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회(회장 노주하 목사) 사랑진교회는 지난 9월 21일 교회 본당에서 김동녘 담임전도사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지방회장 노주하 목사(찬양산)의 사회로 지방회 시취위원 강한중 목사(창원한사랑)가 대표로 기도하고, 시취위원 조정식 목사(행복한)가 성경을 봉독한 뒤, 우리 교단 제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가 “목사란 무엇인가?”(요 1:6~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후 시취위원 최봉세 목사(삼천포우리)가 시취 경과보고를 했고, 노주하 목사가 안수받는 김동녘 전도사와 교회에 서약한 뒤, 안수위원(노주하, 김영대, 김희주, 조정식, 강한중, 최봉세, 강대열, 안귀모, 고명진, 정상훈, 김종걸, 류철랑 목사)이 안수했으며 대표로 강대열 목사(진해)가 기도했다. 이어 노주하 목사가 김동녘 형제가 사랑진교회 목사가 됐음을 공포했고, 정상훈 목사(창원사랑의)가 목사 예복을 착의해 주었으며, 노주하 목사가 안수패를 전달했다. 이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종걸 교수와 강대열 목사, 안귀모 목사(새삶), 류철랑 목사(세상의빛동광 원로)가 권면과 축사, 격려사를 전하며 김동녘 목사의 안수를 축하했다. 전희성 집사(사랑진)가 광고한 뒤, 김동녘 목사의 인
예루살렘교회의 첫사랑과 뜨거운 예배 회복을 사명으로 삼은 월드(W.O.R.L.D.)사역이 강단의 본질을 새롭게 세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월드사역연구소는 지난 8월 11일 ‘월드사역 설교 세미나’를 열고 말씀 사역에 힘쓰는 목회자와 월드사역연구소 협력교회, 회원교회를 초청했다. 이번 세미나는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와 월드사역연구소 소장 최병락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목회 현장에서 설교가 지닌 영적 무게와 실제적인 적용을 나누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최병락 목사는 “설교가 새로워지면 예배가 살아나고, 예배가 살아나면 교회가 새로워진다”며 전국 각지 목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병락 목사 “설교가 살아야 예배가 산다” 첫 번째 강연은 최병락 목사가 맡았다. 그는 먼저 월드사역의 비전을 설명하며 “현재 154개 교회가 협력 네트워크 안에 있다. 매년 50개씩 늘려 5년 뒤에는 300개, 10년 뒤에는 500개 교회가 전국에서 지역을 살리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 동역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세미나는 은혜 받고 흩어지는 자리가 아니라, 멤버십 안에서 서로 점검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113차 총회 임원단(증경총회장 이종성 목사)은 지난 9월 11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를 방문해 대학예배를 인도하고 장학금 1000만 원을 후원·기탁했다. 이날 대학예배에서 이종성 목사는 “격려”(히 10:24)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서로 격려하고 세워주는 믿음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극동방송 여성합창단이 특송해 참석자들에게 은혜와 감사를 전했다. 이종성 목사는 “장학금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학생들의 학업과 신앙 성장에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학생들을 향한 관심과 지원의 뜻을 밝혔다. 이에 피영민 총장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침례교단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학생들이 학문과 사역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교계 지도자들과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 목회자와 기독교 지도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송우 국장
중부산지방회(회장 김동진 목사) 백향목교회(백승기 목사)는 지난 9월 28일 교회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감사예배 및 백현우 전도사 목사 안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중부산지방회 안수위원과 여러 교회 목회자들, 백향목교회 성도 및 각지에서 찾아온 하객들이 함께해 축복과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백향목교회는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이 제자가 돼 교회에 헌신하며 감사의 향기를 세상에 남긴다’는 비전을 품고 지난 2010년 7월 4일 부산 학장동에서 창립됐다. 이후 개척 3년 만인 2013년 주례동에 예배당을 건축하고 6월 30일 입당예배를 드렸다. 백향목교회와 백승기 담임목사는 부산의 성시화와 다음세대 사역에 헌신하며, 총회 전도부장과 해외선교회 이사로서 교단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날 주일 2부예배는 창립감사예배로, 오후 3시에는 백현우 목사의 안수식을 거행했다. 목사 안수 감사예배는 백승기 목사의 인도로 “시온성과 같은 교회”(210장)를 찬양하고, 박영권 목사(열방)의 기도, 김진만 목사(주마음)의 성경봉독, 백향목교회 루아오카리나 찬양팀의 특송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는 지방회장 김동진 목사(사랑나눔)가 벧전 5:1~4을 본문으로 “선한 목자”란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세우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데 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우리에게 주신 지상대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세워진 곳이 바로 교회이다. 과거 교회는 부흥의 상징이었으며 교회의 규모는 바로 예배당의 규모에 있었다. 하지만 교회의 성장이 둔화되고 시대가 변화되면서 부흥의 상징인 교회 건물에 대한 인식은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그리고 미국교회처럼 예배당을 함께 사용하는 교회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제일교회(진일교 목사)는 지난 7월부터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측 교회인 충광교회(이재현 목사)와 예배당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충광교회가 새 예배당을 건축기간 동안 임시 예배 처소가 필요했고 광주제일교회는 자신들의 공간을 기꺼이 헌신하며 아름다운 연대를 이뤄내며 지역교회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진일교 목사를 만나 두 교회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먼저 광주제일교회 예배당을 충광교회가 사용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 충광교회가 새로운 예배당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약 1년 동안 예배 공간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충광교회는 임시 예배 처소를 알아보기 위해 공공기관이나 학교 등에 공간임대를 문의했
예수생애부흥사회(총재 윤석전 목사, 대표회장 권세광 목사)가 주관하고 (사)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대표회장 고재욱 목사)와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가 후원하는 초교파 지구촌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가 오는 8월 25~28일 3박 4일간 경기도 화성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다. 연세중앙교회는 매년 여름과 겨울 2회에 걸쳐 전 세계 목회자들을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고, 주강사인 윤석전 목사를 비롯해 예수생애부흥사회 주요 강사들이 나서 새로운 도전과 영혼 구령의 사역을 전개할 수 있는 영적인 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매 집회는 뜨거운 찬양과 부르짖는 기도, 성경 중심의 말씀 선포가 어우러져 어려운 목회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에게 찬양과 기도, 말씀에 대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 또한 참석자들은 자신의 목회관을 다시 돌아보며 기도의 동산에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목회의 쉼과 새로운 목회 계획을 구상하기에 더없이 귀중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집중기도성회는 매회 국내외 수천 명의 목회자가 참석하는 성령의 용광로로, 이 성회를 기초로 지구촌 실천목회연구원과 사모대학이 세워지며 매월 100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흰돌산수양관에 모여 집중기도성회에서 받은 은혜를
침례교 농어촌선교회(회장 정종학 목사, 수석부회장 박영재 목사, 사무총장 조용호 목사)는 지난 7월 7~9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11차 자활자립세미나를 열고 영혼 구원의 사명을 다시금 붙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 영혼을 주님께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목회 현장에서 지친 농어촌 목회자들에게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며, 총회장을 비롯한 교단 주요 인사들과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박영재 목사(하늘동산)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회장 정종학 목사(함께하는)가 환영사를 전하고, 조한샘 전도사(지구촌)의 특송 후, 증경회장 조정환 목사(창리)가 대표기도를 인도했다. 설교는 우리 교단 제78대 총회장을 역임한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맡아 “당신의 데오빌로에게”(행 1:1~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는 바울의 온전한 동역자로 평생을 헌신했고, 그의 기록은 2000년 넘게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며 “이 시대에 누가처럼 복음과 성령의 역사를 전하는 이들이 바로 우리임을 기억하며 한 영혼을 위해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이어 침례신문사 사장 강형주 목사가 세미나 개최를 축하하며 축
침례교농선회(회장 박영재 목사)는 지난 10월 4일 부여원문교회(최현준 목사)에서 한국농선회(회장 김기중 목사) 온유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온유장학회로부터 매년 두 차례 지원받는 전반기와 후반기 장학금 중 하반기분을 수여한 것으로, 농선회 공지를 통해 지원한 학생 중 임원회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 부여원문교회 최현준 목사의 차남 최지윤 군(부여중 2)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농선회 박영재 회장은 전달식 후 “뜻깊은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한국농선회와 김기중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선회는 농어촌교회의 필요를 살피고 협력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선회는 지난 10월 13일 대전에서 농선회 실무진과 증경회장단 모임을 갖고, 농선회 연중 사업에 대한 중보기도와 협력을 요청했다. 공보부장 김경배 목사
경기남부지방회 예목교회(서정용 목사)는 지난 6월 15일 교회 본당에서 창립 19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우웅섭 안수집사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서정용 목사가 ‘선한 청지기’(베드로전서 4:10~11)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서 목사는 집사로 임직받는 이석율 형제에게 서약을 받고 안수한 뒤, 임직패를 전달했다. 예목교회 남선교회는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2부 창립기념 축하의 시간에는 교회 창립 19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시청한 뒤, 우리 교단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 78대 총회장을 역임한 김인환 목사, 장경동 목사(대전중문), 경기남부지방회장 김익태 목사(아름다운)가 영상으로 창립을 축하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예목교회 어린이부를 비롯해 이세훈 장로, 우양미 사모, 김지나 집사, 오명수 안수집사 등이 각자의 달란트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편 예목교회는 창립을 기념해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사역의 일환으로 ‘칼갈이 전도팀’을 초청해 교회 앞에서 무료 칼갈이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총 138자루의 칼을 갈며 주민들과 소통한 서정용 목사는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을 섬기고, 복음 안에서 은혜로 자리매
배국순 성경대탐험 바이블 목회연구원(원장 배국순 목사, BBB)은 지난 8월 5일 미국 시카고 샴버그교회(김광섭 목사)에서 지역 목회자를 초청해 성경대탐험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사비 없이 자비량으로 진행했다. 성경대탐험은 성경 전체를 하나의 큰 그림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돕는 성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여러 교회에서 성경대탐험을 목회에 적용했으며, 성도들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흐름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한눈에 조망하도록 돕는 귀한 도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배 목사는 44년 동안 한 교회를 섬기며 건강한 교회를 성장시킨 목회 경험이 성경대탐험 사역에 있을 정도로 성경대탐험이 여러 교회들에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단순히 성경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교회와 목회의 중심이 말씀임을 다시금 일깨워 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큰 도전을 받았다. 한 목회자는 “세미나의 내용도 좋았지만 중간 중간 나누어 주시는 진솔한 목회 이야기를 들으면서 44년간 한 교회의 목회 우물에서 길어올린 깊은 생수의 맛을 보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참석자는 “성경대탐험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