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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마음 다해 영광 돌린 한해였습니다

총회장 메시지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총회에 오신 대의원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1년 동안 총회장으로 섬기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총회! 역사에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는 총회! 세상이 부러워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111차 임원들과 함께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동역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역을 추진하고자 힘써 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지난 총회에서부터 수립하고 실행해 온 CP와 다음세대부흥을 위한 정책을 한층 구체화시켜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었으며, 목회의 새로운 영적 부흥을 위한 라이즈 업 뱁티스트 연합기도회가 전국 10개 지역을 순회하며 큰 기쁨 가운데 침례교회와 성도들이 은혜로 한마음이 된 것은 우리 교단의 자랑입니다.


이 모든 것이 묵묵히 목회 일선에서 기도와 협동 사역에 힘을 다해 참여해 주신 침례교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 덕분이었습니다.


111차 총회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 교단 최초로 침례교 여성 목회자라는 자긍심을 갖고 사역에 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여성 목회자 성장대회와 목회 내조의 일등 공신인 사모님들을 위한 행복 축제를 열게 된 것은 너무나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농어촌 목회자 위로행사와 목회자‧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PK‧MK 수련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과 은혜였고, 대의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순간들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가 한 일이지만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그 사랑에 어찌 비할 수 있겠습니까? 


111차 총회 집행부는 온전히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을 위한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에 집중하여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전도운동에 적극 참여해 배가 된 교회에는 부흥상을, 그리고 거기에 미치지는 못했어도 정해진 전도목표를 달성한 교회에는 격려상을 수여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그 감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목회자들과 교회에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복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주 안에서 하나 된 동역자 여러분!
아직 코로나 엔데믹으로 정착된 것은 아니지만 대의원들을 이곳 경주로 초청해 얼굴을 마주하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여기며, 이번 112차 정기총회에서 다루어질 주요 상정 안건들과 교단 현안들이 짧지만 가장 멋지게 처리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 번 대의원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총회장 고명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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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선관위, 총회 의장단 후보 출정 예배
115차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오 목사, 서기 윤찬호 목사, 선관위)는 지난 8월 28일 총회 의장단 후보 본등록을 진행한 뒤, 총회 대예배실에서 의장단 후보 출정예배를 드렸다. 이날 총회장 후보 본등록에 기호 1번 디딤돌교회 김선배 협동목사와 기호 2번 공도중앙교회 최인수 목사가 각각 총회장 후보로 등록했으며 1부총회장과 2부총회장은 후보자가 없어 등록이 이뤄지지 않았다. 출정예배는 선관위 서기 윤찬호 목사(우리)의 사회로 선관위 부위원장 이선경 목사(예그린)가 대표로 기도하고 선관위 배정숙 목사(브니엘)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하나님이 세워주시는 총회”(시 127: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펜윅 선교사의 복음 사역으로 세워진 교단이 오늘까지 이어져 온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총회장으로 1년을 섬기면서 절실하게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고 지켜주시지 않으면 우리의 모든 수고가 헛되다는 사실이다. 선관위는 선거법에 따라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후보가 나타나지 않도록, 후보는 비방과 고소고발보다 정책을 가지고 교단을 바로 세우는 일에 집중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