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단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와 여성선교연합회(회장 하숙현,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지난 6월 24일 인천 세계로향하는교회(박재근 목사)에서 군경선교회 60주년 기념예배 및 연합 구국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군경선교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이사장 이·취임식과 연합 구국기도회, 탈북 사역 간증, 통일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예배는 군경선교회 이사 이희우 목사(신기중앙)의 사회로 시작돼, 이사장 정백수 목사(부산 온누리)가 환영사를 전했고, 침례교기관장협의회 회장 강형주 목사(침례신문사)가 대표기도를 맡았다. 이어 전여회 그레이스 찬양단(지휘 서혜영 목사, 반주 김진희 집사)의 특별찬양 후, 군선교사회 후원회장 박재근 목사가 “기도와 금식”(마 17:20~2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재근 목사는 “우리가 기도는 참 많이 하지만, 오늘 본문에 ‘없음’이라 표기된 비밀은 바로 기도와 금식임을 깨달아야 한다”며 “간절한 기도만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세우며 복음의 지경을 넓혀나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세계로향하는교회의 사역 여정을 간증하며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계획을 알고 계시기에, 우리가
우리교단 전국남선교연합회(회장 김인봉 장로, 총무 박간 장로, 전남연)는 지난 6월 27~28일 충북 단양 소노벨단양 리조트에서 “2025년 평신도 영적 성장대회”를 열었다. 이번 성장대회를 통해 전남연은 창립 43주년 감사예배와 27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하나되어 땅끝까지”(행 1:8)란 표어 아래 평신도 리더십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한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첫날 1부 행사는 감사예배로 시작했다. 서울연합회장 백성민 장로(뚝섬)의 사회로 진행한 예배는 뚝섬교회찬양단으로 분위기를 집중시켰고 직전회장 강명철 장로(산양)의 기도 후에 부회장 안성만 장로(강남중앙침례)가 골로새서 3장 1~4절 말씀을 봉독했다. 뱁티스트찬양단의 특송 후 우리교단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가 “예수님 생명으로 사는 인생”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 총회장은 “건강이나 물질, 지식이 인생의 힘이 되는 시대지만, 진정한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에서 나온다”며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것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난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예수 생명으로 충만한 직분자가 돼, 각자의 교회와 공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인철 교수(사진 왼쪽 두 번째)가 수필 ‘심야의 방문객’을 통해 수필문학 천료작가로 등단했다. 등단식은 지난 5월 15일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열렸으며, 이날 신 교수는 본격적인 수필가의 길에 첫발을 내딛었다. 수필 ‘심야의 방문객’은 대학 시절 친하게 지냈던 장애를 가진 후배와의 우정,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경제적 어려움 속에 가족과 함께 신 교수를 찾아온 후배의 모습을 담담하고도 진솔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신 교수는 작품을 통해 인간 내면의 고통과 연민, 그리고 작은 위로의 순간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수작으로 평가를 받았다. 등단 추천사를 맡은 오경자, 박종숙, 최중호, 강병욱 심사위원은 “신 교수의 수필은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면서도, 과장되지 않은 진술을 통해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성찰과 구성력이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했다. 신 교수는 등단 소감에서 “수필은 사람 사는 이야기를 가장 담백하게 담아낼 수 있는 문학 장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사랑, 고통, 희망, 좌절 등 일상의 다양한 감정을 글로 옮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문학 활동을 시작하며 삶
유성경찰서(서장 총경 김선영)는 지난 6월 18일,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경찰위촉 성직자 운영규칙 제8조’에 따라 경목위원 위촉·재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우회 김정신 경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선영 총경(서장), 송기출 목사(경목실장), 박은경 경감(신우회장)이 차례로 인사말을 전하며 본격적인 순서가 시작됐다. 경목위원 위촉식은 신규 위촉 및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고, 위촉일 기준 3년을 초과한 경목 1명에 대해 재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신규 위촉으로는 송호철 목사(늘사랑)가 유성경찰서 경목위원으로, 송영진 목사(선화)가 시경 경목 사무총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재위촉 경목위원으로는 손근석 목사(노은행복한)와 김효성 목사(하늘정원)가 위촉됐다. 현재 유성경찰서 경목실장은 송기출 목사(순복음거성), 총무는 김정 목사(열매)가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위촉 및 재위촉식 후에는 경목위원들과 신우회 간 경목 운영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대전·충청지방국장 박영재 목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배우 신예은과 함께 전 세계 취약 아동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25 ‘희망팔찌 캠페인’ 시즌 3를 전개한다. ‘희망팔찌 캠페인’은 올해 기아대책이 첫 선보인 시리즈형 모금 캠페인으로, 시즌 1에는 배우 김혜은, 시즌 2에는 배우 윤은혜가 참여해 대중의 따뜻한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시즌 3에는 MZ세대(1980년대 이후 출생)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배우 신예은이 재능기부로 캠페인 앰배서더 활동을 함께하며 해외 아동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굿즈인 희망팔찌는 주얼리 브랜드 ‘토브 라피스 니제르’와 협업해 특별 제작됐다. ‘작은 나눔이 큰 기적을 만든다’는 취지 아래 후원자가 일상 속에서 착용하며 나눔의 가치를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 및 디자인됐다. 기아대책은 이번 굿즈를 통해 의미 있는 소비와 후원의 가치를 동시에 제안한다. 캠페인 참여는 해외아동 1:1 결연 정기후원 또는 기존 후원자의 일시후원을 통해 가능하다. 정기후원금은 결연 아동의 건강, 교육, 생계 등 자립을 위한 필수 영역 지원에 사용되며, 일시후원금은 기아대책의 국제구호사업 전반에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친구
한서지방회(회장 서경수 목사)는 지난 5월 20일 반석교회(유병희 목사)에서 5월 월례회 및 반석교회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경건예배는 전신갑 목사의 사회로 최성일 목사가 기도하고, 원종진 목사가 성경을 봉독한 뒤 서경수 목사가 “달리다굼”(행 9:36~42)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김성한 목사의 축사, 반석교회 유병희 목사의 인사 및 광고, 박요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지방회장 서경수 목사의 사회로 최성일 목사가 기도하고, 각 부 보고를 마친 후 상정 안건을 다루고 회무를 종료했다. 공보부장 최성일 목사
광주지방회(회장 유상철 목사)는 지난 4월 21일부터 11일간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등 종교개혁지와 유럽을 방문하며 목회적 쉼과 식견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기쁜투어 강은수 팀장의 인솔로 진행했으며 가는 곳마다 감사의 고백과 선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프랑스 에펠탑과 개선문, 루브르박물관, 세느강 야경,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고성, 루터의 심문이 이뤄진 보름스성당, 프랑스와 독일의 문화가 만나는 도시 스트라스부르의 성토마스교회, 쁘띠뜨프랑스, 산악열차를 타고 오른 3454m의 스위스의 융프라우, 스핑크스전망대, 이탈리아의 밀라노대성당, 수상도시 베니스, 피렌체대성당, 단테의 생가, 베키오궁전과 벤츠투어로 돌아본 로마의 포로로마노, 판테온, 대전차경기장, 콜로세움, 카타콤베, 바울의 순교 터 등을 숨가쁘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성지순례는 앞서간 믿음의 선진들이 걸어간 백절불굴의 신앙흔적과 순교의 피로 뿌려진 거룩한 복음의 능력을 힘입고 회복과 열정의 목양을 향해 다시 나아가고자 결단하고 다짐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27일 주일 예배는 준비위원장 변의석 목사(엘림)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심재
전국남선교연합회 서울연합회(회장 박성신, 총무 김성재)는 지난 4월 27일 뚝섬교회(이기동 목사)에서 전남연 서울연합회 창립 27주년 감사예배 및 영적성장대회, 14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1부 예배는 서울연합회 회장 박성신 장로(강북중앙)의 사회로 직전회장 이종성 장로(서울)가 기도하고 서기 박명준 집사(강북중앙)의 성경봉독, 뱁티스트 찬양팀이 특송하고 이기동 목사가 “진리를 알아야 치유함이 있습니다”(요 8:31~3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후 전남연 회장 김인봉 장로(서머나)가 격려사를 전하고 서울연합회 회계 강이연 집사(강북중앙)가 헌금기도를, 서울연합회 총무 김성재 장로(서울)가 광고하고 이기동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14차 정기총회는 수석부회장 백성민 장로(뚝섬)를 회장으로 선임하고 부회장에 안성만 장로(강남중앙침례)와 김정인 장로(강북중앙), 서정복 장로(영등포), 박희웅 장로(서울), 조재성 장로(뚝섬), 진대희 집사(거룩한샘성천)를, 총무에 이창민 집사(거룩한샘성천)를 선임했다. 이송우 국장
경기중앙지방회(회장 조성완 목사) 세미래교회는 지난 8월 8일 벧엘교회(이주원 목사)에 11인승 스타렉스 승합차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세미래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종록 장로(한중최고지도자아카데미 회장)가 벧엘교회의 어려움을 듣고 차량을 구입해 교회에 기증한 것이며, 이날 차량 전달은 조성완 목사가 이주원 목사에게 직접 전달하고 목회 사역을 격려했다. 조성완 목사는 “벧엘교회의 귀중한 발이 생김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교회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로 지경이 넓혀지기를 기도하며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공보부장 김정호 목사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우정교회(조인상 목사) 이희열 사모가 간증집 ‘나는 교장! 나는 사모!’를 출간했다. 이번 간증집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행하신 위대한 일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신앙 여정의 기록이다. 이희열 사모는 10여 년 전부터 하나님께서 간증집을 쓰라는 마음을 주셨다고 고백한다. 이에 순종해 25년간 써온 영성일지를 바탕으로, 구원의 감격과 사명의 길로 이끄신 하나님의 은혜를 담아 책을 펴내게 됐다. 이희열 사모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시절, ‘승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했다. 이후 교장이 돼 매일 세 번 기도하며 학교를 경영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직접 학교경영을 해주신 것”이라며, 학교 신우회를 통해 예배의 제단을 쌓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눈물로 기도했던 시간을 회상했다. 그는 자신의 삶에 세 가지 사명이 있었다고 말한다. 바로 가정에서의 선교사, 학교에서의 선교사, 교회에서의 선교사다. 가족을 믿음으로 세우기 위해 섬기고, 학교공동체를 위해 예배하며 기도하고, 교회에서 한 영혼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사명이었다. 이 사모는 “아직 교회가 부흥되지 않고 자녀들의 믿음이 부족하며 모든 것의 열매가 맺히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