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교단차원서 성탄나눔운동 전개한다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지난 11월 18일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에서 침례교 성탄나눔운동(CP)을 위한 교단 목회자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지난해 CP 사역에 참여한 목회자들과 이번 CP 사역을 주관하는 총회와 총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의 CP 사역에 대해 논의하고 미남침례교의 CP 운동을 이야기하며 침례교 협동사역이 한국침례교단의 운동으로 정착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동사역의 명칭을 “침례교 성탄나눔 운동”(가칭)으로 정하고 제111차 총회에서 깊이 연구해 우리 교단의 대표적인 협동 사역 프로그램으로 정착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고명진 총회장(수원중앙)은 “침례교회의 협동정신은 우리가 초대교회의 정신을 담아내는 일이며 이번 CP는 교단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든 목회 동역자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 회복의 시점을 맞이하며 일상회복을 기대하는 시점에 CP를 통해 교단이 하나되고 협력의 본을 실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음세대부흥위원회는 교단의 다음세대를 세워나가고 CP를 통해 다음세대 사역을 지원하고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침례교회가 성탄헌금을 함께 모으며 교단을 위해 귀하게 사용할 수 있는 CP가 교단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CP에도 많은 교회들이 함께 동역하며 미자립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해 우리 교단의 미래를 향한 과감한 헌신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CP는 보다 많은 침례교회가 성탄 나눔 헌금에 동참하는 사역으로 CP를 통해 모아진 헌금은 미자립교회 격려와 다음세대 사역 등을 통한 건강한 교단을 세워나가는 사역에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송우 부장



총회

더보기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침례교회로 세워지길”
기독교한국침례회 115차 정기총회가 9월 22일 전주새소망교회(박종철 목사)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란 주제로 158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회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 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청년들의 특송(소프라노 이주영, 플롯 이용희, 피아노 안인경)이 있은 뒤, 우리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빌 2:14~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복음 사역을 통해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침례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하고 희생하며 오직 생명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매진하며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77대 총회장을 역임한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 및 축하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환영사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이태경 총회장과 문화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