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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안(NAP)이 지난 8월 7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자 한국교회는 “순교적 각오로 저항하겠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한국교회는 국무회의 통과를 앞두고 혈서 투쟁을 펼치거나 1일 시위도 하며 NAP에 대한 거부감을 대내외에 천명했지만 결국 만족한 결과를 얻어내지는 못했다.


최근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전계헌 목사 최기학 목사 전명구 목사 이영훈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공동으로 “NAP와 차별금지법 순교적 각오로 거부, 저항할 것을 천명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교회는 지난 8월7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인권을 내세우는 현 정부가 대다수 국민의 인권은 억압 또는 침해하고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데 국가의 힘을 동원함으로써 앞으로 거센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NAP의 핵심과 관련해서는 헌법에 기초한 양성평등을 무력화하고 성평등, 즉 동성애를 옹호하며 동성애자들을 정부가 나서 보호하고 지켜주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NAP 통과는 또 우리 사회를 지탱해온 건전한 성윤리와 가치를 정부가 나서서 송두리 채 뽑아버리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으며, 장차 동성애와 동성혼까지 합법화하려는 의도를 노골화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국교회는 양성평등이 아닌 성평등이라는 이름하에 저질러지는 문란한 성행위까지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옹호하는 것에 대해 일체 거부하고 있다. 이는 헌법에 위배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하는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우리는 먼저 동성애는 유전이 아니라고 믿는다. 둘째, 지구촌 어느 나라에서도 동성애나 동성결혼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이룰 수 없다. 특별히 동성애는 성경과 자연의 순리에 어긋난 비정상적인 성행위이다. 셋째, 동성애는 에이즈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동성애자는 학습·교육·환경 등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면 일부다처제와 일처다부제, 소아성애, 근친결혼 등에 대해서도 동방예의지국이라 한 때 불렸던 대한민국이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혼돈의 길을 가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전통적인 가족제도가 무너지고 성경의 가치관이 무너질 것이다.


NAP가  통과된 이래 제도적으로 개인의 인권이나 기독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평등이라는 미명아래 인권의 기준과 한계가 허물어져 사회적 혼란과 갈등은 더 가중될 것임이 자명하다. 지금처럼 국가가 나서서 성경의 가치와 가족 제도를 허물어서는 안 된다. 이런 이유에서라도 국가인권정책(성평등)은 반드시 수정돼야 할 것이다.


성경을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이 한 사람이라도 있는 한, 아니 성경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이 많다고 하더라도 성경이 존재하는 한 ‘성경과 동성애’는 같이 가기 어렵다. 우리는 굳이 기독교 근본주의자가 아니라도 대다수 그리스도인들이 정부가 동성애자들을 혐오하지 않는 것과 옹호하는 것의 차이를 혼동하고 있음을 심히 우려하는 바이다. 특별히 한국교회는 소수를 감싸기 위해 대다수 국민을 적으로 돌리는 NAP와 차별금지 기본법 제정을 강력히 반대하며 즉각 철회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해 주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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