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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회, 해외선교사 10명 대상 코로나19 긴급생계비 지원



대구지방회(회장 장민수 목사)는 지난 4월 7일 대성교회(박한철 목사)에서 4월 월례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해외선교지에 긴급 생계비 지원을 하기로 결의했다.


대구지방회는 침례교 소속 선교사 중에 지방회에 소속된 개 교회에서 직접 선교후원을 하고 있는 선교사를 추천받아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선교사 10명에게 각각 500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지방회는 지난 3월 총회(강남중앙교회, 지구촌교회 후원)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대구지역 목회자 생계지원을 받았다. 이에 대구지방회는 감사하는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해외선교비를 선교사를 위한 코로나19 긴급 생계비로 책정해 집행하게 됐다.


대구지방회 관계자는 “적은 물질이지만 선교지에서 코로나19와 홀로 싸우고 있는 선교사에게 한국의 교회가 함께 한다는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며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돼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 평안이 찾아오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지방회 총무 박동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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