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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다음세대부흥위 중고청 어린이 여름 캠프 성료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주관하는 중고청 여름캠프와 어린이캠프가 지난 8월 8~10일, 8월 11~13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대강당에서 열렸다.


“라이즈 업 뱁티스트 유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중고청캠프는 67개 교회 680명, 어린이캠프는 46개 교회 532명 등 1000여 명의 침례교 다음세대가 참석해 은혜와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중고청 캠프는 우리교단 고명진 총회장이 개회예배에 말씀을 전하며 2박 3일 동안에 은혜와 영적 체험의 역사에 대해 역설하며 “주님 앞에 말씀으로 온전히 서는 결단의 시간이 다음세대의 미래 주역이 되리라 확신하며 캠프 기간 동안 복음으로 온전히 세워져 교회 영혼구원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아넌딜라이트의 문화공연, 그룹 노을로 활동하고 있는 강균성의 토크 콘서트, 손경민 목사의 행복 콘서트, 이정인 전도사와 함께 한 레크리에이션, 조별 발표회 준비를 위한 조별 모임, 대전꿈의교회 정임엘 목사와 함께 하는 조별 발표를 가지며 환호와 기쁨의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첫째날 저녁집회는 총회 군경부장 전주영 목사(선화)가, 총회 다음세대부흥위원회 사무총장 손석원 목사(샘깊은)가 말씀을 전하며 성령 충만함을 기대하며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중고청 여름캠프는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미래를 준비하면서 무엇이 우선순위인지를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강균성 형제의 토크 콘서트는 어린 시절 겪은 수많은 환란과 역경 가운데 변치 않은 믿음으로 극복한 스토리에 공감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받기도 했다. 어린이 캠프는 체험과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MC 선호의 복음 버블쇼를 비롯해, 메빅 찬양(샘깊은교회 소은실 간사), 신난데이의 물놀이 시간, 이정인 전도사의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일상의 답답함을 풀어냈다. 


저녁 집회는 어린이 부흥집회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두곡교회 박봉일 목사가 2회에 걸쳐 말씀을 전하며 가정과 학교에서 변화의 주역이 되는 침례교 미래세대가 되기를 당부했다.


이번 캠프를 총괄 진행하며 일주일 동안 스태프들과 함께 동거동락했던 손석원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음세대 사역이 전무한 상황에서 이번 중고청 캠프와 어린이 캠프는 침체된 침례교 다음세대 사역의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면서 “이번 캠프에 많은 교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함께 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별히 일주일간 헌신적으로 캠프를 진행해주는 스태프들과 재정적인 지원으로 뒷받침해준 총회에 감사하다. 앞으로 침례교 다음세대 사역이 개교회와 지역별로 활성화되고 활기를 되찾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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