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장기기증운동)와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가 지난 3월 16일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지난 3월 8일 장기기증운동은 대전도시철도 임직원에게 장기기증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60명의 임직원이 장기기증을 서약에 동참했다. 협약식 이후 양기관은 장기기증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역사 내 홍보물을 비치해 장기기증을 홍보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도시철도는 지난 2005년 설립한 지역의 공기업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나눔사랑봉사회와 재능기부 기술봉사회를 조직해 매년 난치병 어린이 돕기,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급,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연탄 전달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기기증본부 김동엽 사무처장은 이날 “국내 장기기증 서약률은 겨우 2.5%에 그치고 있다”며 “본부는 올해, 대전도철과 함께 장기기증운동 앞장서 우리나라가 장기기증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도시철도 김민기 사장은 “개통이후 11년간 무사고를 이어올 수
가정사역단체 하이패밀리(공동대표 송길원, 김향숙)가 4월 16일 부활절을 맞아 특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하이패밀리는 사순절을 보내며 고난의 예수님을 기억하고 묵상하기 위해 ‘여섯 개의 못자국을 가진 십자가’를 제작했다. 이 십자가를 늘 가까이 두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함께 하는 삶을 지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의 삶이, 아니 나의 삶이 못이 되어 지금도 예수님을 못박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또한 부활절의 의미와 감동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이스터트리’를 만들어 불을 밝히고 있다. 부활과 생명을 상징하는 계란모양의 조형물을 제작했는데 백란, 황란, 청란 3가지 색깔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신기해하며 걸음을 멈추고 이스터트리를 바라본다. 송길원 목사는 “사순절 기간 동안 성도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회개와 기도, 절제와 금식, 깊은 명상과 경건의 생활을 통해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을 기억해야 한다”며 “하지만 부활절은 예수님께서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구원의 증거를 몸소 보여주신 우리에게는 감격이고, 감동이고, 환희고, 기쁘고 감사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 강신숙 부장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지난 3월 1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를 방문하고 이영훈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담에는 한기총 전 대표회장 이용규 목사와 엄신형 목사, 한기총 명예회장 오관석 목사, 이강평 목사, 이태희 목사 등이 함께 했다. 17일(금) 오전 9시 30분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를 내방해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이용규 목사, 엄신형 목사, 명예회장 오관석 목사, 이강평 목사, 이태희 목사 등이 배석했다. 김종인 전 대표는 “현재 국제경제 상황도 요동을 치고 있고, 한국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의 실생활이 첫 번째 과제라고 생각한다. 국민화합과 우리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기반 창출에 대한 최선의 노력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가장 어려울 때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지도자가 나올 수 있도록 일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동성애와 동성혼은 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 한국의 모든 종교가 반대한다. 전 종교인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소수 인권을 보호한다는 입장에서 다수의 인권이 문제가 되는 정책이 논의되지 않도록 했으
내적치유사역연구원(원장 김선화 박사)는 오는 4월 20~22일 2박 3일간 대전 내적치유센터에서 제126차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를 진행한다. “내 백성을 위로하라”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내적치유세미나는 치유상담학 주서택 박사와 연구원 김선화 원장이 주강사로 나서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받기 원하는 사람, 영성 회복과 부흥을 원하는 사람, 내적치유를 사역에 적용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내적치유사역연구원은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촛불과 태극기로 갈리어 갈등했고,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는 자리까지 왔다. 지속적인 좌절과 절망에 노출된 온 국민은 마음에 큰 내상을 입었다. 울분과 실망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심리적인 충격과 아픔은 속사람을 병들게 하고 분노에 붙잡히게 한다”면서 “마음이 아프고 병들면 몸이 망가지고 모든 인간관계와 사회생활 전 영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제는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는 치유와 회복의 장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가 유익한 시간을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내적치유사역연구원은 1992년부터 한국 교계 최초로 “내적치유세미나”를 주최했고, 지금까지 총 125차 세미나를 진행했
GOODTV 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과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지난 3월 9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 총장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대는 국내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선한 사역을 전세계에 알리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GOODTV가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기독교적 영성 및 인문학적 소양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 제작한 크리스천 명사특강 프로그램 “멘토링코리아” 제작을 전폭 지원키로 했다. 명지대는 “멘토링코리아” 제작을 위해 장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참여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멘토링코리아”는 지난해 성결대학교와 함께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한 인사들을 초대해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그동안 스타트레인 정주호 대표,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KR컨설팅 이강락 대표,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임동규 대표 등 각계 명사들이 출연해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명지대 유병진 총장은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GOODTV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명지대 학생들이 멘토링코리아를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찾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지대와 함께 하는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사장 한기붕)의 대표적인 찬양축제이자 복음성가의 산실인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가 오늘 3월 31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1981년 시작해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복음성가경연대회는 36년의 연륜을 쌓으며 박종호와 송정미, 다윗과 요나단, 옹기장이 등 국내 정상급 찬양사역자들을 배출하고 한국 CCM 사역을 선도하며 복음성가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인정 받아왔다. 이번 경연대회는 참가 형식과 진행방식을 완전히 바꿔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찬양과 신선한 목소리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극동방송은 “이번 복음성가경연 대회는 전통은 살리면서 트렌드에 맞는 콘셉트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면서 “기존에는 창작곡으로만 참여할 수 있었떤 참가 진입 장벽을 낮춰 기성곡으로도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음악장로의 폭도 확대해 한국 최고의 가스펠 싱어가 탄생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회는 총 4차례의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 팀을 가리며, 최종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전문 CCM 프로듀서들의 체계적인 음악적 트레이닝과 영성 훈련을 거쳐 전문 가스펠 싱어로 한걸음 내딛게 된다. 또한 본선 진출 곡으로는 역대 CCM 히트곡을 제
사드 문제, 중국의 한국 선교사 추방 등으로 한중관계가 경색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GOODTV MAY 심포니 오케스트라단(단장 정대균, 지휘 이현미)이 중국 청도를 방문해 현지 교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첫 해외 초청 공연인 이번 음악회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 등 클래식 곡부터 ‘나 같은 죄인 살리신’과 같은 찬송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단원들은 교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연주에 온 힘을 다했다. 오랜 기간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생업에 종사하느라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교민들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인경수 목사는 “시시각각 변하는 외교관계로 교민들이 원치 않는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면서 “늘 기도하면서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GOODTV MAY 심포니 오케스트라단는 “사드 배치 문제로 사업도 어려워지고 신앙적으로도 어려운 교민들에게 음악으로 섬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우리들을 언제나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을
가정의 회복, N세대 회복을 꿈꾸는 낮은울타리 문화선교회(신상언 대표)가 2017년 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메시지와 아름다운 삽화를 담은 낮은울타리 4월호를 부활 카드로 판매한다. 낮은울타리는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부활 카드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부활 카드는 총 68페이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 전체가 한 권의 카드로 제작되어 가족, 친구, 이웃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메시지를 적어 선물할 수 있도록 첫 페이지에 카드 내지를 수록하였으며, 교회 로고나 목회자의 인사말을 넣은 특별한 표지로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낮은울타리 부활호 보내기 프로젝트인 ‘천원의 사랑’도 함께 진행한다. ‘천원의 사랑’은 1계좌 천 원의 후원금을 모아 전국의 보육원과 교도소에 낮은울타리의 부활호를 선물하는 희망 나눔, 복음 나눔 캠페인이다. 낮은울타리 부활 카드의 가격은 1권당 3,500원, 봉투 500원이며 100권 이상 구매 시 10%, 200권 이상 구매 시 15%, 300권 이상 구매 시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낮은울타리
학원복음협의회(공동대표 화종부, 권오헌, 엄상섭, 임성재 목사, 학복협)는 교회 청년 및 캠퍼스 사역를 대상으로 제12기 청년사역자 훈련학교를 모집한다. 이번 훈련학교는 서울 남서울교회(화종부 목사)에서 오는 3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매주 월요일 4주간) 또 11월 6~28일(매주 월요일 4주간) 진행된다. 주제강의와 현장리포트, 소그룹 토의 등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청년사역에 대한 이해” “청년공동체와 제자양육” “청년문화와 사역” “청년사역자와 인문학” “진로/소명 지도” “청년공동체의 유기적 사역과 창년 전도”의 주제로 청년사역의 다양한 이슈들과 내용들을 다루게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학복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등록하며 등록비(12만원)를 입금하면 된다. / 이송우 부장
기독교국제구호개발기관 (사)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 목사)은 사순절 기간을 맞아 CBS기독교방송, 생명의말씀사와 공동으로 ‘2017 사순설 한 끼 금식-생명을 구하고 사랑을 나누는 40일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활절인 4월 1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기독교인은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란 취지로 국경과 인종, 종교를 초월해 공동체적 관점에서 세상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실천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사순절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금식에 참여한 후, 한 끼의 식사비(7000원 기준) 이상을 모아 기부하면 해외 저소득가정에 쌀(12㎏)을 전달한다. 이는 저개발국가의 한 가정(4인 기준)이 10일동안 배고픔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양으로 동남아시아 7개국(네팔,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의 영양결핍 아동 가정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교회와 기업 등 단체 참여의 경우에는 캠페인 소개 영상과 함께 즉석 쌀국수가 무상으로 제공되면 이를 단체 점심식사 대용으로 한 후 식사비를 기부할 수 있다. 참가자의 이름이나 단체명으로 기부된 결과를 사진과 함께 받아볼 수 있다. 한편 글로벌비전은 동전을 모아 기부하는 ‘우유천사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지난 3월 4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에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장학지원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변정수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서울시 내 위기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성금 1억1000만 원을 서울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이후 양 기관은 조식지원사업 및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를 통해 지원하는 심리정서 서비스,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을 높이기 위한 교사 주도의 멘토링 프로그램 ‘희망교실’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아동들이 겪는 어려움들이 복잡, 다양해지고 있기에 교육청뿐 아니라 다양한 단체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라 생각한다”며 “굿네이버스는 서울시교육청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전국 교육청과 함께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탁식에서 굿네이버스는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좋은마음 인성학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이 있었습니다. 우리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심판에 의해 대통령이 궐위되는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러한 사태가 초래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몇 달간 우리 사회는 심각한 갈등과 대립 속에 처해 있었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한가운데서는 국민들이 둘로 나뉘어 대규모 찬반집회가 벌어졌습니다. 국민들 사이의 반목과 질시의 골은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고, 심지어 서로를 적대시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내려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법치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자유민주 국가입니다. 우리 모두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해야 하겠습니다. 지금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승복하기 어렵다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수용하고, 지금까지의 갈등과 대립을 마무리해야 할 때입니다. 비록 생각과 방식은 다를지 모르지만, 촛불과 태극기를 든 마음은 모두가 나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교연)은 지난 3월 1일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지금은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란 주제로 ‘3.1 만세운동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1919년 기미독립만세운동의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16명이 기독교인이었을 정도로 한국교회는 그 바탕에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의 마음이 가득했다.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앞장서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 오던 한국교회이다. “지금은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란 주제로 열린 3.1절 만세운동 구국기도회 역시 어떠한 정치적 이념이나 신념을 배제한 체, 오직 나라 사랑하는 ‘애국애족’의 정신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순수했던 신앙의 선배들의 본을 따라 초교파적으로 한국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온갖 거짓과 부정한 것들이 한국사회를 뒤덮고 있다”며, 이 모든 문제들과 난관들을 오직 믿는 자들의 기도를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면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함께 모인 수많은 기도회 참석자들은 연신 “아멘”으로 화답하였으며 설교 후에는 뜨겁게 나라
존경하는 기독교계 지도자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국가 조찬기도회에서 여러분과 함께 우리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도드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처럼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국가 조찬기도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와 성경봉독, 특별찬양과 설교를 해주신 분들과 귀한 시간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이며, 이 땅에 기독교 복음이 전파된 지 135년이 됩니다. 한국교회는 확고한 믿음생활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산업화와 민주화의 기적을 통해 세계 속에 우뚝 서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를 이끌면서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신 모든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계 지도자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 안팎의 상황은 아시는 바와 같이 매우 엄중합니다. 북한 위협, 급변하는 국제정세,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저출산 고령화 등 시급히 대응해야 할 여러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특히 북한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핵능력 고도화에 몰두하면서, 최근에는 김정남의 인명까지 해치는
제49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채의숭)가 지난 3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을 비롯해 2500여 명의 정관계 인사 및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땅을 회복하여 거룩하게 하소서”(호6:1)란 주제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G&M글로벌문화재단의 오디오 드라마 시연을 시작으로 △국가지도자들을 위해(박경배 목사) △한국교회 갱신을 위해(유병용 목사)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해(장창수 목사) 각각 기도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의 입장과 함께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채의숭 장로의 사회로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홍문종 의원의 개회사, 김진표 의원의 개회기도, 정근모 장로와 이광자 전 서울여대 총장의 성경봉독, 솔리데오합창단과 익산장로합창단, 의정부장로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가 “사방에 욱여쌈을 당할 때”(시3:1~8, 고후 4:8~1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성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형국이 사면초가의 위기에 놓여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이와 같이 사방에 욱여쌈을 당할 때가 있다”면서 “아무도 도울 이 없고 사방에 조롱하는 무리들이 둘러싸여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 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