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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신문의 달

교단의 유일한 정론지로 걸어온 침례신문이 오는 8월 19일이면 창간 67주년을 맞는다.


일제강점기 시절 교단이 폐쇄되고 사분오열이 됐지만 해방과 함께 교단이 재건되고 한국전쟁 당시 미남침례회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교단이 새롭게 일어나면서 교단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오며 복된 소식을 알리고자 1955년 ‘침례회보’가 창간됐다.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당시 침례교회의 상황과 소식들을 담아낸 침례회보는 활자 하나하나가 산 역사로 남아 있다. 미약한 교세와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 처해 있을 때에도 교단을 위해 헌신했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폐간의 아픔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을 대표할 수 있는 교단지의 필요성은 어느 교단 못지않게 뜨거웠다. 교단 목회자들의 기도와 관심, 후원으로 7년 만에 복간해 오늘에 이른 침례신문은 시대적 사명과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침례교회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노력하고 있다.


침례신문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지역교회들을 탐방하며 현장 목회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사역의 대부분을 축소하며 매서운 칼바람을 견뎌내고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다시 재개될 사역들에 희망을 꿈꿨지만 최근 다시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앞으로의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이에 본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회들의 상황을 3500여 침례교회에 전달하며 재부흥의 희망을 놓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침례신문은 총회가 실시하고 있는 2022 라이즈업뱁티스트와 100만뱁티스트 전도운동에 적극 협력하며 전국 교회들이 새로운 부흥의 바람을 타도록 힘쓰고 있다. 특별히 한국에서 열리는 제10차 APBF 대회를 알리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침례교 모든 공동체의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3500여 침례교회 중에 20% 미만의 교회가 침례신문에 구독헌금을 보내고 있음에도 침례신문 임직원들은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최선을 다해 문서선교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경영의 정상화를 위해 독자들의 응원과 지원이 함께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침례신문은 시대적 사명에 맞게 실무인원을 조정하고 새 이사진을 선임해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침례신문은 앞으로도 애정어린 비판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신뢰받는 교단 정론지로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독자 여러분들께 약속한다. 최근 국내 언론시장은 빠르게 변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꾀하고 있다. 한국교회 주요교단의 교단지들 또한 여러 해부터 지면신문은 물론이고 영상뉴스를 제작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그동안 쌓아놓았던 데이터베이스를 전산화해 누구든 쉽고 빠르게 과거 교단의 역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침례신문 또한 비록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미래를 위한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 교회와 목회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침례신문 후원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 8월 한 달 동안 한 주는 침례신문을 위해 기도해주고 후원헌금으로 힘을 실어줬으면 한다. 침례신문을 위한 기도와 후원은 본보가 앞으로 건강하게 개교회의 소식을 전하고, 교회가 희망이라는 믿음을 전하는 귀한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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