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제111차 정기총회의 결의사항에 따라 전국교회에 오늘 1월 말까지 각 교회의 교세보고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총회는 기존에 정기총회 대의원 등록과 함께 진행한 교세보고서는 정확한 교세 통계를 내기 어렵고 이에 대한 정기 총회 보고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인식해 지난 제111차 정기총회에서 교단 가입교회는 매년 1월말까지 교세보고서 를 제출해야 한다고 결의한 바 있다.
총회 행정국은 “교회의 정확한 현황인 등록 및 출석 현황, 재정 현황 등 교단의 교세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교단 발전에 필요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면서 “개교회가 이달 말까지 교세보고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제출할 수 있기에 협조해 주기를 요청 한다”고 밝혔다.
현재 총회는 행정 서비스 처리를 위한 교역자 전산화 작업에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문서로 담겨 있는 교역자신상카드가 현재, 개교회 담임목회자는 100% 전산화가 마무리 돼 있다. 이밖에도 부사역자들(협동 목회자 포함)의 전산화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총회는 “교역자신상카드에서 추가되는 부분과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는 목회자는 총회 홈페이지에서 ‘행정서비스’란에 수정을 요청하면 행정국에서 확인해 이를 처리하고 있다”며 “사역자들의 신상이 누락되거나 오류로 표기되지 않도록 본인 신상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수정을 요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역자신상카드 내용은 성명을 비롯해 본인 주소와 사진, 현 시무교회와 가족사항, 학력, 전도사 인준과 목사 안수 및 인준사항, 목회경력 등을 담고 있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