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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약학회 침신대서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구약학회는 지난 9월 20일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글로벌비전센터 아가페홀에서 제111차 한국구약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구약성서와 디아스포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신학대학 및 기독대학 구약학 전공 교수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침신대 김선배 총장은 “사마리아 넘어서기”(행1: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신진학자들을 소개했다. 이후 4개의 분반으로 나눠 발표가 진행됐으며 김성광 박사(ARILAC)가 “성서 히브리어 내러티브에서 오버인코딩의 기능”을, 이효림 박사(목원대)가 “20세기 이전 중국어 성서 번역의 역사와 의의”를, 조용현 박사(안양제일)가 “도덕적 행위자로서의 부자에 대한 잠언의 비판”을, 한동구 박사(평택대)가 “페르시아의 세계화 경험과 이스라엘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하고 논평의 시간을 가졌다.


논문발표 이후 다시 아가페홀에 모여 김용환 박사(미국버클리연합신대원)가 “타자와 함께·안에 있는 하나님, 정체성, 집을 찾아서”를, 김현철 박사(MTSO)가 “롯과 에스더의 본문상호비교를 통한 디아스포라 해석”을 발표하고 논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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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