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일교회(김형윤 목사)는 지난 6월 3일 사후 장기기증을 서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형윤 목사는 ‘행하라’(빌 4:1~9)말씀을 통해 교인들에게 장기기증 서약을 독려했다.
김 목사는 “우리교회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장기기증운동본부의 박진탁 목사님을 초청해 말씀도 듣고 많은 은혜와 깨달음을 받아 여러 교인들이 사후 각막기증 등 자신의 장기를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누겠다고 서약했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못 박고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죄로 죽어 마땅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선물하셨다. 우리도 주님처럼 행하자”고 말씀을 선포했다. 이날 장기기증 서약에는 총 73명의 교인이 동참해 사랑 나눔에 함께하기로 했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