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연 대전연합회는 지난 5월 19일 국내선교지 성지순례로 역사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지순례를 출발하기 전에 도마동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전남연 대전연합회장 최영환 장로의 사회로 전남연 직전회장 김홍근 장로 기도, 가순권 목사(도마동)가 “선교사”란 제목으로 “찌그러진 깡통이라도 물을 옮길 수 있다”는 비유를 들어 우리의 예수님과 같은 선교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김군일 장로(서머나)의 헌금기도와 가순권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부부로 참석한 회원을 포함해서 20여명의 회원들은 아펜젤러 선교사 순직기념관을 찾아 차분하고 진지하게 아펜젤러 선교사의 가치인 사도적 소명도 듣고 경건과 실천을 깨닫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한국 최초 성경전래기념관을 찾아 돌아보고 조선을 향하신 하나님의 열망을 느꼈다. 영국인들과 선조들의 역사적 만남은 서구사회에 조선이 소개되는 접촉점은 물론 대한민국에 복음이 전해지는 원동력이 됐다.
회원들은 하루 동안이지만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침례교 최초의 예배지인 “ㄱ”자 교회는 아쉽지만 다음에 돌아보기로 했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