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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교회, 희년맞아 한강문화축제 개최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는 지난 9월 17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한강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한강문화축제는 여의도교회 50주년을 맞아 기획된 행사로 서울시가 후원하고 여의도교회에 다니는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치러졌다.


사회는 영화배우 신현준 집사와 정영숙 권사가 맡았다. 정영숙 권사는 “여의도교회 5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이웃을 어떻게 섬길까 고민하다 이렇게 한강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히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TOP 밴드 시즌 2에 참여해서 준결승까지 진출해 화제가 된 밴드 ‘몽니’의 무대를 필두로 뮤지컬 가수 손준호, 김소현 부부가 등장해 ‘향수’와 ‘The Prayer’를 듀엣으로 열창했다. 


이어 정의근 김충희 테너와, 박현주 소프라노의 해설이 있는 가곡과 오페라 무대가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여의도교회 연합찬양대의 무대와 모든 출연자가 함께 합창한 ‘아름다운 나라’가 토요일 주말 하늘을 수놓았다.


여의도교회 국명호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이 땅에 진정한 회복이 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했다”며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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