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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매년 3월은 교회진흥원의 달입니다”

교회진흥원 원장 이요섭 목사


오는 2020년 3월은 침례교 총회의 문서선교 기관인 교회진흥원의 달이다. 교회진흥원은 그동안 개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침례교 정체성 확립과 목회, 교육, 신앙 등의 다방면에서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으며 협동과 부흥의 협력 사역을 전개해 왔다.


제10대 교회진흥원 이요섭 원장(사진)은 시대적 흐름과 교단의 요구에 따라 양질의 목회·신앙 도서 보급과 교단 교육(공과, 새신자, 직분자 사역), 목회자 훈련 등을 확대·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교회진흥원의 구체적인 사역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매년 3월은 교회진흥원의 달로 교단 교육과 출판 사역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교회진흥원의 달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전국교회와 목회자님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보호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교회진흥원은 매년 3월 첫 주를 교회진흥원 주일로, 3월 한 달을 교회진흥원의 달로 정해 지키고 있습니다. 이 기간에 전 직원들이 교회진흥원 사역을 홍보하고, 기도와 후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특히 목회자 직원들은 지역교회를 방문하여 설교하고, 교회진흥원의 사역을 알리고 있습니다.


교회진흥원은 목회자의 지속적인 성장, 성도의 신앙 성숙, 차세대 신앙교육 교재와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한 신앙 양서를 출판,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교회 부흥을 돕는 교단의 교육기관입니다. 동시에 복음 전파를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과 교재 등을 선교지, 개척 및 미자립교회, 교도소와 같은 기관에 후원을 통해 무료로 보급하는 문서선교 기관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의외로 많은 목회자와 지역교회에서는 잘 모르고 있어 교회진흥원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지역교회를 도울 수 있는 역량 있는 목회자나, 먼저 부흥을 경험한 교회들의 좋은 프로그램과 노하우가 널리 알려질 기회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3월 교회진흥원의 달은 더 많은 교회가 교회진흥원 사역을 통해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는 통로가 되도록 협동과 부흥의 네트워크를 집중적으로 확장하는 기간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3300여 교회들이 훈련교재, 신앙교육프로그램, 전도와 양육 등 교회 부흥에 필요한 실질적인 유익을 더 많이 얻게 될 것입니다.”


◇ 이외에도 특별한 행사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자세히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교회진흥원의 달에 사역 홍보와 후원금 모집만 하지는 않습니다. 교회진흥원의 달에 진행되는 또 다른 주요한 사역은 지역교회들과 함께하는 ‘참여와 감사이벤트’입니다.


교회진흥원이 지역교회 부흥과 선교를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3400여 교단 소속교회들과 ‘함께하는 부흥의 시작’이란 역할을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함께 부흥하려면 협력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그중에서 교단 내 역량 있는 자원들을 발굴하고 인재 풀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교회 부흥과 목회자와 성도들의 성숙을 위해 필요한 부문을 선정하여 역량 있는 교단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었습니다.


첫째는 교단의 차세대 신앙교육을 염두에 둔 창의적인 교단 공과 기획 응모 이벤트인 ‘브레이크 스루(break through)’입니다. ‘브레이크 스루(break through)’는 ‘획기적이다’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뜻입니다.
교단 공과의 방향성과 수준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도에서 마련한 이벤트입니다. 교회진흥원은 교단에서 유일하게 차세대 성경공부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교단 공과는 우리 교단 차세대의 영적 교과서이죠. 또한, 기대수명 증가와 더불어 시니어 그룹에 대한 지속적인 돌봄과 교육의 중요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더 좋은 공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계속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하면서 ‘변하지 않는 복음을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전달하는 방식도 변화돼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브레이크 스루’ 이벤트를 통해 교단 내 역량 있는 목회자, 교회학교 사역자,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교단 공과 기획안을 공모하게 됐습니다.
유치부부터 시니어 그룹 영역에서 한 부문을 택해 공과 커리큘럼, 샘플공과, 교보재 등을 준비해 4월 말까지 응모하시면 됩니다. 당선된 분들에게는 포상과 함께 교회진흥원 사역의 동역자로 계속해서 교회 부흥을 위해 사역할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둘째는 도서출판 기획 공모인 ‘판바기(판을 바꾸는 이(사람))를 찾아라’입니다. ‘판바기를 찾아라’는 교단 내 역량 있는 신인 저자를 발굴하는 이벤트입니다. 이 시대에 복음적이고, 도전적인 화두를 던지고 답을 모색하는 저자, 시대의 질문에 탄탄한 성경적 토대에 따라 이 시대의 눈높이에 맞게 소통할 줄 아는 저자, 세상의 가치가 교회를 향해 엄습해 오는 상황에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교회와 성도가 되는 저술을 하는 저자, 다시 말하면 ‘판을 바꾸는’ 저자를 찾는 이벤트입니다.


진흥원에는 침례회출판사, 요단출판사, 도서출판 디사이플이 있습니다. ‘판 바기를 찾아라’에 당선된 기획도서는 이 출판사를 통해 출판될 예정입니다. 요단출판사는 훈련교재와 신앙도서에 강점이 있고, 도서출판 디사이플은 우리 교단뿐 아니라 범교단적 저자 군을 형성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는 출판사입니다. 


우리 출판사 도서들은 기독교출판소식 순위에도 매달 2~3권씩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고통스러운 기억으로부터의 치유’가 기독교출판협회의 우수상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진흥원은 교단 내 역량 있는 저자들의 저술을 지원하여 선한 영향력이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전달되는 통로가 되고자 합니다.


셋째는 교회와 성도님들이 성경을 더 깊이 사랑하고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성경 따라 쓰기 이벤트인 ‘성경 愛 쓴다’도 진행합니다. 교회진흥원 산하 요단출판사는 성경 각 권을 필사하는 성경 따라 쓰기 노트를 제작해 보급해 왔습니다. 요한복음, 잠언, 로마서, 고린도 전후서, 시편 그리고 이번에 사도행전이 출판됐습니다.


이미 요한복음, 잠언, 로마서 따라 쓰기 이벤트를 통해 지역교회에 성경을 사랑하고 은혜를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많은 교회가 은혜와 감사의 피드백을 전해왔습니다. 이번 진흥원의 달에도 고난주간과 부활주일을 맞이하는 교회와 성도님들이 하나님 말씀을 따라 쓰면서 깊은 은혜와 감사를 체험할 기회를 준비한 것입니다.


‘성경 愛 쓴다’ 이벤트 역시 개인과 교회에 각각 시상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교회가 참여해서 말씀을 사랑하는 교단의 말씀 축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각각의 이벤트에는 상금도 준비했습니다. 목회자와 교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교회진흥원 홈페이지(www.holylife.co.kr)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그렇다면 감사이벤트로는 어떤 것을 준비하셨는지오.
=“그동안 교회진흥원의 후원과 격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요단기독교서적 교회 용품센터(서울 반포 소재)와 대전침례회 서관(대전 동구 태전로 소재)과 인터넷서점인 요단몰(www.jordanbook.com)에서 교회진흥원의 달인 3월부터 4월까지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요단몰은 이미 신학기 이벤트를 시작해 인터넷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도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서점에 많이 방문하셔서 선물도 받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사실 감사이벤트는 한 가지 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교회에 필요한 성경을 비롯한 신앙훈련교재, 도서, 각종 교회 용품을 구매하실 때, 교단 소속 기관을 이용해주시면 그 이익은 다시 우리 교단 교회 부흥의 씨앗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후원금은 개척 및 미자립교회, 선교지를 돕는 재원이 되기도 하고, 더 좋은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하는 데도 사용될 것입니다. 혹 조금 할인을 덜 받으시더라도 정가에 소비해 주시면 그 할인율만큼의 이익은 개척 및 미자립교회, 선교지를 위해 사용된다는 점을 기억해 주십시오.


저는 이러한 소비를 ‘교단을 사랑하는 선교적 소비’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교단 서점을 이용해주십시오, 그것은 또 하나의 3400여 교회가 ‘함께하는 부흥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혜택은 우리 교단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반드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 교회진흥원이 설립목적에 맞게 노력하고 있음도 확인하게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국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합니다.
=“부흥은 하나님의 소원이며 계획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는 어느 때보다도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이루실 부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교회진흥원은 교단 산하 복음 문서선교 기관으로서 교회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디 진흥원의 달 행사 기간에 사역 홍보와 후원을 위해 개 교회를 방문하고, 연락하는 직원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직원들을 통해 저희 사역을 더 자세히 알게 되실 것입니다. 기도와 후원에 참여해 주시는 교회들의 작은 헌신들이 모여 3400 교회 모두가 ‘함께하는 부흥’의 초석을 하나 더 만드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도전과 어려움도 하나님의 부흥을 향한 우리의 순종과 헌신을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3월 진흥원의 달에 펼쳐지는 여러 이벤트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섬기시는 교회와 목회자님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잘 이겨나가시도록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위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이송우 부장·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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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임원회 코로나19 여파로 주요일정 조정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지난 3월 17일 울산 아름다운교회(안경수 목사)에서 109-12차 임원회를 진행하고 총회 주요 보고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대구·경북지역 미자립교회 목회자에게 긴급생계비 지원에 대해 보고하고 50개 교회와 1개 기관에 각각 생계비를 지원했음을 보고했다. 또한 오는 5월 25일로 예정된 침례교전국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사태를 지켜보기로 했으며 행사 일정과 장소는 4월 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임시총회는 오는 5월 25일에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총회 특별감사위원회의 주요 보고 사안에 대해 점검했다. 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교단의 주요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우선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돌아보고 목회 사역에 어려움이 없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원회 전 경건회는 농어촌부장 김한식 목사(용안)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강석원 목사(거룩한샘성천)가 말씀을 전했다. 총회 특별감사위 5차 회의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 특별감사위원회(위원장 마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