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회(회장 유지영 목사)와 나누는교회 (서용석 목사),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 ㈜찬드림(대표 이화영, 한국침신대 86학번)은 지난해 12월 12일 지역 독거노인과 위기 가정, 지역교회에서 김치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나누는교회는 지난 2019년 7월 교회 이전 이후 지역의 독거노인과 수급대상자를 위해 2.4톤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매월 다양한 섬김 사역을 이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2월부터 모든 행사가 중지됐지만 꾸준히 새벽기도회 이후 아침 차와 음료, 식사를 제공하며 어르신을 섬기며 지역 사회를 돌봤다. 이와 함께 교파를 초월해 어려운 교회에도 김치를 공급했고 목회사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이나 현수막 등을 지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국내선교회는 나누는교회의 이러한 사역 소식을 듣고 섬김에 함께하기로 했고 여의도교회도 담당 목회자를 보내 함께 후원 사역에 협력했다.
나누는교회 서용석 목사는 “국내선교회와 여의도교회가 지역교회를 돕는 사역에 함께하게 돼 뿌듯하며 이것이 침례교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역사회에서 그리스도의 삶을 실천하며 교회를 바라보는 지역의 눈이 달라졌다. 앞으로 더욱 섬김과 나눔의 사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선교회 유지영 회장은 “이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지역 섬김행사를 통한 복음사역의 모습이 귀감이 됐다”며 “앞으로 국내선교회도 여러 교회들과 협력해 지역을 섬기고 이웃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