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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피로회복' 캠페인 강남중앙침례교회서 진행

총회 신년하례회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 확대


 교단 신년하례회에서 시작된 '피로회복 10만 성도 헌혈운동'이 지난 128일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를 시작으로 오는 410일까지 진행된다.

첫 헌혈행사를 진행한 강남중앙침례교회는 지난 30일까지 교회 교역자와 직원,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3일 동안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128일 오전 폭설이 내리는 와중에도 최병락 목사와 교역자, 성도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헌혈에 참여했다.

    


 

첫째날 전혈에 참여한 최병락 목사는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섬기고 이 땅에 빛이 되는 사역에 함께 동참할 수 있음에 기쁘게 생각하며 비대면 상황이라 교회에 직접 와서 헌혈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동참해준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실제로 의료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최악의 혈액 수급 상황이라 수많은 생명들이 꺼져가고 있는 와중에 교단이 먼저 이렇게 앞장 서는 것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세상을 향한 선 한 영향력으로 섬김으로 나아가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최근 종교 관련 집단감염 사태로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실추해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섬기며 헌신하는 것이 교회 본연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해 지구촌교회가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며 귀감이 된 바 앞으로 침례교 3500여 교회가 이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이웃을 향해 나누며 베푸는 교회가 될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총회가 이번에 진행한 피로회복 10 만성도 헌혈운동은 교단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가 오는 410일까지 전국교회와 함께 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누며 생명을 살리는 사역을 전개하자는 뜻으로 한마음혈액원과 공동으로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전국 135개 지방회 3500여 교회가 협력 한다. 헌혈버스 신청이 어려운 교회나 지방회는 지역 헌혈카페나 헌혈의 집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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