수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우리 안에 상한 마음이 자리 잡게 된다. 상한 마음이 치유되지 않으면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지 않고, 갈등을 극복하기 어렵다. 상한 마음이 치유될 때야 비로소 마음에 평화가 오고, 용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용서 연구’로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국내 최고의 용서 연구자다. 용서에 관한 이론적 토대 위에 지난 20여 년간 대학교와 목회 현장에서 강의하면서 얻은 경험을 결합시켜 이 책을 탄생시켰다. CTS 기독교 TV에서 ‘상한 마음의 치유와 용서’를 주제로 한 강의 원고도 이 책에 녹아 있다.
칼 바르트 지음 신준호 옮김/ 새물결플러스/ 180쪽 /10000원 “하나님의 인간성은” 후기 바르트 신학 사상을 집약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바르트에 의하면 예수는 인류 전체와 구분되는 특별하고 유일무이한 존재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존재해왔던 모든 인간과 다른 뿐만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모든 인간과도 절대적으로 구분되는 영원히 예외적인 단 한 사람이다. 예수를 일반적인 인간, 곧 오늘의 나 또는 너를 통해 경험되는 인문학적·역사학적 혹은 현대적·자연과학적 인간으로 혼동할 때, 바르트 신학을 불가해한 신학이 되어버린다. “하나님의 인간성”의 인식론적인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이다. 예수의 인간성과 일반적·보편적 인간성은 엄격히 구분된다. 예수의 인간성은 창조 이전에 영원 안에서 예정된 것이며,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통해 알려지는 “하나님의 인간성”은 창조 이후에 창조 질서에 따라 형성된 것이 아니다. 그 특수한 인간성은 이미 세계가 창조되기 이전에, 곧 영원한 예정의 때에 하나님께서 미리 내다보신 것이며 하나님 자신의 내재적·신적 존재 안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하신 것이다.
조상연 지음 두란노 244쪽 20000원 이 책은 교회와 가정, 직장 등 소그룹 공동체에서 ‘비전통독’으로 90일 성경 통독 모임을 할 때, 인도자들이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하는 안내서이다. 개강부터 15주까지의 전체 내용을 500여개의 파워포인트와 함께 수록해 그림과 도표를 성경 개관 및 전체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성경별, 주차별 해당 질문들을 담고 있어, 성경을 함께 읽으며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같이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성경 66권을 각 권별로 한 눈에 꿰뚫어 볼 수 있도록 하는 ‘성경 기둥’은 이 책만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인도자들이 세미나를 진행할 경우, 전반적인 운영을 돕는 각종 행정 서식을 제공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이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팁들도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15년 동안 성경을 집중해서 읽으며 성경 읽기를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 마음을 바탕으로 성도들이 보다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기 위해 ‘비전통독’을 출간했고 이에 대한 지침서까지 마련한 것이다.
예수가 이끄는 삶/ 조봉환 지음/ 꿈꾸는 사람들/ 878쪽 25,000원 “한국교회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한국교회와 성도의 믿음이 무너지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누가 이렇게 무너뜨리고 있는가?” 40여 년간의 목회를 되돌아보며 이 같은 질문에 대해 저자는 “목회의 현장에서는 깨닫지 못했다”면서 “내면적으로 철저히 실패한 목회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성자 하나님을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도 모시는 믿음의 성도를 목양하지 못했다”고 말한 뒤 “지난 목회를 되돌아보면 내 자신이 삶과 목회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었다”고 밝혔다. 저자는 은퇴해서야 목양의 핵심 진리를 깨닫고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 “기도와 찬양을 드릴 때나 설교할 때는 예수님이 주님이셨다. 그러나 삶의 현장에서는 ‘내’가 주재자 노릇을 했다. 문제를 가지고 기도를 드렸으나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나의 지혜로 나의 형편에 알맞게 그리고 나의 이름이 드러난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목회의 계획을 세우고 또 내가 나의 힘과 역량에 더 비중을 두고 시행해 온 것이 나의 목회였다.”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주권을 삶의 현장에서 적용하는 것이 믿음
엘머 L. 타운즈 지음 안은주 옮김 서로사랑 372쪽 18000원 우리는 역사를 통해 위대한 지도자들이 교회 담장을 넘어 기독교 문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봤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중국의 가정교회, 남침례회의 확장, 힐송 교회가 이끈 경배와 찬양의 전 세계적 성장과 같은 현상이 그 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교회가 전한 강력한 영향력의 증거를 제시하고 이들이 신앙과 혁신적인 전략을 가지고 어떻게 목표를 달성했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어떻게 하면 이 원리들을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 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교회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이 어떻게 사역의 통로가 됐고, 어떻게 하면 우리 교회 또한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지를 알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말씀의 능력, 수많은 평신도들의 헌신, 위대한 지도자들의 신앙 사역을 통해 놀라운 결실들이 맺어졌으며, 이 모든 것이 성령의 기름부으심 가운데서 일어났다는 것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유기성 지음 규장 656쪽 28000원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올해, 로마서를 빼놓고는 종교개혁을 이야기할 수 없다. 하나님은 로마서를 통해 수많은 사람과 나라와 세계 교회 역사를 바꾸셨다. 로마서가 이처럼 사람을 변화시키고 역사를 만들어온 것은 복음을 가장 정확하고도 탁월하게 증거해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2015년 주일설교로 로마서를 강해한 이후, 구원론을 중심으로 복음을 선포하는 1~8장 말씀과 구원받은 성도의 변화된 삶에 관한 9~16장의 말씀으로 두 권의 로마서 강해 설교집을 낸 바 있다. 로마서가 교리와 삶을 별개로 말씀하지 않는 것처럼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복음이시며, 나는 죽고 예수님 안에서 그분을 항상 바라보며 살 때 진정한 복음의 능력으로 복음에 합당한 새 생명의 삶을 ‘살게’ 된다는 로마서의 주제이자 진리를 일관되게 역설한다.
한규삼 지음 생명의말씀사190쪽 12000원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비유에 담으셨다. 예수님의 비유는 매우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고 심오하며,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하나님 나라의 비유는 하나님이 세상과 나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그 계획을 세심하게 운행하신 분이며, 마지막을 준비하시고 어김없이 시행하는 분이심을 알게 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나라의 비유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된다. 이 깨달음이 우리를 깨뜨린다. 마태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7개의 비유에는 하나님 나라의 원리가 매우 선명하게 드러나 있으며 곳곳에 놀라운 반전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저자는 이 비유들에 숨겨진 의미가 우리 눈앞에 훤히 드러날 시간만을 고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한규삼 지음 생명의말씀사190쪽 12000원 이 책은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수많은 거절 속에서도 사랑받는 존재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크리스천 여성이 성경의 지혜로 살아가는 법에 관해 전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자다. 그런데 어느 날 동네 헬스클럽에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운동하는 한 여성을 보면서 괜한 거절 감정을 느꼈고, 그것에서 어린 시절 아버지의 방치와 유기를 떠올린다. 그 아픔을 정직하게 우리와 나누며 거절의 뿌리를 캐기 위해 집중한다. 마음 속 도사린 거절당한 상처들은 지금도 우리들의 관계를 망가뜨린다. 저자는 거절이 하나님과의 관계는 물론 우리의 모든 관계에 해를 끼친다는 것을 파헤치면서 실제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발견햇고 그것을 깊은 성경 묵상과 신선한 위트로 우리와 나누고 있다.
오늘을 그날처럼 /이철규 지음 새물결플러스 324쪽15,000원 당신은 직업, 일터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신앙이라는 이질적인 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본적은 있는가? 저자는 하얀 가운을 입고 내방한 손님들의 입 안 건강을 속속히 살피는 치과의사다. 그는 직업윤리와 성경적 가르침의 실천이 생각보다 다르지 않다고 여겼다. 그래서 직업과 전문직 윤리를 고민하고 동료들과 상의하며 명시화해 그것을 지켜나가기로 스스로 결심했다. 이 책은 저자가 일터에서도 신앙생활도 같이 상생하며 주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나아갈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를 실천하고자 고민하고 있는 모든 직업인들에게 경종과 위로를 준다. 이 생활은 소소한 일상을 보내지만 대단한 결단과 실천 없이는 가능할 수 없다. 또한 몸소 겪은 일터의 현장에서 발생했던 사례를 통해 개인과 손님, 일터의 구성원 등 몸담고, 어울려야 하는 분야의 사회적 모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민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좁혀가고자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겉보기 화려한 의사의 삶 속에 그의 녹록지 않았던 치열한 현장들이 이 책을 통해 유쾌, 온유, 겸손의 화법으로 독자에게 다가와 도전과 도움이 될 팁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의
올해가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해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연초부터 각종 세미나를 비롯한 많은 기념행사들이 계속되어왔고 10월에는 더 많은 행사들이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교황의 면죄부 판매 등 기존 가톨릭교회에 대해 루터는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하며 교황을 비판했는데 당시 교회의 절대 권력이었던 교황과 그 교황이 행하는 교회의 전통을 비판하는 것은 목숨을 내건 도전이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 루터에게는 교황보다 더 큰 권위의 하나님의 말씀이 더 절대적인 권위였고 이것에 대한 확신이 그에게 용기 있는 도전을 감행하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이 어마어마한 위대한 일이 확신만 가지고는 할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분명한 믿음과 그 믿음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절대적 신앙이 루터를 죽음조차 두렵지 않는 투사로 만들었을 것이다. 이것은 5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변함없다. 그런 믿음의 사람만이 세상을 바꾸고 개혁할 수 있다. 진정한 개혁은 진실된 신앙에서 비롯된다는 것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은 개혁을 외치고 그것을 위해 자신을 던진다고 말한다
말라 가는 옥수수수염 같은 노란 머리 보다 검은 머리가 더 아름답고 검은 머러도 아름다우나 흰 머리는 성스러워 백두산 한라산의 흰 눈 같구나 서양인 체형에 어울리는 금발 동양인 체형에 어울리는 흑발 주신대로 꾸며야 아름답네 노랑머리도 검은머리도 세월 가면 하얗게 물들 테니 아름다운 백발 되도록 의롭게 살자 시인은 목산문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깨어서 詩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