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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침연 제30대 정기총회 개최

신임 대표회장 김광호 목사 선출


경기도침례교연합회(경침연)는 지난 125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제30대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예배는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된 이후 진행된 행사로 참석자들 전원을 대상으로 방명록 작성,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취임예배는 수석상임회장 김갑선 목사 (정금등대)의 사회로 경침연 지도위원 안동찬 목사(새중앙)의 대표기도,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 시대를 알고 사명을 다하는 지도자”(대상12:3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명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시대를 이끌 어가는 지도력은 역경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고 도망가는 사람과 주저앉는 사람을 일으켜 세워 함께 가는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후대의 사람들이 경침연이 복음을 전하는 단체였음을 기억하며 복음이 흥왕하고 왕성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의 시간에는 신임대표회장에게 취임패 증정, 직전대표회장에게 공로패 증정,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직전 대표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이임사를 신임대표회장 김광호 목사(수정·인물사 진)가 취임사를 전했다.

 

축사와 격려사는 최성은 목사(지구촌)와 경침연 지도위원 김근중 목사(늘푸른), 우리 교단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경침연 발전과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사무총장 차보용 목사가 신임원을 소개하고 광고한 뒤, 경침연 지도위원 이순길 목사(뜨레스엠)이 축도하고 경침연 지도위원 김재명 목사(영광)의 만세삼창으로 취임예배를 마쳤다.

경침연은 경기도 지역 침례교회의 연합단체로 17개 지방회 550여 교회를 섬기고 있다.

특별히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행사를 유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취임 예배전 정기총회는 경침연 사무총장 차보용 목사의 사회로 경침연 교육부장 조병일 목사(성은중앙)가 기도하고 친교부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봉독, 최인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경침연 지도위원 이응선 목사(능원)가 축도로 했다.

 

회무에는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사업보고와 감사 및 회계보고, 규약수개정를 진행하고 임원선거 결과 신임대표회장 김광호 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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