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진흥원(이사장 정치호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과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총회 다음세대부흥위원회(사무총장 손석원 목사, 다세위)가 협력하는 2021 어린이·청소년 온라인 여름 캠프가 지난 7월 31일과 8월 28일에 지구촌교회를 온라인 베이스캠프로 삼아 각각 개최됐다.

첫날인 7월 31일에 진행된 어린이 캠프는 다니엘서를 중심으로 “HOLY KIDZ”란 주제로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 레크리에이션(최일호 전도사), 홀리 퀴즈, GOD파더(복음빙수 만들기), 홀리 보이스(게스트 류지광), 홀리 집회(양원석 목사)가 있었다. 8월 28일에 진행한 청소년 캠프는 하박국서를 기초해 “REVIVAL”이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고 이를 심화해 배우고 익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 그램은 REVIVAL 미니콘서트(게스트 최준섭 청년), LIVE 퀴즈 레크리에이션, REVIVAL 보이는 라디오, REVIVAL 저녁집회(강사 임우현 목사)가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캠프의 중요한 의의는 다음세대를 거룩한 부흥세대로 세우기 위해 교단 기관(교회진흥원) 과 지역교회(지구촌교회), 그리고 총회 차원(다세위) 에서 하나가 돼 ‘삼겹줄’ 협동사역으로 진행했다는 것이다. 지구촌교회가 전반적인 기획과 콘텐츠 준비를 담당한 이번 캠프는 비대면 환경과 연령대에 맞는 접촉점을 찾아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그로 인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집중도가 높아져서, 거룩한 어린이로 거듭나고, 부흥의 소망을 가슴에 담는 청소년이 되도록 도전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교회진흥원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침례교 교회학교를 섬기기 위해 개척교회와 10명 이하의 교회학교를 운영하는 소형교회는 등록비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총회 차원에서 다세위를 중심으로 교단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큰 계획 속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를 음으로 양으로 지원하며 교단 교회 들이 부흥의 발걸음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회진흥원 이요섭 원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와 미래에 대한 암울한 예측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음 세대를 거룩한 부흥세대로 세우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역량있는 지역 교회와의 협력, 총회 차원의 지원이 더 확장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성은 목사(지구촌)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어린이 여름축제와 청소년 여름수련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릴 수 있어 감사하며, 침례교회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부흥(Revival)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