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지방회(회장 곽면근 목사) 디딤돌교회(임성도 목사)는 7월 6일 교회 본당에서 목사 안수 및 장로·권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디딤돌교회 마하나임 찬양단의 찬양으로 시작됐으며, 임성도 목사의 사회로 이건기 목사(다운 원로)가 기도하고, 윤기환 목사(충만)가 성경봉독했다. 이어 예루살렘 찬양대의 찬양 후, 우리 교단 제76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문수 목사(디딤돌 원로)가 “이런 일꾼이 되라”(에베소서 3:7~11)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설교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을 주의 일꾼으로 소개하는데, 이는 더 충성된 일꾼이 되겠다는 고백”이라며 “참된 일꾼은 복음을 위해 헌신하며, 겸손하고, 교회를 세우는 자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시고 치유하시며 다스리신다. 심지어 천사들도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게 된다”고 강조하고, 모든 임직자들이 거룩한 주님의 일꾼으로 세워지길 소망했다. 2부 안수 및 임직식은 지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지방회장 곽면근 목사가 맡았으며, 양경진 목사(소망)가 시취 경과를 보고하고, 임성도 목사가 안수자 및 임직자를 소개했다. 이날 문명철 전도사와 박요셉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고석
구로지방회(회장 김길배 목사) 늘푸른교회(이명선 목사)는 지난 4월 27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서울시 봉천동에서 밀알교회(현 여규석 원로목사)로 시작한 늘푸른교회는 서울 시흥동과 광명시 소하동(늘푸른교회로 교회명 변경)을 거쳐 현재 안산시 수임길19로 이전해 교회를 봉헌하고 입당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 현 교회는 순복음교회를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쳤으며 교회 성도의 기도와 헌신으로 세워졌다. 이날 입당예배는 지방회 총무 박천휘 목사(즐거운우리)가 기도하고 지방회장 김길배 목사(금천)가 설교했다. 이어 건축위원장 최성환 안수집사의 건축경과보고, 박재근 목사(세계로향하는)와 이기영 목사(예향)가 축사와 권면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90학번 동기회가 특송하고 여규석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
3500여 침례교회가 함께한 ‘라이즈 업 뱁티스트’ 침례교회 연합기도회(대회장 이욥 총회장)가 지난 6월 13일 신동탄지구촌교회(박춘광 목사)에서 12일의 기도 향연을 마무리했다. 신동탄지구촌교회의 찬양팀으로 시작된 이날 기도회는 새중앙지방회 회장 윤성광 목사(선한샘)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다음세대부흥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년선교캠프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가 단상에 올랐다. 소프라노 우영주 집사가 헌금을 위해 찬양하고 라이즈 업 뱁티스트 공동기도문을 낭독하며 기도하고 성경 말씀을 함께 읽은 뒤, 이날 손석원 목사(샘깊은)는 “믿음 안에 있는가?”(고후 13:5)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손석원 목사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남을 선포하며 예수님이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주셨으며 하나님은 예수님과 함께 우리를 살리셨으며 우리에게 위의 것을 소망하며 찾을 것을 강조했다. 손 목사는 “세상의 온갖 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막는다 할지라도 믿음으로 우리의 영이 다시 살아나고, 회복되고, 굳세어질 줄로 믿는다”면서 “믿음으로 내가 다시 일어나고 또 다른 사람을 일으키며 이끌어내는 말씀의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축복한다”고 선포했다
CTS기독교TV의 인기 프로그램 ‘오늘의 정원’에 찬양사역자 임보민 자매가 출연했다. 이레교회(조요한 목사)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임보민 자매는 깊은 신앙의 울림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는 찬양사역자다. 그녀는 이번 방송에서 자신의 삶과 찬양 여정을 차분하면서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방송에서 임보민 자매는 ‘선하신 하나님(Goodness of God)’으로 무대를 열었다. 임 자매의 목소리에는 진실된 고백과 하나님을 향한 절절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다. 그녀는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하나님이 정말 곁에 계신 듯 느껴져서 마음이 뜨거워지고 눈물이 자주 납니다”라고 말했다. 겉보기엔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임보민 자매였지만, 그녀의 인생은 결코 평탄치 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사랑했고, 그 열정은 자연스레 가수를 꿈꾸게 만들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음악을 배우기 시작해 20대 초반엔 본격적으로 아이돌 연습생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 밤낮없이 이어지는 연습과 경쟁, 그리고 반복되는 데뷔의 실패 속에서도 꿈을 놓지 않았던 그는 미국의 크리스천 음악 회사와 손을 잡고 솔로 데뷔의 문턱까지 갔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드림성광교회(김지만 목사)는 최근 교회 앞 마당에 캠핑 카라반 형태의 게스트하우스 ‘로뎀나무’를 마련했다. 로뎀나무는 영국산 고급 카라반 스프라이트 알파인4로 내부는 퀸사이즈 침대를 비롯해, 침대로 변형이 가능한 소파, 옷장, 샤워실 겸용 화장실, 주방공간 등이 있으며 냉난방이 가능하다. 또한 호텔형 침구와 수건, 생수(2명 분)를 제공하고 기타 주방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방기기와, 화장실 비품 등을 비치했다. 카라반 외부에는 그늘막이 있고 캠핑 의자와 테이블, 불멍을 위한 화로 등이 구비됐다. 로뎀나무 사용은 침례교 목회자를 대상으로 가족을 기준으로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1박 기준으로 5만 원이며 바비큐 도구와 불멍 장작 등은 별도 비용을 받고 있다. 예약은 계좌 이체나 현장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연박의 경우, 예약 현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이다. 김지만 목사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강원도 양양에서 잠시마나 목회의 여정에 쉼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로뎀나무를 마련하게 됐다”며 “동역자의 마음으로 섬기며 진정한 안식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주소 : 강
지구촌교회(김우준 목사)는 지난 2008년 ‘블레싱 울진’을 시작으로, 국내선교 사역인 MET(Mission Explosion Team)를 통해 지역 복음화와 섬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MET 2025 블레싱 뱁티스트’는 국내 62개 침례교회와 해외 41개 선교지를 대상으로, 지구촌교회 청장년 성도들이 직접 방문해 지역 섬김과 복음 전도 사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구촌교회의 MET 사역은 그동안 태백, 진도, 포천, 음성, 문경, 여주, 정읍, 강원, 영주, 제주, 전주 등지에서 이뤄졌으며, 2015년·2017년·2019년·2021년에는 ‘블레싱 뱁티스트’란 이름으로 교단 소속 교회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사역이 전개됐다. 지난 6월 15일 주일, 지구촌교회는 ‘MET 2025 국내·해외 블레싱 뱁티스트 파송예배’를 드리고, 3500여 명의 성도들을 62개 지역 교회로 파송했다. 이들은 어르신 이미용 봉사, 마을 경로잔치, 장수사진 촬영, 농촌 일손 돕기 등의 섬김 활동과 더불어 의료사역, 마사지 봉사, 여름성경학교, 노방·축호 전도 등 복음 전파 사역도 함께 진행한다.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지구촌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개인 전도훈련에 집중해 왔으며,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7월 17일 114-2차 임시총회에서 인준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의 평가 인증 결과에 따른 조사의 건’에 따라, 총회 임원회는 총회 교육부장과 총회 감사 2명, 한국침신대 감사 1명, 기타 1명 등 5명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신한회계법인과 전직 교육부 사학위원회 위원 2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조사위는 지난 7월 23일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첫 모임을 갖고 위원회 구성과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모임에서 위원장에는 총회 감사 진요한 목사(다누리), 서기에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가 각각 선임됐다. 또한 조사위는 한국침신대가 ‘인증 유예’를 벗어나기 위한 대안으로 제도적, 재정적, 행정적 개선 방안 계획서와 단기·중장기 개선안 제시, 평가인증 재도전 전략을 수립한 자료 등 10가지 자료를 8월 5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위원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조사위원장 진요한 목사는 “한국침신대의 ‘평가 인증 유예’는 우리 교단에 큰 위기이자, 다른 한편으로는 학교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중물이 되리라 확신한다”면서 “한국침신대가 8월 5일 현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가 주최하고, 총회 청소년부(부장 박성선 목사)와 다음세대부흥위원회(위원장 구재석 목사)가 주관한 ‘2025 침례교 다음세대 캠프’가 지난 7월 26일 어린이 캠프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 6:11)란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되새기고, 침례교 자녀들이 복음과 말씀의 은혜를 회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소년캠프는 다음세대부흥위원회 사무총장 임헌규 목사(자성)가 저녁 집회 강사로 나섰으며,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 전국여성선교연합회 백순실 총무, 김형근 목사(춘천한마음), 차성진 목사(엠마오연구소), 구재석 목사(대은) 등이 특강과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MC 선우의 오리엔테이션, 드러머 리노의 문화공연, 자성교회의 뮤지컬, 임무 목사(새빛)의 포스터 게임 등을 통해 집회와 레크리에이션이 함께 진행됐다. 어린이캠프는 정은총 목사(여의도순복음)와 임무 목사(새빛)가 주집회 강사로 나섰으며, 박보규 목사(청주상록수)의 게임중독 특강, 총회 청소년부장 박성선 목사(성지)와 구재석 목사의 메시지, MC 선우의 오리엔테이션, 갓스타 공연(대표 신영옥 목사), 스킷드리마
전북 익산의 한적한 시골 마을, 와초교회(임영식 목사) 마당 한편에서 세탁기와 건조기가 힘차게 돌아가고 있다. 빨래가 물속에서 부드럽게 풀리고, 건조기를 통과해 포근해진 이불이 나오는 순간, 마을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가 번진다. 누군가의 땀과 수고가 깃든 이 빨래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그대로 배어 있다. 이 감동의 시작은 지난 4월 16일, 대전대흥교회(정인택 목사) 수요예배에서 비롯됐다. 이날 강단에 선 임영식 목사는 마태복음 26장 36~45절 말씀을 본문으로 “내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인도하심 속에 걸어온 사역 간증을 나누며, 시골 마을의 이불과 농사일 작업복을 무상으로 세탁하는 ‘세탁선교’ 사역을 소개했다. 작은 농촌교회가 흘려보내는 섬김의 이야기에, 예배당은 깊은 은혜로 가득 찼다. 부활절 헌금, 사랑의 세탁기로 성도들의 마음은 곧 행동으로 이어졌다. 대흥교회 성도들은 가정용이 아닌, 훨씬 더 성능이 뛰어난 기업용 세탁기·건조기 2세트를 준비해 와초교회에 보내기로 뜻을 모았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주일 헌금과 총여선교회의 헌신이 함께 더해졌다. 모아진 정성은 5월 28일, 기
가야지방회(회장 임광수 목사) 창원교회는 지난 7월 6일 교회 본당에서 김광영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지방회 총무 정정민 목사(동역)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도부장 나환구 목사(명법)가 대표로 기도하고, 창원교회 여성중창단이 특송했다. 이어 해외선교회 순회선교사 김종포 목사(아름다운 원로)가 ‘창원교회는 브릿지가 되라!’(사도행전 11:2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착하고, 성령에 충만하며, 격려하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오늘날의 바나바처럼 창원교회가 세상을 향한 다리, 하나님 나라를 향한 다리, 성도와 성도 사이를 잇는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부 취임식은 청빙위원회 김규동 장로가 김광영 목사를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어 김 목사가 취임서약을 하고, 회중이 서약으로 응답했으며, 김규동 장로가 취임패를 전달했다. 교회 장로회와 권사회, 다음세대 대표들도 꽃다발을 증정하며 새로운 담임목사의 사역을 축하했다. 창원교회 초대 담임목사인 문기태 목사(해외선교회 순회선교사)는 김 목사를 위해 축복기도했다. 김광영 목사는 이어진 취임사에서 “부족한 종에게 창원교회를 맡겨주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