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동부산지방회 미자립교회 임대료·태풍피해 교회 지원

  

동부산지방회(회장 문병율 목사)는 지난 9159월 월례회를 열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미자립교회의 임대료와 태풍피해를 입은 교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는 코로나19와 긴 장마, 그리고 여러 차례의 태풍으로 인해 교회 종탑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가 계속됨에 따라 정부의 비대면 예배 방침에 의해 교회에 모여서 주일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돼 많은 교회들이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임대료를 내는 미자립교회들의 재정난은 더욱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에 동부산지방회는 지방회 차원에서 지방회 모든 교회의 지방회 회비를 2개월 면제하고 재정난에 처한 미자립교회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한 교회를 최우선 적으로 신속히 집행 했다.

 

지원 대상교회는 세우는교회(이태일 목사), 요셉의교회(이종윤 목사), 울산 대안교회(강기택 목사), 뿌리깊은교회(강현구 목사), 민들레전원교회(주남철 목사)등으로 각각 30만원씩 지원했다.

지방회 공보부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