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112차 총회 의장단 후보 예비등록

총회장 후보에 김인환 목사,  제1부총회장 후보에 이욥 목사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동찬 목사, 선관위)는 지난 7월 8일 총회 회의실에서 112차 정기총회 총회 의장단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선관위는 오전에 선관위 모임을 갖고 선거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예비등록 결과, 총회장 예비 후보에 함께하는교회 김인환 목사(사진 왼쪽 세 번째)가, 제1부총회장 예비 후보에 대전은포교회 이욥 목사(사진 오른쪽 세 번째)가 각각 예비등록을 마쳤다. 


선관위 안동찬 위원장(새중앙)은 “차기 교단을 이끌어가는 예비 지도자에 나란히 총회장과 제1부총회장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하게 됐다”면서 “예비등록을 마친 후보자만 본등록을 할 수 있기에 제2부총회장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오늘 후보가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동찬 위원장은 “단독 후보이지만, 대의원들이 후보자들의 정책과 교단의 청사진을 대의원들에게 상세하게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예비 후보자들이 선거운동 기간동안 적극적으로 대의원들과 소통한 수 있도록 돕겠다. 후보자들이 교단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선거 공약으로 헌신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112차 총회 의장단 본등록은 오는 8월 29일에 진행하며 8월 30일에는 후보자 공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12차 정기총회 선거일정은 현재 총회와 논의 중에 있다.   

이송우 국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