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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도 말씀과 기도로 이겨냅니다”

마가의 다락방 120문도 목양회 장경동 목사(중문)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목회자로 가장 답답했던 것은 말씀에 대한 갈급함과 성도의 영적 충만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20명의 목회자들이 뜨겁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와 성도를 위해 말씀을 연구하고 합심으로 기도한다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마가의 다락방 120문도 목양회(120문도 목양회)를 인도하고 있는 중문교회 장경동 목사(사진)는 오랜 기간 동안 목회자들과 교제하며 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위해 섬겨왔다. 교단 목회자 100명과 타교단 목회자 20명이 함께 하고 있는 120문도 목양회는 성령의 불바람이 일어났던 초대교회를 다시 재현하고 오늘의 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다시 일어나야 함을 기대하고 있다.


장경동 목사는 매월 교회에 모여 함께 공부하고 기도하며 보다 다양한 소통과 교제의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중문교회와 협력 동역자들의 후원으로 1박 2일 세미나를 진행했다. 장 목사는 “과거 400~500명 규모의 목회자 세미나가 많았지만 이제는 소수 정예가 모여서 더욱 깊게 말씀을 연구하고 나누고 기도하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있다”며 “여러 교회들이 변화되는 모습에 저 또한 목회의 기쁨이자 행복으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위기의 시대, 상실과 고난의 시대에 교회만이 희망이며 교회만이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해답임을 목회자 스스로가 깨우쳐야 할 때”라며 “목회자가 회복되면 교회가 일어나고 교회가 일어나면 교단이 회복되고 교단이 회복되면 한국교회가 다시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120문도 목양회 소속 교회들이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면서 부흥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한 장경동 목사는 “120교회가 말씀으로 하나 되고 능력으로 하나 되고 공통의 기도로 하나가 된다면 반드시 교회의 문제가 해결되고 성도의 성장이 이뤄지고 건강한 교회를 세워나가리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우리 모임을 중심으로 목회를 나누고 협력해 나가면서 섬길 수 있는 일은 섬기고 헌신할 수 있는 헌신하는 일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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