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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목회자여 일어나 함께 갑시다!”

대회 준비위원장 최인수 목사 인터뷰

 

우리교단(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오는 3월 21~22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교단 최초로 여성 목회자 영적 성장대회를 진행한다. “일어나서 함께 가자!”란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성장대회는 교단에서 여성 목회자에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성장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최인수 평신도부장(공도중앙)는 “교단 처음으로 주 대상에 여성 목회자로 맞춰진 행사는 유일하다고 본다. 교단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장대회는 여성 목회자 20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2만원 다. 참가비는 행사 종료후 환급해 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총회와 주요 후원교회, 기관, 사업체에서 후원한 후원물품을 선물로 전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 목사와 전도사는 오는 3월 5일까지 문자(이름/교회/직분/핸드폰/연령대)로 등록하면 된다.

 

이번 행사의 주강사로는 우리교단 고명진 총회장(수원중앙)을 비롯해 김일엽 총무, 김형민 목사(빛의자녀)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기독교상담복지), CCM 가수 유은성 교수 등이 나선다. 다음은 준비위원장 최인수 목사의 일문 일답.

 

◇ 교단 처음으로 여성 목회자 행사라고 알고 있다.

=“여성 목사 안수를 결의하고 교단에서 지속적으로 여성 목사가 배출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교단적 관심이 적은 것이 사실이었다. 이번 성장대회는 오롯이 이들을 주인공으로 소명의식과 위로함을 채우고자 한다.”

 

◇ 1박 2일 행사 프로그램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한다.

=“고명진 총회장이 개회 예배를 비롯해 목회 리더십 관련해서 기독교 상담 복지 전문가인 이호선 박사가 특강할 예정이다. 또한 찬양과 간증의 시간을 CCM 사역자인 유은성 교수가 나서며 교단 여성 목회자를 대표하는 김형민 목사(빛의 자녀)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총회 행정과 교단 소개를 위해 김일엽 총무도 나선다. 세미나와 콘서트, 기도, 교제의 시간과 함께 최고의 숙소와 식사로 여성 목회자들을 섬길 것이다.”

 

◇ 특별히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동기가 궁금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목회자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목회자들도 목양의 한계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모두가 인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이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단순히 베풀고 나누는 사역을 넘어 침례교 여성 목회자라는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으리라 믿는다.”

 

◇ 코로나로 인해 행사의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당초 교단 소속 모든 여성 목회자를 초청하고자 했지만 오미크론의 확산 여파로 행사장 규모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할 수 밖에 없었다.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여성 목회자를 섬기고 싶지만 일정의 아쉬움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다. 방역지침도 철저하게 준수해서 교단 여성 목회자들이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 마지막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고명진 총회장의 여성목회자들을 위한 중심에서 우러난 공약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된 배경이 되었다.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기도로 함께 하며 물질로 즐거운 마음으로 후원하고 있다. 여성 목회자들이 이번 성장대회에서 큰 도전을 받고 격려를 받아 코로나를 이겨내고 영혼구령의 사명을 감당했으면 한다. 많은 여성 목회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010) 8650-8443, (010) 2282-8291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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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화합을 위해 섬기는 총회장이 되겠다”
교단 총회는 지난 12월 9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80대 이욥 총회장·22대 김일엽 총무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이·취임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열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84동기회 회장 윤양중 목사(성산)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명숙 사모(낮은자)가 특송한 뒤, 교단 75대 총회장을 역임한 윤재철 목사(대구중앙)가 “보고 싶은 은혜의 날”(창 15:18~2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재철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오늘 두 분의 헌신과 수고, 순종의 삶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 교단을 사용하시는지를 기대하게 된다. 우리는 조급해 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서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었구나’라는 믿음의 고백이 있는 한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오늘 가장 영광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조급해 하지 않으며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114차 총회가 되며 담대함의 은혜가 있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후 2부 이·취임 축하식은 최인수 목사(공도중앙)의 사회로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은 이종성 직전총회장(상록수)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 이종성 직전총회장이 이임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