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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 105도 넘어 지구촌 복음화에 앞장

글로벌선교회 늘푸른교회서 선교대회 개최


본초 자오선 기준(영국 런던 그리니치 천문대)으로 경도 105도 지역에 복음의 장벽을 넘기 위해 설립된 ‘105도선교회’가 지난 11월 10일 늘푸른교회(김근중 목사)에서 제12회 선교대회를 열고 선교회 명칭을 ‘글로벌선교회’로 변경하고 제2의 선교사역으로 확장을 선포했다.


이날 전유일 목사(반석위에세운)의 사회로 우리교단 총회장 윤재철 목사(대구중앙)의 영상축사, 김광호 목사(수정)의 합심기도, 조충환 목사(주안)의 대표 및 봉헌기도, 장동준 전도사의 봉헌 찬양이 있은 뒤, 105도선교회가 준비한 선교영상 ‘105도에서 지구촌으로’를 함께 시청했다. 이어 침례신학대학교 최원진 교수(선교학)가 “보냄 받은 자의 사명”(요8:29~3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원진 교수는 설교는 통해,“지금 한국교회는 래프팅을 타는 것처럼 생존의 위협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예수님의 명령과 계명을 굳건히 잡고 그 사명을 쫓아 가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보내신 그 분이 함께 하신다는 확신과 이를 통해 그 분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며 그 꿈을 미래의 세대에 품을 수 있도록 놀라운 축복과 부흥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와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박창운 목사(예수인)가 영상으로 축사했으며 고학윤 장로가 광고하고 김근중 목사(늘푸른)가 참석자들과 함께 폐회송(나는 가리라)을 부른 뒤, 최원진 교수의 축도로 선교대회를 마쳤다. 글로벌선교회로 명칭을 변경한 105도선교회는 새중앙지방회 소속 교회들이 연합해 지난 2004년에 9월 17일에 창립했다.


105도선교회는 작은 교회와의 ‘연합’을 통해 선교에 참여하고 105도에 위치한 국가(베트남, 미얀마, 위구르, 네팔, 몽골, 러시아 알타이공화국)에 선교를 집중하며 선교사가 복음만 전파할 수 있도록 하며 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의 한계를 넘어 선교의 자립을 위해 협력함을 비전으로 품고 있다.


이번 제12회 선교대회는 최근 루마니아에 선교사를 파송하며 105도 선교를 넘어 지구촌 전 지역을 감당하는 선교로 확대하기로 하고 선교회 명칭을 ‘글로벌선교회’로 바꿨으며 현재 몽골과 루마니아, 일본에 선교사를 파송하며 교회 개척, 교육사역, 비전센터 건축 등을 후원하고 있다.


화성=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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